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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렛팩커드가 산골마을을 찾은 이유
21세기 기업의 성공 패러다임-사회책임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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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높은 이상을 품은 기업이 번영한다

Part 1 필요?공급의 선순환
그라민뱅크(Grameen Bank) | 휴렛팩커드(Hewlett-Packard)

필요 공급의 선순환
모방할 만한 가치
신화 계산하기
부의 격차 줄이기
지속 가능한 모델 세우기
발전에 필요한 수단 제공하기
다국적기업의 새로운 역할

Part 2 공정무역
그린마운틴커피(Green Mountain Coffee Roasters) | 더바디샵(The Body Shop)

공정무역
생계수단 제공하기
모델을 바꾼 결과
관행에 도전하라
정당하게 판매하기
비난에 맞대응하기
특별한 결과
기업 활동에 영성이 필요한가?

Part 3 아름다운 협력
에이본(Avon) | 팀버랜드(Timberland)

아름다운 협력
핵심 강점을 잡아라
협력관계 구축에 사활 걸기
차별화가 살 길
지역 공동체에 봉사하라
가치 교환의 상승효과
도전해야 성장한다
함께 받는 보상
기업과 지역 공동체 참여

Part 4 가치에 뿌리 내리기
에지바(Eziba) | 스토니필드 팜(Stonyfield Farm)

가치에 뿌리 내리기
가치의 가격
큰소리치며 앞장서라
미래를 낙관하는 브랜드
유기농이 뜬다
완벽 추구


Part 5 새로운 세계관에 적응하기
인터페이스(Interface)) | BP

새로운 세계관에 적응하기
모두의 참여를 끌어내기
한 단계 한 단계 실천하기
위기를 슬기롭게 돌파하기
새로운 가능성 발견하기
시험에 들지 않기
더 푸른 초원으로 가는 길
성공의 열쇠
설득을 위한 열린 대화
녹색운동의 성과
진주 같은 지혜

에필로그 현재를 담아 창조적으로 진화하라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크리스틴 아레나(Christine Arena)
책임경영 프로그램 전문가. 포춘 1,000대 기업부터 신설회사까지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담당해 왔다. 통합마케팅 회사 폴리스 아레나의 이사와 웹 에이전시 젠트로피 파트너스의 전략이사를 역임했으며 그 외 여러 회사를 공동 창업한 경력이 있다. 〈Brand Week〉, 〈Adweek〉, 〈The New York Times〉 등 여러 매체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고 있으며 저서로 《The High-Purpose Company》가 있다.

역자 : 양세영
전국경제인연합회 기획조정실장. 전경련에서 기업윤리센터 부소장, 기업정책팀장 등을 역임하며 책임 있는 기업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 윤리경영 도입과 확산을 위해 기업과 대학에서 강연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저서로 《박과장의 사과 한 상자》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03g | 153*224*20mm
ISBN13
9788920925801

책 속으로


돈벌이만을 생각하는 기존의 기업과 달리 전 인류를 걱정하는 선진적인 기업은 그 고상한 목표를 조직의 유전자로 깊숙이 침투시켜 기업문화를 바꾸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만든다.
p.4


“신용대출에 대한 현행 은행 규정은 반대로 돼야 한다. 가진 것이 적을수록 우선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가난한 사람이 기존 은행 차입자보다 신용상 덜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들은 대출을 통해 가난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려 하기 때문에 대출 재원을 더 잘 활용하고 책임있게 상환한다. 결과적으로 그라민뱅크는 미국의 대부분 은행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실현했다.”
그라민뱅크 총재 무하마드 유누스 (p.34~35)


휴렛팩커드는 많은 사람이 일당 1달러도 못 버는 인도와 남아프리카 같은 가난한 마을로 우수한 직원을 파견하여 컴퓨터 서비스, 웹 기반 커뮤니티 포털, IT 기술 및 교육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가난한 사람에게 지속 가능한 경제적 생계 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장, 생산 라인, 사업 모델, 혁신 과정, 중요한 시장 정보 등을 획득할 수 있었다.
p.52~53

“우리의 목표는 불공정 거래로 피해를 입는 커피 재배국가의 농가를 도와 그들이 외국의 원조에 덜 의존하게 만드는 것이다. 과테말라에는 건조장을, 페루에는 수력발전소를 만들 자금을 지원하고 고급 비료와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수확 전에 대출도 해준다. 이처럼 커피 생산자와의 관계를 굳건히 함으로써 우리는 고급 커피를 시장 여건과 상관없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린마운틴커피 CEO 밥 스틸러 (p.82~83)


화장품 회사 에이본은 주 고객인 여성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조사와 방문판매원을 통한 고객관계 구축능력을 활용해 유방암 퇴치 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운동을 통해 판매원들이 소비자들과 같은 주제를 갖고 대화할 수 있게 하고 각각의 제품이 이 운동에 얼마를 환원하는지 웹사이트에 게시하는 등 회사가 열망하는 집단 사명감을 소비자와 공유함으로써 에이본과 소비자간 지속적인 연대를 가능하게 했다.
p.128~129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1) 바른 기업에 투표하는 진화된 소비자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대선 출마 선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판에서 수십 년씩 이름을 알려온 대부분의 예비 후보들보다 그가 더 많은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들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 그리고 다른 리더를 원하고 있다. 정치 못지않게 사회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 기업 역시 이런 변화의 요구를 피해갈 수 없다. 저렴한 가격 외에는 관심 없던 소비자들이 이제 기업의 다양한 면모를 주시하며 ‘계산대에서 투표’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발전적 기여를 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바른 자격을 갖춘 기업만이 시장에서 더 많이 득표하는 세상이 온 것이다.

