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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까의 한국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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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부 고고씽 어리버리 사야까
내 이름은 사회학과?
내가 한국에서 ‘좃또’를 못 쓰는 이유
선생님 거시기에는 문제가 있어요
야스쿠니 신사 참배 때마다 생기는 일
한국에서의 초가난한 생활 1 - 다리미 편
한국에서의 초가난한 생활 2 - TV 편
한국에서의 초가난한 생활 2 - 빨래 편
한국에서 다이어트가 안 되는 이유
사야까, 온라인 게임 폐인되다
사야까, 기저귀 찼어?
고고씽 일본 속으로 1 : 보통 일본 사람은 이렇게 살아요
고고씽 일본 속으로 2 : 일본 가정에서는 보통 이렇게 먹어요

2부 고고씽 한국 속의 한국
곰장어집 주방에서 오줌 누기
욕하고 박수 받기
한국 노래방에서
교수님과 나와 다방
한국에서는 남자들만 축구하나요
길거리의 미확인 물체
내 몸에서 우동 뽑기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살아야 한다
마음까지 알몸이 된 사우나
고고씽 일본 속으로 3 : 일본 추석
고고씽 일본 속으로 4 : 일본에도 칠월 칠석이 있어요

3부 고고씽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
내겐 너무 친절한 한국 경찰
달콤 씩씩한 한국 군인
의사 선생님의 왕호기심
여자 목욕탕, 이보다 더 재밌을 수 없다
한국 버스 기사는 외로워
한국 온돌의 위력
술 문화는 역시 한국이 좋아
일본에는 없는 한국의 자리 양보 문화
한국 여자의 시원시원한 성격
남의 일을 내 일처럼 도와주는 정신
고고씽 일본 속으로 5 : 개를 모시는 신기한 신사
고고씽 일본 속으로 6 : 중학교 앞에 있는 담배 자판기


4부 고고씽 서바이벌 한국
지하철에서 만난 알부자
조심하세요, 윗집에 다 들려요
지진을 무서워하지 않는 한국인
무서워요, 한국의 총알택시
일요일의 불청객
정류장에 서지 않는 한국 버스
아줌마는 솥뚜껑이나 운전해라
이빨 빠지는 꿈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자의 비애
한국에서 보내는 8월 15일
고고씽 일본 속으로 7 : 일본 온천 여관
고고씽 일본 속으로 8 :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국제 축제

5부 고고씽 사야까와 함께 - 에필로그
사야까의 어린 시절 모습
사야까의 최근 모습
사야까의 친필 에필로그

저자 소개

저자 : 고마츠 사야까
1980년 동경에서 세 딸 가운데 늦둥이 막내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깨끗한 향기를 풍기는 여성이 되라’는 뜻으로 ‘사야까(?香)’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고, 전형적인 일본 가정에서 명랑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미국에서 한 달 동안 홈스테이를 하면서 이국 문화를 접했고, 그때부터 ‘외국에서 일본어 교사가 되고 싶다’라는 꿈을 갖게 되었다.
세이토쿠 대학 일문과에 다니다 뉴질랜드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그곳에서 한국 유학생들 만나면서 한국과 한국인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되었다. 그 뒤 바로 한국으로 무작정 건너와 열심히 어학당을 다녔다. 결국 세이토쿠 대학을 중퇴하고 부산 대학교 일문과에 입학해 2007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5년 넘는 시간 동안 부산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부산 아지매들’에 버금가는 사투리를 구사한다. 축구는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하는 건 더 좋아한다. 대스타 박지성이 나오는 경기를 보느라 새벽까지 잠을 못 자 다음 날 수면부족에 허덕이기도 한다. 한국에서 가장 불편한 건 바로 신호등의 길이. 다리가 짧은 사야까에게 안습이다. 그리고 한국 군인의 종이가방 속에는 뭐가 들어 있는지가 늘 궁금하다. 한국의 음식에도 빠져서 주 5일 동안 스트레이트로 삼겹살 먹는 걸 좋아하고, 청국장에 마요네즈를 발라서 먹는 걸 좋아하며, 김치를 너무 좋아해 이제는 케이크와 같이 먹을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게다가 얼마 전부터는 드디어 생마늘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내 눈으로 본 한국, 한국인’이라는 블로그(sayaka.tistory.com)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정겨운 다리 역할을 했으면 하는 꿈을 꾸며, 온라인 일본어 교육 사이트에서 교재를 개발하는 일을 하면서 어렸을 때의 꿈인 외국에서 일본 문화와 일본어를 가르치는 일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502g | 181*211*20mm
ISBN13
9788989548683

출판사 리뷰

500만 블로거를 중독시킨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 이야기!

