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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ter1 당신의 열정을 움직여라
이상형과 목표 사이 / 여유로워진다는 것의 의미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이 / 시간에 쫓길 것인가 관리할 것인가 / 습관의 중요성 / 행운이란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것 / 인생이 풍성해지는 길, 쪽팔림을 즐겨라 /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용기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 / Charter2 움직이는 만큼 성장한다 맨큐와 촘스키에게서 온 메일 / 나를 바꾼 한 장의 리크루팅 포스터 / XO의 세계에서 XY의 세계로 / 내가 생각하는 진짜 우정 / 영어를 잘하는 방법 한 가지 / 내가 아는 사랑 / 향기와 악취 차이 / 잊을 수 없는 자기소개 / 열정의 네트워크 만들기 / YLC후배들에게, 움직이는 만큼 성장한다 / 미국 명문대의 옥수수를 기르는 방법 Charter3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 속으로 대학생리포터의 도전 / 내 인생의 큰 자산이 된 리포터 경험 / 스포츠신문 명예기자를 하며 얻은 것 Charter4 여행도 하고 스펙도 쌓고 어디로 떠날 것인가 / 공짜로 해외여행을 하는 방법 / BGF 4th 중국 탐방기 /잊지 못할 아프리카 탐방기 Charter5 공모전, 어떻게 도전하고 즐길 것인가 검증된 사실로 당신의 잠재력을 보여라 / 공모전이 주는 매력 / 공모전을 하게 된 계기 / 공모전의 탈락이 주는 것들 / 공모전 준비 방법 / 공모전 준비 Case Study / 공모전에 구글을 활용하는 방법 Charter6 인턴십과 커리어 관리 이것이 진짜 인턴 / 개나 소나 다 마케팅을 한다고? / 도전 그 이상의 가치, 컨설팅 프로젝트 / 어떤 인턴경험을 쌓아야 할 것인가 Charter7 취업 정글의 생존전략 취업,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 이놈의 스펙, 스펙, 스펙! 우리에게 스펙은 무엇인가 / 자기소개서는 창작이 아닌 솔직함과 진솔함이 담긴 고백 / 면접은 Q&A가 아니라 대화다 /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추가적인 Tip / 영문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쓰는 방법 Charter8 맥킨지의 드라마를 넘어 구글로 맥킨지에 대한 도전과 실패 / 맥킨지가 아니었으면 구글도 없었다 / 드라마는 시작되었다 /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이어야 한다? / 토크쇼 진행자가 되고 싶은 맥킨지 지원자 / 우리가 몰랐던 맥킨지의 인재상 / 맥킨지 그 후 / 맥킨지에서 얻은 것 구글에 대한 도전과 결실 세계 최고의 기업, 구글에 입사하다 / 인재를 표현하는 새로운 키워드 ‘Googley’ / 나를 사로잡은 Creative Maximizer의 매력 / 치열하고 행복했던 구글과의 인터뷰 / Google 리쿠르터가 말하는 김태원 / 주말에 출근해도 즐거운 이유 / 구글의 문화 / 구글에 입사하려면 / Charter9 열정으로 달라지는 세상 환경이란 결코 장애물이 될 수 없는 것 / 열정, 단지 그 이름만으로 / 잊을 수 없는 두 분의 선생님 / 캐나다에서 날아온 감동, 어머니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동생을 보며 반성하고 희망하고 / 친구를 보며 반성하고 희망하고 / 사랑, 최고의 선물 / 공유하는 열정으로 발전하기 / 태원씨 덕분에 제가 달라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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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대 대학원 1학년을 마치고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는 그와 캠퍼스에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찾던 꿈을 이루기 위해 뒤늦게 유학을 결심하고 용감하게 태평양을 건너 뉴욕 한복판에 있는 뉴욕대 대학원에 입학한 만학도였습니다. 저 역시 한 번쯤 미국 명문대에서 공부하고 싶은 희망을 갖고 있었기에 그에게 유학 준비과정과 유학생활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그는 유학을 온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낯설고 힘들다고 했습니다. 아직까지 서툰 영어도 힘들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 중 하나인 뉴욕대의 학비를 마련하느라 힘들고, 타국 땅에서 느껴지는 외로움도 참기 힘들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입학면접 때 면접관으로부터 짧은 질문 한가지를 받았을 때였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몹시 의아했습니다.
