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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장 야생 과실 보약주
버찌술/상심주/복분자주/개복숭아술 산초술/머루술/다래술/오미자술 아가위술/구기자술/마가자술 남등주술/똘배술 제 2 장 야생 구근류주 더덕술/당귀술/칡술/백출주/둥글레술 영지술/국화주 제 3 장 생약재 나무술 송화주/송순주/송엽주 송근주/죽순주/엄나무술 오가피주 제 4 장 과일주 앵두술/매실주/살구술/마늘술/오얏(자두)술 포도주/대추술/산수유술/유자주/모과주 |
朴忠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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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주를 빚을 송화는 물에 씻지 않는 것이 좋다. 알갱이 사이에 물이 배면 잘 마르지 않는데, 물기를 말리다보면 알갱이가 터지면서 꽃가루가 쏟아져 못 쓰게 된다. 송화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티끌과 이물질을 털어 내고 용기에 눌러 담아 금방 술을 붓는다. 송화는 길이가 짧은 것도 있지만, 대개 손가락 크기 정도인데 자르지 않고 통째로 쓴다. 알코올 30%의 소주가 좋고 설탕을 치지 않는 것이 좋다. 원재료 대 소주의 비율은 1 : 2도 좋고 1 : 3도 상관없이 내 입맛에 맞추어 선택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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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는 자양강장, 보양에 효능이 높으며 당뇨와 만성간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허약체질, 양기부족, 신경쇠약, 현기증에 좋다고 <동의보감>에도 전한다. 잘 익은 구기자를 터뜨리면 끈적끈적한 즙액이 나온다. 대체로 끈적끈적한 즙액이 있는 열매나 뿌리나 싹은 거의 자양강장 성분이 있다는 것을 여러 문헌을 종합해보면 알 수 있다.
--- p.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