2) 지속적 성장을 위한 치밀한 전략 -사회공헌
이러한 바람을 일찌감치 감지하고 준비에 나선 눈치 빠른 기업들이 있다. 태생적으로 돈벌이에 눈밝은 그들이 이윤 창출의 근원인 소비자의 변화를 놓칠 리 없다. ‘지식의 날개’에서 펴낸 <휴렛팩커드가 산골마을을 찾은 이유(원제-Cause for Success, 크리스틴 아레나 지음, 양세영 옮김)>는 바로 이런 눈치 빠른 기업 10곳의 사회공헌 스토리를 담고 있다. 책에 등장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은 경영과 상관없는 별개의 자선활동이나 이미지 쇄신을 위한 홍보 수단 정도가 아니다. 이들은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사회는 물론 기업에도 많은 이득을 남겨 업계 리더가 되었다. 이들에게 사회공헌은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전략인 것이다. 이 책은 경영인에게 무조건적인 선의를 요구하기보다 사회책임경영으로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10개 기업의 구체적 사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보다 설득력 있고 명쾌한 대안을 제시한다.

3) 사람을 향한 기업의 감동적인 여정
책에 등장하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장기적 성장을 위한 선행투자로서의 전략이기에 치밀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세상과 사람에게 이로운 공헌이기에 매우 감동적이다.
기업 활동으로 인한 의도치 않은 사회문제를 목격한 기업 리더들의 결자해지를 위한 책임감 있는 시도, 그들의 선한 동기에도 불구하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며 끝없이 감시하는 언론 및 시민단체와의 대결과 화해, 경쟁 업체들의 비아냥에도 독야청청해야 했던 강한 신념, 사회공헌보다 처우개선을 원하는 직원들을 설득해 힘을 모아낸 리더십, 무엇보다도, 불경기에도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을 유지했던 기업들의 의지, 그리고 그 여정에 성공한 후 얻을 수 있었던 값진 대가는 그 어떤 성공 스토리보다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추천평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기업경영이 사회와 국가, 나아가 전 세계, 그리고 우리 모두의 미래에 영향을 주고 있음은 명백한 사실이다. 영리만을 좇자니 사회에 무리를 주게 되고, 자선에 힘쓰자니 수익성이 걱정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딜레마에 빠져 있을 수많은 기업인들에게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기업의 수익과 사회적 책임, 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치밀한 전략으로 최고가 된 기업들이 여기 있다. 그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성공적인 사회책임경영의 열쇠, 불과 50년 전 만해도 모두가 이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그 열쇠를 손에 쥐기까지 그들이 개척한 지혜롭고 감동적인 여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강신호(동아제약 회장)


KDI가 2007년 5월에 조사한 반기업정서 연구 결과를 보면 기업이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목적에 대해 우리 국민들 중 28.6%가 이윤창출, 26.4%가 사회환원을 선택, 비슷하게 응답했다. 경제단체들은 이 자료를 근거로 해서 "한국국민들이 반기업정서를 가지고 있다"고 개탄한다. 그러나 이 책에 소개되어있는 10개 기업은 사회환원을 부차적 요소가 아니라 최우선 목표로 둠으로써, 결과적으로 사회는 물론, 기업 스스로도 더 큰 이윤을 올리고 있다. 이 책은 이윤창출이 사회환원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경제단체보다 두 가지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반국민들이 더 현명하고, 더 친기업적이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조동성(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사회책임경영과 자선활동이 동일시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사회책임경영은 성공의 원인이고 좋은 경영 관행이다. 착한 사람이 궁극적으로는 성공하듯이, 착한 기업이 성공하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착한 일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일이 꿈만은 아닌 세상이 오고 있는 것이다. 세계 자본주의의 근본적 변화다. 이 책을 통해, 그런 변화를 먼저 읽고 착한 일에 나서 경제적 부까지 창출한 기업이 어떤 곳이었고 그들은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알 수 있다.
-이원재(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


오늘날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은 이윤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단순한 책임감을 넘어 미래사회에 대한 선행투자의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적인 사회책임경영의 전문가 크리스틴 아레나가 지은 《휴렛팩커드가 산골마을로 간 이유》는 기업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기업들이 사회공헌으로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보여주는 점이 특색이다.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적 책임은 양립할 수 있다는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이 책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21세기 기업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핵심요소로서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접근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줄 것이다.
-최준근(한국 휴렛팩커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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