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시장은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시장에 관한 6가지 질문
이정전
한길사 2002.02.28.
베스트
경제/경제학 top100 3주
가격
18,000
10 16,200
YES포인트?
180원 (1%)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2004.12.30 1판 4쇄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1. 시장을 보는 눈

2. 시장이란 무엇인가
시장의 기능
의사수렴 방법으로서의 시장
상벌체계로서의 시장
시장에 대한 논쟁

3. 시장은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체제를 평가하기 위한 준거로서의 공리주의
풍요 - 행복의 역설 : 이스털린 패러독스
패러독스에 대한 첫번째 설명 : 상대성 이론
패러독스에 대한 두번째 설명 : 전설의 파랑새 이론
패러독스에 대한 세번째 설명 : 욕망부채질 이론
이스털린 패러독스의 교훈
행복이 체제 평가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4. 시장은 진정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가
시장에서의 자유
자유로부터의 자유
노동시장과 자유
소비자 시장과 자유
진정한 자유

5. 왜 사람들은 시장의 원리를 싫어하는가
시장의 원리와 시장 혐오감의 진원
영리행위와 시장 혐오감
이상한 상업 발달의 역사
기업의 비리와 시장경제에 대한 혐오
새로운 양상으로 전개되는 시장 혐오증
상품화에 대한 논쟁
새장거래의 비인간성

6. 시장은 우리 사회의 도덕성을 붕괴시키는가
도덕심과 사회적 자본
사회적 자본과 국가
시장과 이기심
이기심이 부도덕한 행위를 낳는 상황
시장과 부정직
또 하나의 엄청난 시장의 모순
시장과 도덕심의 고갈
시장에 의한 가정의 변화 그리고 도덕심의 고갈
가정이 상품화와 도덕심의 고갈

7. 시장과 민주주의의 병행발전은 가능한가
시장과 민주주의 그리고 공리주의
민주주의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시장이 민주주의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사회적 자본과 민주주의
사회적 자본의 감소와 정치영역
민주주의에 미치는 시장의 해악
시장은 공과 사를 분별하는 능력을 저하시킨다

8. 시장의 팽창이 과연 사회의 위기를 초래하는가
시장의 공정성에 관한 시비
사회적 분화와 영역별 정의
시장은 과연 정의로운가
시장의 팽창과 현대사회의 위기


찾아보기

저자 소개 1

경제학과를 나오면 은행에 들어가기 쉽다는 부친의 말씀을 듣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지원했다. 당시에는 은행이 가장 좋은 직장으로 꼽혔다. 졸업 후 예정대로 모 국책은행에 들어갔다. 과연 부친의 말씀대로 일이 고되지 않으면서 월급은 무척 두둑하게 주는 직장이었다. 뒤늦게나마 공부에 재미를 붙였던 터라 아깝지만 2년 동안의 은행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은사이신 조순 선생님을 뵙고 농업경제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을 추천해주셨다. 남들은 4~5년이면 박사학위를 따는데 그곳에서 8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냈다. 관심이 가는 대로 부동산경제학(토지
경제학과를 나오면 은행에 들어가기 쉽다는 부친의 말씀을 듣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지원했다. 당시에는 은행이 가장 좋은 직장으로 꼽혔다. 졸업 후 예정대로 모 국책은행에 들어갔다. 과연 부친의 말씀대로 일이 고되지 않으면서 월급은 무척 두둑하게 주는 직장이었다. 뒤늦게나마 공부에 재미를 붙였던 터라 아깝지만 2년 동안의 은행 생활을 접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은사이신 조순 선생님을 뵙고 농업경제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을 추천해주셨다. 남들은 4~5년이면 박사학위를 따는데 그곳에서 8년이라는 긴 세월을 보냈다. 관심이 가는 대로 부동산경제학(토지경제학), 환경경제학, 수자원경제학, 경제철학, 심지어 마르크스 경제학까지 두루 공부하다 보니 그렇게 오래 걸렸다. 그러나 그 덕을 후에 톡톡히 보게 되었다.

