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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꿩은 엄마만 새끼를 키워요?
심가인 그림
왓스쿨 200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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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글쓴이의 말

첫 번째 나들이
온통 적들뿐이야
멋진 어른이 되어
아빠의 사랑

저자 소개 1

그림심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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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도자예술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출판 일러스트와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냄새는 추억의 한 자락으로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우리와 함께 있는 냄새를 그림에 다채롭게 담으려 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조선 오백 년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경복궁』, 『신석기 시대 마을로 초대합니다 암사 유적지』, 『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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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어니스트 톰슨 시튼
시튼은 동물학자, 동물문학가, 박물학자이며 화가입니다. 1860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은 캐나다에서 보냈습니다. 시튼은 동물에 관심이 많아 자신을 검은 늑대(Black Wolf)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로키 산맥에서 야영을 하며 야생 동물을 직접 관찰하여 1898년에는《내가 아는 야생 동물》을, 그 뒤에는《동물기》를 발표합니다. 그 후 시튼은 세계적인 동물학자, 동물문학가로 명성을 얻게 됩니다. 1900년에는 자연 친화 단체인 ‘우드크래프트 인디언 연맹’을 세우고, 베이든 파월 경과 함께 보이스카우트를 창설하여 1910년부터 16년간 단장직을 맡았습니다. 또 동물 연구와 인디언 문화 보존에 관심을 기울이다 1946년 뉴 멕시코 주 산타페어에서 86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글 : 함영연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습니다. 계몽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 문예를 공부했습니다. 작품집으로 《큰 산을 품은 아이》 《회장이면 다야?》 《할머니 요강》 《걸레 물방울》 《콩 네 알 심는 아빠》들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94쪽 | 358g | 188*250*15mm
ISBN13
9788970578392

줄거리

아버지, 사랑과 헌신으로 용감한 최후를 맞다
굵직한 통나무에 올라가 우렁찬 소리를 내지르며, 목도리들꿩 수컷이 어른이 되는 신고식을 치릅니다. 목도리들꿩 레드러프는 본능에 따라 가족에게서 독립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씨앗과 곡식이 풍부하지만 침입자도 많은 숲 속에서, 레드러프는 어미만이 아기를 키우는 들꿩의 습성을 따르지 않고 아기를 잘 살피고 지키는 아버지가 되기로 굳게 마음먹습니다. 그러나 요란한 총소리가 난무하는 숲 속에서, 조금이라도 틈을 보이면 달려드는 적들 앞에서 아기들을 지키는 일은 만만치가 않습니다. 아기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그늘을 만들어 주기 위해 꽁지깃을 최대한 펼치지만, 그 평화는 오래 가지 않습니다.
결국 어느 가을날, 아내 브라우니가 사냥꾼에게 당하고, 레드러프는 남은 힘을 다 끌어 모아 최후를 맞는 날까지 아기들을 보살핍니다. 그러나 집요하게 들꿩을 쫓는 사냥꾼의 총 앞에서 그렇게 지키고자 애썼던 아기들이 연이어 죽고, 레드러프 또한 차갑게 식은 몸으로 부엉이의 밥이 됩니다. 숨이 끊어지면서도 아기들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아버지 레드러프. 용감한 최후를 맞은 레드러프의 부성애는 무지갯빛 깃털처럼 아름답고 숙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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