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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소년 하루의 꿈
강도하
황금나침반 200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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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본명:강성수, DOHA

강도하는 ‘위대한 캐츠비’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만화작가이지만, 강성수라는 이름으로 ‘언더그라운드 만화 1세대’를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그는 만화계의 도전자라고 불리며 만화라는 형식에 도전하고 저항하며 전시만화, 설치만화, 행위만화 등을 그려냈었다. 그러다가 2003년 인터넷을 통하여 연재된 ‘위대한 캐츠비’가 입소문을 타고 번지며 출판만화로 출간되었고 이어 뮤지컬, 드라마로까지 제작되었다. 그의 작품은 『위대한 캣츠비』는 절제된 언어와 세련된 그림, 컴퓨터 스크롤(scroll)에 적합한 상하 편집, 영화 카메라로 보는 듯한 입체적인 구도 등으로 온라인 만화의 새 지평을
강도하는 ‘위대한 캐츠비’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만화작가이지만, 강성수라는 이름으로 ‘언더그라운드 만화 1세대’를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그는 만화계의 도전자라고 불리며 만화라는 형식에 도전하고 저항하며 전시만화, 설치만화, 행위만화 등을 그려냈었다. 그러다가 2003년 인터넷을 통하여 연재된 ‘위대한 캐츠비’가 입소문을 타고 번지며 출판만화로 출간되었고 이어 뮤지컬, 드라마로까지 제작되었다. 그의 작품은 『위대한 캣츠비』는 절제된 언어와 세련된 그림, 컴퓨터 스크롤(scroll)에 적합한 상하 편집, 영화 카메라로 보는 듯한 입체적인 구도 등으로 온라인 만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작가는 만화가가 동시에 디자이너, 영화연출가, 연기자, 만담가로서의 기능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장르의 차용에서 많은 시도들, '몽타주 이론'을 적용하기 위한 고심과 컷과 컷 사이의 의미 넣기, 컷 간격, 타이포 간격, 크기, 띄어쓰기 등을 무시하거나 새로 고치는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시도는 그만의 독특함으로 안착되었다. 또한 대사와 나레이션의 불일치로 더욱 쉽지 않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그의 작품이 주는 쉽지 않음을 신선함으로 받아들였다.

『위대한 캣츠비』, 『로맨스 킬러』, 『큐브릭』은 청춘 3부작이라 불리우며 청춘의 시간에 대한 공감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위대한 캣츠비』는 청춘과 사랑의 잔혹함을 도시라는 살아있는 공간 안에 보여주고 있었다. 캐릭터가 강조된 캣츠비는 월곡동 달동네를 모태로 한 배경 속에서 철거, 아파트 건립이라는 도시의 변화와 함께 주인공들의 사랑도 청춘도 지나가고 있음을 그려내었고 그 일상으로 공감을 자아내었다. 『로맨스 킬러』는 나이가 들어도 심장이 뛸 수 있다는 세상의 편견애 반하는 이야기를 조금 더 거친 솜씨로 이야기 하고 있다. 진지함과 깊음, 그리고 약간의 어려움으로 다가오지만 생생한 대사를 통해 세상 그 이면을 잡아낸다. 또한 〈큐브릭〉은 많은 것들을 경험하게 되는 10대들의 이야기로 가혹한 결론을 제시한다.그는 나이에 관계치 않은 심장이 뜨거워지는 ‘청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강도하 작가는 만화가 자신의 언어라고 말한다. 영어와 일본어처럼 제 2의 언어를 하나 더 얻었기에 그는 그 언어를 통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세상에 있는 절대적인 것들을 모두 거부하는 작가, 무엇이든 주어지는 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을 원하는 만화가, 강도하는 오늘도 자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작품을 통해 제 2의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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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6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11쪽 | 346g | 153*224*20mm
ISBN13
9788992483124

책 속으로

프레임을 가득 메운 그림을 만들며,
가슴 한쪽에선 시원한 바람을 기다렸습니다.
땀이 솟을 정도의 언덕을 오르며 기다리는 바람 말입니다.
꿈은 사랑입니다.
‘바람개비 소년의 꿈’은 기다리는 사랑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어린이도, 청소년도, 어른들도, 노인들도 사랑을 합니다.
꿈이 있다면 사랑을 품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돌 아저씨처럼, 코가 긴 공주처럼, 묶인 돼지처럼
기다릴 줄 아는 사랑을 모릅니다.
우리는
바람을 찾아, 파랑새를 찾아
달려가는 꿈만 꾸고 있는 건 아닐까요?
-작가의 말 중에서


하루는 눈을 크게 뜨며 질문했습니다.
“구름은 바람이 옮긴다고 들었어요.
바람을 찾으려면 구름이…… 구름이 움직이는
반대로 가야겠죠!!”

돌아저씨는 쓴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예전엔 그랬지. 하지만 지금은 바람이 불지 않아도
구름 스스로 움직인단다.
주변을 보겠니.
바람 없이도 모양을 바꾸는 모래를 봐.
구름도 모래도 냄새도,
바람이 예전에 길들여놓은 그대로,
그들에게 선물한 그대로 움직이고 있어.
더 이상 바람을 찾을 이유가 없어진 거야.”
-‘습관’ 중에서

--- 본문 중

출판사 리뷰

작품 전체를 흐르는 ‘꿈’에 대한 메타포
순수한 영혼을 지닌 바람개비 소년 ‘하루’의 꿈을 찾아 떠난 여행을 다루고 있다. 바람개비 소년 하루의 꿈은 바람을 만나서 바람개비를 돌리는 것이다. 이 꿈은 바람개비의 존재 이유이자 숙명적인 과제이다. 종이로 만든 바람개비로 태어나, 바람을 만나지 못하고 바람개비를 돌리지 못한다면, 존재 이유마저 없어져 버린다. 주인공인 바람개비 소년이 너무나도 당연해 보이는 꿈을 갖고 그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되는 설정을 통해 작가는 독자들에게 어떤 메시자를 주고 싶었던 걸까?
우리 개개인에게 ‘꿈’이라는 것은 바로 우리의 살아가는 이유이자 숙명이며 평생 안고 추구해야 할 숙제라는 의미로 다가온다. 바람개비 소년에게 바람개비를 돌리는 것이 당연한 삶의 목표이듯 말이다. ‘하루’가 바람개비를 돌리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혀 가출 같은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독자 개개인도 자기만의 꿈을 늘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소중한 것을 좇아 살아가는 인상 군상을 담은 캐릭터
이 책은 하루라는 맑고 깨끗한 아이의 눈을 통해 잃어버린 자아와 삶의 진실들을 찾아간다. 파랑새와 기다리는 돌의 사랑에서 시작해, 쉼 없이 떨어지는 눈물로 이슬마을을 만든 코가 긴 공주의 슬픔, 움직이는 눈의 욕심, 돌이 되어버린 돼지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찾아나서야 한다는 것,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 중심 내용을 이루고 있다. 모두 자기만의 꿈을 찾아, 사랑을 찾아 고통을 견디고 기다리며 살아간다. 이들의 모습들은 허황된 꿈이 아닌 개개인만의 소중한 사랑과 꿈에 대해, 그리고 그것을 위해 발을 내딛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설 같은 신비로운 이야기와 의인화된 사물들의 감각적인 캐릭터, 간결하고 따뜻한 삽화가 있는 이 책은 힘든 모두에게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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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예스 기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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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가 강도하 “그림을 본능적으로 흡수하는 독자들이 무섭다”
    20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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