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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정보화, 남북한
남북한의 국가 - 시민사회와 정체성
손호철 등저
이매진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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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SI 학술총서

책소개

목차

1부| 세계화·정보화 시대 남한의 국가와 시민사회
정보화 시대 한국 국가의 성격 변화: 정보화 요인을 중심으로 ㅣ 손호철·이원태
사회운동의 새로운 구성방식에 대한 연구: 2002년 촛불시위를 중심으로 ㅣ 김원
온라인 정치지형의 분화와 재편성: ‘북한 이슈’를 중심으로 ㅣ 김선미

2부| 세계화·정보화 시대 북한의 국가와 시민사회
세계화·정보화 시대의 북한 국가의 변화 전망: ‘국가해체론’의 관점에서 ㅣ 신지호
세계화·정보화 시대 북한 ‘시민사회’의 변화 양상 ㅣ 김영수
세계화·정보화에 의한 북한 국가-‘시민사회’ 관계의 변화 전망과 남한 변수 ㅣ 진희관

3부| 세계화·정보화 시대 남북한의 정체성과 통일
세계화·정보화 시대 한국의 정치적 정체성 변화: 반공의식을 중심으로 ㅣ 전재호
북한 민족주의의 전개와 발전: 민족공조론을 중심으로 ㅣ 김갑식
1990년대 이후 한반도 안보환경의 변화: ‘푸에블로호 사건’과 비교해 본 제1·2차 ‘북핵위기’의 특징 ㅣ 박용수

참고문헌
게재 논문 발표지
필자 소개

저자 소개

손호철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오스틴)에서 “제3세계 정치경제이론의 종합적 접근”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로 한국정치와 자본주의 국가론, 지구화, 진보운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거쳐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로는 『해방 60년의 한국정치』(2006), 『현대한국정치: 이론과 역사, 1945-2003』(2003), “The Post-Cold War Order and Domestic Conflict in South Korea: Neoliberal and Armed Globalization” in Empire and Neoliberalism in Asia(2006) 등이 있다.

이원태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인터넷 정치참여에 관한 연구: 2007년 제17대 총선정국을 중심으로”(2004)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분야는 정치사상, 비교정치, 인터넷 정치 등이며 『사회평론』 기자, 한백연구재단 객원연구원, 당대비평 편집위원,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상임연구원 및 연구교수,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강사 등을 거쳐 현재 국정홍보처 PR컨설턴트와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연구로는 “사이버공동체와 정치참여” (2005), “인터넷의 정치적 이용과 정치참여”(2005), “인터넷 포퓰리즘과 한국민주주의” (2006), “Cyberactivism and Political Empowerment in Civil Society: A Comparative Anaysis of Korean Cases”(2006), “UCC와 대선: 한국과 미국의 인터넷 캠페인 사례와 쟁점”(2007) 등이 있고, 주요 역서로는 『마셜 맥루언과 가상성』(2002), 『블로우백』(2003), 『인터넷 시대 정치권력의 변동』(2007) 등이 있다.

김원서
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 석사와 박사를 졸업했다. 문화연구 시월 회원, 한국정치연구회 연구위원, 리츠메이칸대학 외국인 객원연구원, (사)민주화기념사업회 총서발간사업 공동연구원,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제2기 보고서 공동 집필자, 서강대, 한림대, 상지대, 성공회대 강사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근 연구로는 『여공 1970, 그녀들의 반역사』(2005), “세계화 이후 한국 이주노동을 둘러싼 담론들에 대한 분석”(2005), “사회운동의 새로운 구성방식에 대한 연구: 2002년 촛불시위를 중심으로”(2005), “박정희 시기 도시하층민: 부마항쟁을 중심으로”(2006) 등이 있다.

김선미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 석사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사회생활학과 일반사회(정치학)전공에서 “한국 NGO의 정책형성과정에서 협상적 거버넌스 분석”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공분야는 한국정치와 시민사회, NGO 등이며, 일본 게이오대학 방문연구원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로는 “정책결정과정에서 NGO 영향력의 유형론적 분석모델”(2003), “NGO의 정책적 영향력: 금융실명제 실시의 사례분석”(2003), “평화, 통일운동에서의 NGO의 역할”(2004), 『多文化世界における市民意識の比較?究?市民社?をめぐる言?と動態』(공저, 2005), 『韓?における市民意識の動態』(공저, 2005) 등이 있다.

신지호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북한의 개혁개방”(1999)이라는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분야는 북한의 정치경제, 동북아국제관계 등이며,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과 KDI 초빙연구위원을 거쳐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최근의 연구로는 『열린 통상대국』(공저)(2005), “일본의 대북정책 전환과 한국의 정책과제”(2004), “7·1조치 이후의 북한경제”(2003) 등이 있다.

김영수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북한의 정치문화: 주체문화와 전통정치문화”(1991)라는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분야는 북한정치, 남북한관계, 탈북자 재사회화 등이며, 육사 교수와 제주대학교 교수를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의 연구로는 “북한의 대미인식”(2003), “북한이탈주민 현황과 재사회화 문제”(2004), “일본사회의 북한관”(2005), “북한의 체제이데올로기와 내셔날리즘”(2006), “북한체제 작동원리의 변화분석”(2006) 등이 있다.

진희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조총련 연구: 역사와 성격을 중심으로”(1999)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북한정치와 재외동포 문제를 전공하고 있으며, 일본 리츠메이칸(立命館) 대학 특별연구원, 한국학술진흥재단 박사후 연수과정, 동국대 북한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 및 통일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로는 『북한의 통일외교』(공저)(2006),『로동신문을 통해 본 북한 변화』(공저)(2006), 『현대 북한연구의 쟁점 1』(공저)(2005), “재일동포사회의 문제와 북일관계”(2005) 등이 있다.