"어떤 질문이죠? 그 질문 하나가 영어, 학비, 외로움보다 힘들었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한 교수님이 5년 후 당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꿈이 있어서 유학을 왔지만 제가 생각했던 꿈은 단지 막연한 꿈에 불과했을 뿐 현실에 맞게 구체적이지 못했죠. 그래서 대답을 잘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친구들은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너무 구체적이고 자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해요. 정말 간단한 질문이고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질문임에도 불구하고 저 뿐만 아니라 한국학생들은 대답을 잘 못했지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저는 온몸이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 자리에서 과연 5년 후의 내 모습을 자신 있게 그릴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았습니다. '5년 후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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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는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이는 천적이나 불륜, 그저 아는 사이도 아니라 '나도 모르는 사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싸이질을 하면서 몇 시간을 허비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늦잠을 자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텔레비전 리모콘에 손이 갑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친구는 바람이 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건강이 나빠집니다. 그래서 어느 날인가 문득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것을 고치기 위한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보지만 심지어 그 계획마저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없던 일이 되어 버리곤 하지요.
이렇듯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또 우리의 소중한 시간이 흘러가는 것만큼이나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나도 모른다는 것은 그 시간에 과연 나라는 주체는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요? '나도 모르는 사이'라는 것은 그 시간에 내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윤리 교과서에서 말하는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지는 일들을 하나하나 줄여나가지 않는다면 주체적인 사람이 된다는 것은 요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므로 '나도 모르는 사이'를 줄여 가는 것은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내 인생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는 지름길일 테니까요. --- p.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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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끝낸 후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저에게 가끔 아버지는 염소 같다는 말씀을 하시곤 했는데 어떨 때는 그런 저에게 매서운 호통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 '밥을 먹으면 물을 마셔야지!' 그러면 저는 울며 겨자 먹기로 물을 마십니다. 물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는 체질인데도 저는 물을 마셔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물을 많이 드시는 아버지는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아들의 체질이 당신과 다른 것이 아니라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차이'라는 것은 없고 오로지 '맞고 틀린 것', '옳고 그른 것'만 있는 슬픈 아침을 먹고 저는 학교에 갔습니다. (중략)
열 문제 정도의 받아쓰기 끝나면 선생님은 짝꿍과 시험지를 바꾸라는 지시가 내립니다. 우리는 필통에서 빨간 색연필을 꺼내 들고 답을 맞춰봅니다. 맞으면 동그라미, 틀리면 아무리 짝이라도 여지없이 가위표가 그어집니다. 관행처럼 점수 밑에 두 줄이 그어진 시험지를 짝꿍에게서 받고 나면 빨간색이 왜 그리도 섬뜩하게 보이는지, 안 그래도 작은 가슴이 콩닥거려서 못 살겠습니다. 우리는 짝꿍의 채점이 틀렸기를 바라면서 하나, 둘, 셋 리듬에 맞춰 고개를 끄덕거리며 동그라미와 가위표의 개수를 세기 시작합니다. 동그라미는 좋은 것, 가위표는 나쁜 것이라는 인식이 절로 머리 속에 자리 잡은 지가 이미 오래입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세상을 '○' 아니면 '×' 라는 이분법적 시각으로 보면서 그 어떤 대상이라도 '의무적으로' 보는 훈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맞다와 틀리다'의 개념을 학습하면서 '같다와 다르다'라는 중요한 개념을 익힐 기회를 점점 잃어버리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 p.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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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입시전쟁을 이겨내고 빨리 대학생이 되고 싶다. 대학생이 되면 내 인생은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 멋진 대학생활이란 어떤 것일까? 그것을 알면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을 텐데. 누가 알려주면 좋겠다’
