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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피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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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파브리스 카로
1973년생. 남프랑스 지역에 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고, 스물셋의 청년이 되던 해 그림을 업으로 삼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후 파브카로라는 예명으로 여러 매체에 만화를 실었다. 친구들과 함께 스튜디오 레 부아장(Les Voisins)을 설립해 만화가 겸 아트디렉터로 활동했고, 아르트 옴Hart Om이라는 록그룹을 결성해 <신경증 거리의 연인들(Les Amants de la rue Sinistrose)>이라는 컨셉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만화 《탈리장스카(Talijanska)》《DB샹송#3》《다모클레스의 찹스테이크(Le steak hache de Damocles)》 등이 있다.
《플라스틱 피플》은 2006년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된 그의 첫 소설로, 발표와 동시에 인기몰이를 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2007년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만화가 출간돼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역자 : 강현주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음의 치유》《문둥이 성자 다미안》《사랑의 속도를 늦추세요》《엄마,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은 이름》《고스트 컴퍼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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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2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2g | 132*194*20mm
ISBN13
9788992060240

줄거리

신문의 부고란에 실린 장례식마다 찾아다니며 마치 공연을 보듯 장례식을 관람하고 품평하는 취미를 남몰래 즐기던 주인공은 어느 날부턴가 자신이 참석하는 장례식마다 마주치는 한 남자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남자가 다가와 비밀스럽게 건넨 한 마디로부터 주인공의 일상은 뿌리째 흔들리기 시작한다. “당신도 피귀렉인가?”
돈을 받고 사람들의 삶에 배우를 파견하는 비밀회사 피귀렉의 실체를 알게 된 주인공의 현실은 별안간 깊이를 파악할 수 없는 의혹으로 물들고,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피귀렉의 비밀 원칙에 따라 주인공 역시 배우를 고용하는 피귀렉의 소비자가 될 것을 강요받기에 이른다.
1막 1장에서 조금도 나아가지 않는 희곡을 부여잡고 있던 고등룸펜에게 인정받는 극작가의 이미지를 덧입혀 줄 연극 연출가, 그리고 평생 자신을 한심하게 바라보던 부모와 형제 앞에 당당히 소개할 완벽한 애인이라는 옵션을 선택한 주인공. 피귀렉은 그가 주문한 그대로, 삶의 어느 한 장면을 완벽하고 아름다운 순간으로 탈바꿈시켜 준다. 그러나 주인공의 현실은 점점 피귀렉에 잠식당해 가고, 반짝반짝 빛났던 한 순간의 만족스러운 이미지 뒤에 웅크린 그의 맨얼굴은 고독과 불안으로 창백해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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