전재호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 정치회교학과에서 “박정희 체제의 민족주의: 담론과 정책을 중심으로”(1998)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정치와 민족주의를 전공하고 있으며, Harvard-Yenching 연구소 초빙연구원, 한국학술진흥재단 박사후 과정을 거쳐, 현재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로는 『반동적 근대주의자 박정희』(2000), “남북한 민족주의 비교 연구: ‘역사의 이용’을 중심으로”(2002), “세계화·정보화에 따른 한국의 정치적 정체성 변화: 반공주의를 중심으로”(2006), “이주의 세계화에 따른 한국의 외국인 정책 변화”(2007) 등이 있다.

김갑식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북한의 당·군·정 역할분담체제에 관한 연구: 1990년대를 중심으로”(2001)라는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분야는 북한의 정치, 한국정치 그리고 남북관계 등이며,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의 연구로는 “1990년대 ‘고난의 행군’과 선군정치: 북한의 인식과 대응”(2005), “‘고난의 행군’과 북한사회에서 나타난 의식의 단층”(2004) 등이 있다.

박용수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서 “민주화 이후 한국의 규제개혁의 정치”(2003)라는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전공분야는 한국정치이며,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연구로는 “1990년대 이후 남·북한 민족주의 특성”이 있으며, “세계화시대 발전국가의 지역발전전략의 특징: 한국과 일본 비교” 등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560g | 153*224*30mm
ISBN13
9788990816474

출판사 리뷰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의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남북한의 국가와 시민사회
또다시 남북의 정상이 만난다. 200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이 지니는 무게는 여전히 각별하다.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박하고, 세계경제의 동향이 심상치 않으며, 남북한 국가와 시민사회의 상황이 또한 중요한 결절점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첫 10년의 후반기로 접어든 현재 세계화·정보화는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았다. 이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세계화·정보화가 전세계를 더욱 광범위하고 긴밀하게 연계시킴으로써 ‘지구촌’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세계화 덕분에 기존의 국가, 민족, 인종 간의 적대감이 사라지고 범세계적인 협력과 다양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부정적인 시각은 세계화·정보화가 전세계적으로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빈곤층을 양산했고, 인간이 의지해야 할 자연 환경을 더욱더 파괴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현재 자본과 지배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위로부터의 세계화’가 진행되는 동시에 민중과 저항세력이 중심이 된 범세계적인 저항운동 역시 진행되고 있다. 1999년 말, 시애틀에서 있었던 세계무역기구 회의에 반대하기 위해 모였던 수만 명의 항의 군중들은 바로 ‘아래로부터의 세계화’의 출현을 알렸던 것이다.
한국에서도 자본과 그 이익을 대변하는 정부는 신자유주의 또는 국가경쟁력을 내세워 세계화·정보화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편,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미 FTA 반대 투쟁을 비롯하여 국내외의 반세계화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세계화·정보화에 따른 한국의 대응 역시 전세계적 흐름과 비슷한 것이다. 전세계적 대응과 한국에서 나타난 조응의 유사성 역시 세계화·정보화의 영향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우리의 또 다른 반쪽인 북한 역시 이러한 세계화·정보화의 흐름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북한은 탈냉전 이후 극단적 폐쇄체제를 고집하면서 세계화의 ‘예외지대’로 남았지만 세계화·정보화라는 시대의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었다. 비록 북한이 미국 주도의 세계화를 전면 거부했지만 정보화를 사회주의 강성대국의 물질적 토대로 인식하고 과학기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세계화 시대 북한은 고립을 선택함으로써 계획경제 메커니즘의 마비와 지하경제의 확산을 경험했고,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02년 7·1 경제관리개선조치를 단행했다.

세계화·정보화 시대, 북한에도 시민사회가?
이런 상황 인식에 기초해 이 책의 저자들은 세계화·정보화라는 시대적 흐름이 남북한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그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를 전망했다. 특히 세계화·정보화의 영향을 분석하는 데 있어 탈냉전 이후 밀접해진 남북한의 관계 변화라는 한반도의 환경을 동시에 고려했다. 저자들이 세계화·정보화 시대 남북한의 국가-시민사회와 정체성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냉전질서 속에서 상호 적대적이던 남북관계가 최근 질적으로 변화했고, 따라서 다가오는 평화번영과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려면 이런 변화의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었다.
제1부는 세계화보다 정보화에 초점을 맞추어 정보화가 한국의 국가와 시민사회에 미친 영향을, 그리고 북한 변수를 고려하여 정보화가 국가-시민사회의 변화에 미친 영향을 고찰했다. 제2부는 세계화·정보화가 가져온 북한의 국가와 시민사회의 분석을 바탕으로 국가의 변화 전망, 시민사회의 변화 양상, 그리고 남한 변수를 고려하여 국가-시민사회 관계의 변화 전망을 제시했다. 제3부는 세계화·정보화에 따른 남북한 변화에 주목하여 반공의식을 중심으로 한 남한의 정치적 정체성, ‘민족공조론’을 중심으로 한 북한의 민족주의, 그리고 ‘푸에블로호 사건과 북핵위기의 비교를 중심으로 한 통일 환경’ 등으로 구분하여 고찰했다.
이 책은 최근 세계화·정보화가 남북한의 국가, 시민사회, 그리고 정체성의 측면에 가져온 변화에 집중함으로써 한반도 차원의 시각을 확보하려는 거의 최초의 연구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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