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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시작하며 …
권력의 최고봉에 선 그녀들 TOP WOMEN chapter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미국 여성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시대를 연 전설 그녀의 인생 여정을 바꿔 놓은 강좌 그녀를 정계로 이끈 변론 그녀를 부시의 ‘가정교사’로 만든 발걸음 친밀한 파트너 TOP WOMEN chapter2. 온정으로 세계를 바꾸다 한국 여성 총리 한명숙 평양에서 태어난 문학소녀 2년간 감옥에 복역한 여권신장의 대모 자신의 성을 아들의 이름에 올리다 모든 이가 칭찬하는 온화한 성격 뛰어난 여성 정치가 다섯 번 패한 원로 의원 정계에서 여성의 지위를 확고히 하다 위험한 고비에 목숨을 거니, 미래가 수월하지만은 않다 TOP WOMEN chapter3. 세계를 바라보는 직관의 여인 뉴질랜드의 여성 총리 헬렌 클라크 교사 경력 총리 경제적 성과를 거두다 등산과 탐 크루즈를 좋아하다 반테러로 효과를 얻은 유능한 사람 최고의 가정에서 태어난 최고의 딸 TOP WOMEN chapter4. 필리핀 여성 대통령 아로요 포근했던 어린 시절 강인한 아버지 행복이 가득한 결혼 생활 정계로 진출하다 나라를 다스리는 여성 전문가 남성 세계 속의 경선 부대통령의 길 권력의 정상 견고 여담 TOP WOMEN chaptet5. 세계 인류의 건강을 위해 세계보건기구 여성 사무총장 마가렛 찬 의학박사와 태평신사 앞장서서 닭고기를 먹고, ‘사스’를 물리치기 위해 세 번의 눈물을 흘린 보건부 장관 현명한 아내를 도운 남편 실력 경선과 총리의 도움 장차 큰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중국 외교의 중요한 돌파구 TOP WOMEN chapter6. 강함 속의 부드러움 칠레 여성 대통령 바첼레트 많은 어려움을 겪은 명문가 출신의 운명 그리운 고향 조국으로 돌아가 정계에 진출 넓은 가슴으로 은혜와 원한을 융합 유능함과 정력으로 정계에서 끈 인기 서서히 세상에 알려진 부드러운 마음씨 TOP WOMEN chapter7. 아프리카 대륙의 철의 여인 리베리아 여성 대통령 설리프 ‘자유’의 리베리아 시종에서 대통령 후보가 되기까지 2차 경선 경쟁자 웨이아 ‘근육’과 ‘대뇌’ 불투명한 대선의 결말 : ‘철의 낭자’의 승리 국제적인 지지를 획득 TOP WOMEN chapter8. 민주 독일의 희망 독일 여성 총리 메르켈 우여곡절이 많았던 어린 시절 우수한 학생 대학 시절의 비정규직 첫사랑 우수한 정치 잠재력 그녀를 도와준 귀인 앞으로 계속 나감 두 번째 결혼 위원장 종결자 총리 무거운 임무와 아직도 먼 길 TOP WOMEN chapter9. 베스트 오브 베스트 라트비아 여성 대통령 비케 프라이베르가 ‘철의 낭자’의 동화이야기 부득이하게 고향을 등지다 조국으로 돌아가다 정계의 ‘다크호스’ 유엔사무총장 후보 프라이베르가와 중국 TOP WOMEN chapter10. 능력으로 거둔 승리 아일랜드 여성 대통령 메리 매컬리스 폭력 충돌 시대에 성장 해박한 학식의 법학자 북아일랜드에서 배출한 첫 번째 대통령 뛰어난 사회 활동가 뜨개질을 좋아하다 ‘난 일하는 엄마’ 매컬리스와 중국 TOP WOMEN chapter11. 인기 방송인의 정치 인생 캐나다 여성 총독 미셸 장 가난한 가정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한 인재 캐나다 방송국의 유명한 여성 앵커 질문을 통해 자신을 증명하길 기대하다 TOP WOMEN chapter12. 싱글맘에서 최고 지도자로 핀란드 여성 대통령 타르야 할로넨 흠 잡을 데 없는 인품 정치계의 여성 강인 ‘할로넨과 그녀의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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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의 최고봉에 선 그녀들
수천 년 동안 사회에서 여성은 장식용 인형 취급을 받아왔지만 실패를 모르는 뜨거운 영혼이야말로 진정한 승자라는 희망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한 채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그런 까닭에 장미에 비유되는 연약한 여성들이 뜨거운 열정을 품고 총과 칼이 난무하는 정치라는 전쟁터에 뛰어들었다는 사실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흥미롭다. 1866년 영국 여성들이 최초로 여성선거를 추진하고 1869년 미국 여성들이 ‘여성의 정치 참여’를 정식으로 주장한 날로부터 지금까지, 정치 참여에 대한 여성들의 주장은 130여 년 동안 계속되고 있다. 보다 열린사회로의 발전을 의미하는 여성과 남성의 권력 공유는 구체적으로 말해 전통적인 남성 우월주의 속에서 여성들이 수동적이고 종속적인 지위에서 벗어나 남성과 동등한 지위에 오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사회적 변화를 가리킨다. 