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알렉상드르 자르댕
재기 발랄의 대명사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젊은 작가 알랙상드르 자르댕은 명문 국립행정학교에서 정치가로서의 꿈을 키우던 15세 때 아버지의 죽음이 준 충격으로 문학에 입문, 20세 때인 1986년 발표한 첫 소설 <공>으로 놀라운 히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프르미에 로망상을 받았다. 이어 발표한 <얼룩말>로 1988년 페미나상을 받았고, 세번째 소설 <팡팡>은 프랑스에서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고 영화로 제작 되었으며, 1991년 출간된 <꼬마 원시인>은 6개월간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는 기록을 세웠다. 그외의 작품으로 기발한 착상과 흥미진진한 전개가 곧보이는 <왼손잡이들의 섬>, 청소년을 위한 소설로 <사이버 엄마>가 있다.
유년에 탐구와 진정한 사랑의 추구라는 주제를 기존 소설의 틀을 깨는 대담한 구성과 정교하고 치밀한 문체로 형상화하고 있는 그의 작품은 16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독자들을 동화적 세계로 이끌어 가는 동시에 그에게 오늘날 가장 널리 읽히는 프랑스 작가라는 명성을 안겨 주었다. 정신적 지주였던 아버지에 관한 자전적 이야기인 이 <쥐비알>은, 소설보다 더 소설적인 부자의 삶을 감동적으로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