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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끼
2 청산 3 준비 4 식물 5 체포 6 경감 7 대통령 8 산불 9 늪에서 10 교회에서 11 할아버지 12 쿠르코 13 까마귀 14 제물 바치는 사람 15 곰 16 파티 17 화재 18 헬싱키로 19 숙취 20 굴욕 21 방문 22 백해 23 감방 생활 옮긴이의 글 |
Arto Paasili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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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심술궂은 마누라와 지루한 업무에 시달리던 신문기자 바타넨은 동료와 차를 타고 가던 중 숲 속에서 토끼를 치게 된다. 토끼를 살펴보려고 차에서 내린 바타넨은 숲에서 사라지고 마는데….동료는 바타넨이 사라지자 화가 나서 혼자 호텔로 가지만 바타넨을 찾기 위해 다시 돌아가 숲을 샅샅이 뒤진다. 그렇지만 바타넨은 없다.
후일 바타넨은 토끼를 돌보며 핀란드 각지를 떠돌아다니게 된다. 아끼던 보트와 꽤 두둑한 잔고가 남아 있던 보트를 정리해 여행 자금을 마련하는데…. 먹는 것에 까다로운 토끼 모이를 주기 위해 찾아간 괴짜 수의사, 하룻밤 신세를 지려고 청했으나 들어주기는커녕 경찰에 신고해버리는 고약한 의사, 대통령의 정체를 둘러싸고 엉뚱한 상상을 일삼는 전직 경감, 토끼를 잡으려고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를 총으로 쏘아버린 목사 등, 바타넨의 흥미진진한 여행에는 기이한 인물들이 등장하여 재미를 더한다. 결국 갖은 모험과 고난 속에서 바타넨이 걸어가게 될 운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