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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샘 팀장, 왜 샌드위치에 빠졌을까?
2. 회사생활을 변화시키는 6단계 프로세스 3. 1시간 일찍 퇴근하는 비결을 깨우치다 4. 이기는 조직을 만들다 5. 일과 행복, 둘 다 확실히 챙기다 6. 상사도 변화시키다 7. 행복한 팀장으로 다시 태어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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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라 일할 수도 있고 현명하게 일할 수도 있다. 이제 샘은 현명하게 일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스트레스는 덜 받으면서 자신이 원하는 일은 더 많이 할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한 것이다. 맨날 부하 탓만 하던 팀장의 증상도 사라졌다. 샘은 더 이상 샌드위치 신세가 아니었다. 사람이 모이는 리더, 멋진 팀장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 p.172
샘은 마치 자기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다. 밝고 행복하고 자신감 있는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았다. 그는 더 이상 아빠 노릇, 남편 노릇, 팀장 노릇 등등 인생의 서로 다른 역할을 억지로 해내느라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었다. 그는 이전의 삶보다 훨씬 좋은 새로운 인생을 막 시작했다. 이 모든 게 간단한 업무 지시 프로세스를 배우고 나서부터 가능해졌다. 이런 일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 p.1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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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이 샌드위치에 빠졌을 때, 그는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기가 다반사였다. 야근을 해도 일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 팀원들 역시 안절부절 못하고 불평불만만 해댔다. 팀장 노릇, 아빠 노릇 제대로 못하기에 그의 가족들 또한 늘 수심에 차서 투덜거렸다. 동료 팀장인 존이 달리기로 체력을 유지하며 생동감 넘치는 얼굴로 부하를 이끄는 데에 반해, 샘은 늘어난 업무량만큼이나 불룩 나온 아랫배를 갖게 되어 쉽게 피로를 느꼈다. 샘의 친구와 이웃들은 그를 만나기가 점점 어렵게 되고, 늦은 시간에 귀가하면 침대에 파묻히기 바빴다. 다른 사람을 육성하고 코칭할 시간은 엄두도 못 냈다. 샘은 성과를 못 낸다며 득달하는 자신의 상사인 잭과 뭘 해야 하는지 모르는 팀원들 사이에 끼여 과도한 스트레스로 점점 지쳐갔다. 일에 대해 염증을 느끼는 상황에 이르렀던 것이다.
하지만 뒤죽박죽인 샘의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하고 샘을 구한 사람은 동료인 존 팀장이었다. 존이 샘의 멘토가 되어 주면서 샘은 회사생활을 변화시키는 6단계 프로세스에 입문하고, 현명한 리더로 다시 태어날 변화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이다. 샘은 6단계 프로세스를 배우고 나서부터 일하는 게 즐거워졌으며 일하는 시간은 이전보다 훨씬 짧아졌다. 아내와 아이들하고 보내는 시간은 더 길어졌으며 업무에 창의적으로 몰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는 더 이상 아빠 노릇, 남편 노릇, 팀장 노릇 등등 인생의 서로 다른 역할을 억지로 해내느라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되었으며 이전의 삶보다 훨씬 나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었다. 일과 행복, 둘 다 확실히 챙기는 비결을 갖게 된 것이다. 위기에 빠진 샘이 목표를 달성하고 현명한 리더로 거듭난 이면에는 부하에게 일을 제대로 시키고 맡기는 권한 위임의 기술을 배우면서부터이다. 권한은 권위를 바탕으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거나 통제하는 능력만을 말하지 않는다. 오늘날의 권한은 지식 그 자체이므로 나눌수록 좋다는 게 샘의 깨달음이었다. 도나 제넷 박사는 카리스마형 리더보다 직원과 함께 가는 리더십이 직원의 존경을 이끌어내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의 창의성을 살린다고 본 것이다. 진정한 리더십은 부하직원들을 키워 주고 개발시켜 주는 걸 좋아하며, 그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제넷 박사는 강조한다. 회사를 경영하고 관리하는 관리자나 경영자에게 가장 큰 숙제는 내 맘처럼 일해 주는 부하직원을 만드는 일이다. '내가 다 하면 더 잘 될 텐데… 하지만 내가 팔이 열 개도 아니고, 시간이 무한한 것도 아니니…’ 이 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거나, 혹은 '이 세상에 내 맘 같은 직원 하나도 없어, 내가 원하는 수준으로 일을 해오는 직원은 더더욱 없어, 일 시켜 놓고, 시간은 지나가고, 어차피 나중에 내가 정리하느니 차라리 내가 직접 일을 하는 편이 낳아’ 라고 생각하면서 본인은 죽어라 일하고, 팀원은 오히려 놀게 만드는 리더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회사에서 흔히 일어나는 풍경이 있다. 팀장 또는 사장들이 일을 주고 사라졌다가 직원이 문제를 일으켰을 때에만 갑자기 나타나서는 시끄럽게 떠들고, 잘된 보고서도 다시 하라고 번복하며 기를 죽여 놓고, 직원이 미처 대답할 틈도 없이 닦달해대고는 다시 사라지는 경우이다. 회사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부들의 이런 비효율적인 비행과 자주 부딪힌 경험을 갖고 있다. 그런 팀장을 이 책은 갈매기 팀장이라 부르는데 샘도 처음에는 이 부류에 속했지만 효율적인 업무지시의 6단계 기술을 통해 행복한 팀장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