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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서문 차례 01. 투자자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02. 투자 시작하기: 바로 지금이 적기다 03. 감정이 아니라 시스템을 따르라 04. 기본적 분석이냐 기술적 분석이냐? 05. 가장 기초적인 경제지표: 매출액과 이익 06. 상대적 주가 강도: 핵심적인 기술적 분석 도구 07. 종목이 속한 업종을 고려하라 08. 거래량과 스폰서십의 중요성 09. 최적의 매수 시점 10. 차트의 패턴 분석 11. 주식 차트 보는 법 12. 장세 파악하기 13. 천정 파악하기 14. 바닥 파악하기 15. 투자 종목 선택하기 16. Investor's Business Daily 활용법 17. 성장주 vs. 가치주 18. 팔방미인이 되려고 하지 말라 19. 적절한 포트폴리오 20. 모든 투자자가 숙지해야 할 매도 법칙 21. 투자자들이 숙지해야 할 기타 매도 법칙 22. 뮤추얼펀드 23. IBD 속성 활용법 24. IBD Investors.com, 기타 온라인 정보원 부록A 성공하는 사람의 10가지 특징 부록B 투자자들의 성공담과 실패담 용어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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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
로브는 증권가에서 알아주는 최고의 투자가였다. 로브가 가장 강조한 것은 손절매이다. 작은 손해에 연연하여 큰 손해를 자초하지 말라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도 이를 투자의 제1 원칙으로 삼고 있다. 투자자는 언제나 자신의 투자 계정을 보호해야 한다. 신용거래, 즉 융자금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이러한 손절매 원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초보 투자자이든 전문 투자자이든 간에 항상 명심해야 할 교훈은 예측이 항상 들어맞을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알면서도 이를 인정하기란 매우 어렵다. 손절매 시점이 왔을 때 망설이다 때를 놓치면 나중에는 더 큰 손해를 입게 된다. 필자 주변에도 신용거래 방식으로 주식에 투자했다가 낭패를 본 투자자가 몇 명 있다. 40대의 이 투자자는 고학력인데다 두뇌 회전도 빨랐다. 그러나 주식 매도 시점을 놓치는 바람에 결국 빈털터리 신세가 됐다. 명석한 두뇌, 높은 학력, 쓸데없는 자존심, 고집, 자긍심 등등이 오히려 적절한 매도 시점을 잡는 데 걸림돌이 됐다. 손절매 원칙보다는 자신의 머리와 판단력과 고집을 더 믿고 쓸데없이 머리를 굴리다가 큰 낭패를 본 셈이다. 이보다 더 심한 상황도 있다. 어쩔 수 없이 주식을 매도했는데 팔자마자 30분도 안 돼서 그 주가가 치솟는 상황이다. 이쯤 되면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그렇게 서둘러 주식을 매도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었고 역시 손절매는 바람직한 투자 방식이 아니라고 결론 내 버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손해 자체가 아니라 그 손해를 바라보는 태도 또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잘못 생각하고 또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이 바로 손해를 바라보는 관점에 관한 것이다. 이렇게 자문해 보라. 작년에 주택 화재 보험에 들었는가? 그런데 집에 불이 났는가? 불이 나지 않았다고 하자. 그러면 쓸데없이 보험을 드느라 아까운 돈만 낭비했다는 생각에 기분이 언짢아지는가? 그래서 내년에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생각인가? 그런데 애초에 화재 보험에 들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앞으로 집에 불이 날 것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인가? 결코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단지 혹시 집에 불이 나서 회복할 수 없을 정도의 재산 손실이 있을지 모를 가능성에 대비하여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목적이었다. 손절매의 목적도 이와 다를 바 없다. 매도 결정 로브는 초보 투자자의 경우 10%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권한다. 하지만 평소에도 주식 매수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각종 차트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라면 매수 가격에서 7% 또는 8%가 하락했을 때를 손절매 시점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런 방식은 화재 보험을 들어 두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보험도 들어 두지 않았는데 불이 나서 전 재산을 홀랑 날리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다. 이 원칙을 지키면 적어도 큰 손실은 보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이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이 매수 당시의 가격보다 50%나 하락했다고 하자. 그때까지 그 주식을 쥐고 있다면 보유주의 주가가 100% 상승해야 겨우 손실을 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어디 흔하게 일어나는가?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길 필자는 주식 시장이 돌아가는 메커니즘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2, 3년은 족히 걸렸다. 그 어느 것도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들의 학습 곡선 추이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하나 둘 경험이 쌓이다 보면 주식 종목을 선택하는 안목도 높아지고 손실 규모도 급격히 감소한다. 더불어 이러한 소액 손실은 장래의 더 큰 이득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이렇게 내다 버린 손실액은 주식 시장에 지불한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할 것이다. 대학 교육에 투자하기로 한 결정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다.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성공적인 미래를 보장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학교에 지불한 수업료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 주식 시장에서의 성공을 대가로 시장에 수업료를 지불했다고 해도 하등 이상할 것이 없다. 