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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o Kuwabara,くわばら ゆうこ,桑原 祐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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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언제나 망설이고 있었다.'
'망설임으로 인해.. 결국 스스로는 무엇 하나 선택하지 못한 체 여기까지 와버렸지. 어리석게도...' '아버님으로부터 어둠의 마술에 의한 나라의 지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런 어리석은 책략은 그만두도록 충고하고 말릴 수도 있었을 텐데...'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에 떠밀리듯 난 그 안에 몸을 맡겨버렸다.' '그걸로 된 거라고... 즐거웠으니까.' '당신은 달아난 겁니다. 진실... 책임, 그런 것들로부터 눈을 돌린 채.' '알고 있었어...지금은 마음이 편해. 네가 날 막아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어리석은 짓을 끝내게 해주는 건 너일 거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같아. 왜일까.' --- pp.135-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