당시만 해도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 때라서 각 연구기관들이 인재 스카우트에 열을 올렸다. 학위를 따고 진로를 고민하던 차에 당시 국토연구원 원장 노융희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결국 그분의 권유로 귀국해서 국토연구원에 취직하게 되었고, 그 얼마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으로 자리를 옮겨 그곳에서 은퇴했다. 1980년대 광주민주화운동과 학생운동을 보면서 마르크스 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그래서 과거 대학원에서 공부했던 마르크스의 저서들을 다시 들추어보았다. 1988년에는 연가를 받아 미국 메릴랜드 대학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이 결과 귀국 후 시장주의 경제학과 마르크스 경제학을 체계적으로 비교하는 『두 경제학의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 이 책에는 교수나 학자는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평소의 철학이 담겨 있다. 세상에 대해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도 양쪽의 주장과 철학을 고르게 가르치려고 노력했다.

이후 국토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한 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다가 정년 은퇴했다. 미국 메릴랜드 대학 경제학과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자원경제학회 회장, 서울시 도시계획위원, 경실련환경개발센터 대표, 환경정의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원장으로 재직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부동산 정책, 경제 정의, 정치경제학?행복경제학?환경경제학 등의 분야에서 많은 글을 발표해왔다.

주요 저서로는 『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 『시장은 정의로운가』(정진기 언론문화상 대상 수상), 『두 경제학 이야기: 주류경제학과 마르크스경제학』, 『경제학을 리콜하라』, 『경제학에서 본 정치와 정부』, 『우리는 왜 정부에 배신당할까?』, 『시장은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주적은 불평등이다』 등이 있다.

최근에 자연과학 분야의 책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특히 동물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근래 인간과 동물에 관한 과학적 연구가 활발해지고 새로운 사실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옴에 따라 이제 우리는 인간과 동물을 새롭게 보게 되었다. 보통의 인간보다 기억력이 뛰어난 동물이 적지 않다. 우리가 통상 생각하는 것보다 동물은 훨씬 더 똑똑하다. 그런가 하면 인간은 일상생활에서 어리숙한 행동이나 앞뒤가 맞지 않는 이상한 행동도 많이 한다. 최근 출간작 『인간 같은 동물, 동물 같은 인간』 책의 목적은 이 두 가지 측면을 자세히 살펴보며, 인간에 의한 동물 멸종이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함께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이정전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624g | 148*210*30mm
ISBN13
9788935653607

책 속으로

물론 마르크스가 살던 시대에는 자본주의의 폐해가 극심했던 시대였기 때문에 오늘날에 와서 보면, 마르크스의 주장은 노동의 문제를 좀 과장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때나 지금이나 노동의 본질이나 노동시장을 지배하는 사회적 규칙에 근원적 변화가 없다는 점을 부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오늘날도 여전히 일할 자유, 참된 자기계발의 자유를 충분히 그리고 골고루 제공하지 못한다는 비판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이렇게 자유의 측면에서 자본주의 시장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되는 것은, 자기계발의 자유는 자본주의 시장의 논리, 특히 사익 추구의 논리와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다. 우선, 자기계발의 자유는 앞에서 살펴본 소극적 자유나 사생활을 즐기는 자유와 성격을 상당히 달리한다. 자기계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위 사람의 각별한 배려와 헌신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소극적 자유나 사생활의 자유를 요구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 나에 대한 모든 관심을 끄고 제발 나를 내버려둬달라" 는 식으로 말하고 행동해야 하지만, 자기계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려는 사람은 주위사람들에게 "나는 이런 일을 이런 방식으로 하고 싶으니 제발 도와주시오. 만일 당신이 도와주시면 나도 당신을 힘껏 도와드리겠소" 라는 식으로 말하거나 행동해야 한다.

--- p.130~131

리뷰/한줄평3

리뷰

9.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