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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 도시의 현실, 그리고 혼란스러운 도시 재생론
1. 지금 일본의 도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2. 도시 재생에 대한 엇갈리는 논의 제1장 백지에 그림을 그리는 시대는 끝났다 ―도시계획 논리를 넘어서 1. 도시ㆍ주택 문제는 경제 문제이다 2. 도시 만들기와 국민 경제 3. 최저 건축부지 규모제한의 실수 4. 도시계획 논리와 현실 사이의 괴리 제2장 작은 단위부터 시작하는 도시 재생 1. 부지규모는 작아도 좋다 2. 토지의 공동화(共同化)는 매우 어려운 시도이다 3. 지역 내의 합의 도출에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4. 부지나 도로는 직선이 아니어도 된다 5. 밀집 주택지는 절대 악(惡)이 아니다. 6.'고규격'≠'우수함' 7. 다양한 생활 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도시로 제3장 일본의 도시 만들기는 주민들이 담당해 왔다 1. 일본형 도시 만들기의 과정 2. 미니 단독주택 개발은 나쁘지 않다 3. 구획 도로는 자발적으로 만들어져 왔다. 제4장 사람이 중심이 되는 컴팩트한 도시를 만들자 1. 자동차에 의존하지 않는 도시 만들기 2. 교외 거주와 도심 거주의 대립을 넘어서 제5장 일본형 매혹도시를 위한 실천 아이디어 1. 매혹도시 만들기 프로세스 2. 자주적, 그리고 자위적인 건축 디자인의 중요성 3. 만들어 낼 수 없는 시대의 도시 만들기 아이디어 제6장 도시 만들기 비즈니스의 미래 1. 일본의 오피스를 더욱 다양하게 2. 주택과 비주택이 융합한다 3. 도시 만들기 전문가의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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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의 매력을 재발견한다
일본의 도시는 섬세하고 매우 인간적인 규모라는 느낌을 준다. 외국인 여행객이 가장 먼저 감동하는 것이 자동차가 거의 들어오지 않는 골목길과 뒷길의 모습이다. 그런 풍경을 만들어내고 지금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곳에 부지를 소유하고 생활하는 사람들이다. 우리의 도시 만들기를 위한 투자가 대도시를 포함한 일본의 도시 전체를 만드는 것이다. 이 일본적인 도시의 모습을 다시 한번 주목해 보자. 거기에는 큰 가능성이 숨어 있다. 미국형 자동차와 아스팔트가 지배하는 도시가 아니라'사람들의 발걸음 소리와 녹음(綠陰)이 가득한 도시'를 목표로 삼자. 이를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하겠다. 매혹도시를 목표로 한 경주의 선두 자리는 일본의 것이다. 이 책은 도시의 실태 파악을 바탕으로 도시계획 논리와 제도의 개선을 제안한 점, 나아가 우리가 추구하는'매혹도시'만들기를 위한 메커니즘을 제시한 점 등을 성과로 꼽을 수 있다. 그것은, 일본의 경제 사회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의 수요와 경제 부담 능력에 입각하여 기존의 도시와 토지 소유?이용을 전제로 방재(防災)성, 기능성, 쾌적성이 더 뛰어나도록 ?개별 부지별에서의 건축 행위를 통해 바꿔 나가기 위해'자주ㆍ자위적'인 동시에'사회 공헌적'인 건축ㆍ주택 투자 방식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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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많은 한국 사람들이 유럽의 도시를 여행하고 돌아와 우리나라 도시는 그만큼 웅장한 맛이 없다고 불평을 한다.'일본형 매혹도시를 만들다'는 그런 사람들에게 한국의 도시가 얼마나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에서 묘사되고 있는 것처럼 거대도시 안에 존재하는 뒷골목과 골목길은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도시 만들기는 결코 이들을 없애면서 만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도시가 가지는 그 자체의 매력을 살리는 도시 만들기가 지향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오래 동안 직접 도시 만들기에 종사해온 경험을 살려 구체적이며 실현 가능한 도시 만들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방향성은 실제 도시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실무자, 그리고 앞으로 도시 만들기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에게 중요한 참고가 될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한국의 도시를 사랑하고 그것이 더욱 아름답게 되기를 바라는 많은 사람에게도 이 책이 유용한 읽을거리가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