이 과정에서 동양과 서양의 여성 정치가들은 다른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후 세계적으로 국가 지도자의 자리에 오른 여성들이 빠르게 늘어났다. 1950년대에는 한 명에 불과하던 여성 지도자의 수가 1960년대에는 세 명, 1970년대에는 일곱 명, 1980년대에는 열한 명으로 늘어났고 1990년대에는 그 수가 더욱 늘어나 20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탄생했다. 위와 같은 현상에 대해 누군가는 전통적인 정치 문화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여성들의 정치적 지위가 빠르게 높아져 21세기는 ‘그녀들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고, 심지어 인류가 고대의 모계사회로 회귀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20세기 여권 신장 운동이 일어나면서 많은 여권 운동가들은 비난의 화살을 ‘남성 우월주의’ 문화에 겨눴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 ‘주석(의장)’을 의미하는 ‘chairman’은 ‘의자에 앉은 남자’라는 단어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합성어이다. 당시 많은 여권 운동가들은 이 단어가 남성에 대한 우월성을 간접적으로 내포하고 있다며 ‘chair-woman(의자에 앉은 여자)’라는 단어를 추가하거나 이를 중성화시킨 ‘chairperson(의자에 앉은 사람)’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뜻 보면 ‘글자 하나를 가지고 집요하게 따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분명 여권 운동가들의 지적은 문제의 핵심을 가리키고 있다. 즉 여성의 정치적 지위문제는 법률 규정상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문화적 문제, 사회의식의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많은 정치적인 말 중에서도 ‘여권주의’는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가진 단어로 인식되어 왔다. 특히 남성들은 이 단어에 대해 비웃음이나 적개심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남성들은 더 이상 불쾌감을 느낄 필요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 단어가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결코 남성들에게 좋은 소식만은 아닐 것이다. 여권주의의 소멸은 여성들이 더는 자신의 권리를 위해 남성과 사회와 싸울 필요가 없으며 스스로 능력을 유감없이, 당당하게 발휘할 ‘그녀들의 시대’가 다가옴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녀들의 시대’가 열리면 ‘남권주의’라는 단어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들의 시대’를 만든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들, 정치를 새로 쓴 위대한 여성 지도자들에 대해 우리는 다시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시대를 앞서가는 Top Woman 12인의 진솔한 삶! 오늘날 정치세계에서 여전히 남성들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거품’이 사라지면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무장한 그녀들이 세상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Top Woman 1866년에 영국에서 여성들이 처음으로 투표권을 요구하고, 1869년에 미국 여성들이 정식으로 ‘여성 참정권’제기하면서부터 지난 130여 년간 여성들의 참정 요구 역사는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사회의 진보와 변화에 따라, 여성은 남성은 권력을 나눠 갖기 시작했다. 여성은 봉건적인 남성 권력의 종속적인 지위에서 벗어나 평등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겪고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2차 세계 대전 이후로 여성의 정계 진출은 눈에 띄게 늘어났고, 전통적인 정치 문화가 변하고 있다.많은 여권 운동가들이 ‘남성중심’의 문화를 지적하고 비판하면서, 여성들은 더 이상 번식의 수단이 아닌 뛰어난 재능으로 정치계로 뛰어들고 있다. 이 책은 현재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적으로 활발한 정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12명의 여성 정치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