요컨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겨우 석 달을 운동해서 프로야구선수가 될 수는 없다. 주식투자자도 마찬가지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가르는 기준은 결단력과 인내심이 있느냐의 여부다. 끈기와 인내심 필자도 한때 열 번에 걸쳐 손절매를 한 적이 있다. 이 가운데 맨 마지막 손절매 시점은 아주 절묘했다. 매도 직후, 한 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주식 시장이 드디어 바닥을 치고 막 반등을 시작했다. 주가는 세 배 이상 치솟았다. 속이 쓰리고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속이 쓰린 상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필자는 여기서 실망하지 않았다. 그 후로는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지난 열 번의 주식 매수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고 크게 낙심해서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됐을까? 가장 떨쳐내기 어려운 것이 감정이다. 특히 손절매와 같은 결정을 내릴 때는 아무리 냉정해지려 해도 감정이 개입되기 마련이다. 매수 가격에서 8%가 하락했다고 해서 매수한지 몇 주도 안 돼 그 주식을 내다 팔 생각을 하면 아무래도 속이 편하지 않다. 이런 상황이 되면 감정이란 놈이 슬슬 고개를 들이밀며 속을 뒤집는다. 지금 장세가 자신에게 유리하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했던 자신의 결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갖은 애를 다 쓴다. 하지만 항상 백미러만 봐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뒤만 보고 살수는 없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살아가는 내내 이럴 수 있었는데, 이랬어야 하는데 등의 후회스런 과거가 발목을 잡는 일이 무수히 발생한다. 하지만 주식을 샀던 시점은 오늘이 아니라 지난 주 혹은 지난달이다. 오늘의 상황은 지난주나 지난달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러므로 큰 손해(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를 보지 않아야 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도록 하자. 그래야만 내일을 기약할 수 있다. 하다못해 종자돈까지 홀랑 날려서야 되겠는가? 8% 원칙 8% 선에서 손절매를 하면 나중을 기약할 수 있다. 언제든 만회할 발판은 남는다는 말이다. 자신이 매수한 주식과 사랑에 빠져서 지금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고, 끌어안고 있다가 매도 시점을 놓치는 바람에 파산에 이른 사람을 많이 봤다. 망설이다 매도 시점을 놓치면 낭패를 볼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서 결국 큰 손실을 입으면 자신감을 잃어 선뜻 다시 투자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 안절부절 못하는 지경이라면 ‘잠자는 데 지장이 없을만한 선에서 매도하라’는 말을 떠올려라.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보유 주식 전부를 내다 팔 필요는 없다. 다만 숙면을 방해할 정도로 심한 불안감을 느낀다면 이를 어느 정도 제거해 줄 수 있는 선에서 주식의 일부를 매도하는 것으로 족하다. 매수 가격에서 7%~8% 하락했을 때를 손절매 시점으로 잡은 다음 주가가 25%에서 30%까지 올랐을 때 보유 주식의 일부를 매도한다면 두 개를 잃고 다시 하나는 얻는 셈이 되어 결과적으로는 큰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다. 수익성이 좋은 효자 종목은 되도록 오래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매도를 해야 할 때는 우선 저 수익 종목을 그 대상으로 한다. --- pp.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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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을 하는 성장종목 가치투자가 윌리엄 오닐
가치투자는 기본적 분석을 통해 내재 가치가 충분한 주식을 그 가치보다 현저하게 싸게 사서 본래의 가치에 도달하면 팔아서 수익을 얻는 방법이다. 그런데 윌리엄 오닐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모두 사용해 내재 가치가 뛰어나고, 성장률이 탁월한 주식을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파는 방법으로 최고 수익을 얻는 전략을 구사한다. 벤저민 그레이엄을 추종하는 가치투자자들은 기술적 분석을 거부한다. 기본적 분석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회사를 찾아서 시장 지수를 초과하는 복리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러나 오닐은 기본적 분석으로 60%와 기술적 분석으로 40%를 반영해 미래의 가치가 폭발적으로 상승할 주식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남들이 비싸다고 생각하고 팔 때 반대로 사서 최고의 투자 수익을 올리는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오닐의 이러한 성장종목 가치투자 전략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도 통한다는 점이다. 지난 2002년 우리나라에 월드컵축구의 열기로 들떠 있을 때 오닐의 충고를 실천한 사람이 있었다면 지금은 엄청난 재력가로 변신했을 것이다. 2002년 바닥 신호에서 매수해 2007년 고점 신호에서 매도했을 경우 태웅의 경우 최고 863배 수익을 얻었을 것이다. 만약 이 때 태웅에 1,000만원을 투자했다면 5년 만에 86억 원이 됐다는 뜻이다. 이 뿐인가! 현대미포조선은 133배, 현대중공업은 34배, 소디프신소재는 37배, NHN은 54배 특히 메가스터디는 3년간 17배 상승했고, 포스코는 대형주임에도 10년간 21배나 상승했다. 미국의 8,90년대의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소프트, 월마트, 홈디포 등 엄청난 수익률을 올렸던 이들 종목들과 비슷한 패턴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들 모두 오닐의 [CAN SLIM]에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직접 확인해 본다면 좋은 투자 지능지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