‘취업, 영어, 공모전, 인턴, 여행. 할 일은 많은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정작 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목표도 준비한 것도 없는 나에게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밀려오고 무료한 대학생활은 허무함과 방황으로 가득차고 있다. 내가 바라던 대학생활은 이게 아니다. 달라지고 싶다. 어떻게 해야 할까?’ ‘소중한 대학생활을 헛되이 보낸 것이 후회스럽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쫓기듯 사회에 나왔지만 내가 꿈꾸던 생활은 이게 아니다. 회사생활이 즐겁지 않고 일도 재미없다. 답답하다. 지금 나에게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던지는 질문. ‘어떻게 해야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 이들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저자는 우리에게 필요한 뜨거운 자극이며 롤모델이다. 이 책은 분명 당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요즘처럼 치열하고 각박한 경쟁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키워드는 단연 ‘열정’이라는 두 글자일 것이다. 대학졸업생들의 살인적인 취업경쟁, 언제 잘릴지 몰라 앞날을 장담하기 힘든 직장인들, 이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요구되는 것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것이 열정적이며 내 안에서 잠자고 있는 열정을 어떻게 깨워 움직일 것인가.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는 왜 열정적으로 살아야 하는가. 이 책은 열정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고, 읽는 순간부터 사람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그가 바로 이 책의 저자인 구글러 김태원이다. “태원씨, 왜 그렇게 열심히 사시나요? 어떻게 해야 태원씨처럼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까요? 인터뷰를 할 때도, 기사를 쓰면서도 이 물음이 머리를 떠나지 않더군요.” 얼마 전 그를 취재했던 시사주간지의 한 여기자는 기사작성을 끝낸 후, 깊은 밤 그에게 이렇게 물어왔다. 그러나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물음에 대한 답변이 떠오르지 않았다고 했다. 세상을 열심히 살지 않아야 할 이유를 도무지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루가 24시간이라고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을 만큼 풍성하면서도 치열하게 살아온 사람, 28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깊고 날카롭다가도 한없이 부드러우면서 엉뚱하고, 냉정한 것 같으면서도 더없이 따뜻한 남자. 같은 것을 보면서 다른 것을 끌어내는 그는 분명 보통 사람과는 다른 통찰력을 지닌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냉정과 열정, 이성과 감성, 이론과 경험. 마치 서로 상반된 듯 보이는 것들, 그래서 서로 맞은편을 바라보고 있어야 하는 것들을 저자는 너무도 편안하고 자유롭게 포용해나간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젊은 구글러 김태원이 아니라, 독자에게는 한 마디로 그저 ‘전율’에 가깝다. 이 책의 교정작업에 참여한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06학번 배혜지 양은 엄마에게 이렇게 말했다. “엄마, 난 다른 사람들이 이 책 안 읽었으면 좋겠어. 다들 이 책을 읽고 저 만큼 성큼 앞장 서 가면 난 너무 속상할 것 같아. 내가 너무 나쁘지?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몰랐던 게 너무 많아. 이 원고를 읽는 내내 가슴이 뛰었고 온몸에 소름 같은 전율을 느꼈어. 내가 1학년 때 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지금이라도 읽은 게 정말 다행이야. 엄마, 내가 주저하고 있을 시간이 없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이젠 방향이 보이니까!” ‘움직이지 않는 열정은 단지 열 덩어리’일뿐이라며 끊임없이 당신의 열정을 움직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실제로 어느 누구보다도 대학생활을 열정적으로 살아왔다. 대학시절 학생기자 활동을 하면서 낯선 분야에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을 내던졌으며, 사회학이라는 상대적으로 불리해 보이는 전공에도 불구하고 6개나 되는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공모전은 전공의 싸움이 아니라 열정에 바탕을 둔 생각하는 힘의 싸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그는 공모전 수상 부상으로 유럽, 일본, 중국, 미국, 아프리카 등 세계 각 나라를 탐방하며 견문을 넓혔다. 또한 인턴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는가 하면 이 살인적인 취업난 시대에 졸업도 하기 전 4곳의 국내 대기업과 2곳의 세계 최고기업에 합격했다. 특히 그는 학부 졸업생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몇 년의 직장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맥시마이저(Creative Maximizer)’라는 포지션에 당당히 합격했다. 세계 최고의 기업인 구글도 저자가 대학생활 동안 쌓아 놓은 열정의 흔적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것은 모두 자신의 열정이 일궈낸 결과물로서 이 책 역시 저자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직접 쓴 열정의 스토리, 그 자체인 것이다. 저자는 특히 대학 4학년 때부터 자신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과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여 차례의 강연회를 가졌으며, 구글 입사 후에도 계속 강연이 이어지는 등 대학가에서 그의 이름은 이미 낯설지 않은지 오래다. 특히 열정적인 대학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그의 이름은 이제 하나의 꿈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