이 책은 사야까라는 일본 처녀가 한국에 와서 겪게 되는 여러 가지 체험들을 특유의 솔직발랄하고 발랄한 재치 있는 시선으로 풀어낸 좌충우돌 체험기이다. 사랑스러울 정도로 솔직하고, 보호해 주고 싶을 정도로 어리버리하고, 한국인이라고 깜빡 속을 만큼 글솜씨가 뛰어난 저자는 다음 블로그에 글을 연재하자마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화제를 몰고 다녔는데, 그 인기는 블로그 개설 두 달 만에 300만의 블로거를 열광시켰고, KBS 2TV <세상의 아침>의 방영과 연합뉴스 등 여러 매체의 인터뷰 쇄도로 이어지고 있다.


KBS 2TV <세상의 아침>(2007년 8월 25일)에 나온 솔직발랄한 사야까!
저자는 무엇보다 한국인만이 지닌 독특한 정서에 깊이 공감하고 그것에 큰 매력을 느껴 한국으로 온 외국인이다. 그래서 저자가 겪게 되는 황당하고 엽기적인 사건들도 비록 시선은 외국인의 시선이지만 정서는 한국의 정서에 깊이 닿아 있어 많은 한국인으로부터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예리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한국인도 모르는 한국과 만나게 된다. 우리에겐 일상에 속하는 숱한 일들이 외국인에겐 하나의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게 한다.
이 책에는 각 챕터마다 신선하고 재미있는 사진들이 함께 수록되어 글맛을 더해 주고 있으며, 각 파트 뒤에는 궁금한 일본 문화에 대해 2개씩 전체 8개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의 아포리즘이 챕터 곳곳에 건포도처럼 맛있고 달콤하게 들어가 있다. 능숙한 글솜씨와 산뜻한 구성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는 물론이고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해 부드러운 성찰을 동시에 안겨 준다.


한국의 ‘삼겹살’과 ‘김치’와 ‘정’에 빠진 일본 처녀의 엽기발랄한 한국 탐험기!
지리적으로 우리나라와 바로 이웃하고 있는 일본은 우리들의 마음속엔 항상 ‘먼 나라’에 속해 있다. 오랜 역사 속에서 전쟁과 아픔을 직접 겪지 않은 후 세들이지만 몸속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는 이상 왠지 일본이라면 약간의 ‘거부감’을 숙명처럼 지니게 된다. 그런데 이런 피의 ‘숙명’을 무색케 하는 한 일본 처녀가 나타나 장안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그 일본 처녀의 솔직하고 발랄하고 재치 있는 한국 이야기는 미녀들의 수다보다 더 폭발적인 호응으로 네티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 호응에 힘입어 사야까의 이야기가 드디어 책으로 묶여져 나오게 되었다.

그 일본 처녀의 이름은 사야까! 한국 별명은 ‘사회학과’다. 별명에 얽힌 에피소드도 재밌다. 어느 날 사야까는 사진관에 사진을 맡겨 놓고 다음 날 사진을 찾으러 갔다. 사진관 아저씨한테 ‘사야까’라고 이름을 말하고 사진을 찾아 집에 와서 사진을 펼쳐 보니 거기엔 자기의 사진이 아닌 농활하는 사진이 들어 있었다. 사진 봉투에 적힌 이름을 보니 ‘사회학과’라고 적혀 있었다. 사진관 아저씨가 ‘사야까’를 ‘사회학과’로 잘못 알아들은 것이다. 그 외에도 일본어 ‘좃또’를 한국에서 잘못 사용해 크게 싸움이 일어난 이야기,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다가 서민정의 대사 ‘선생님 보시기에는 문제가 있어요?’를 ‘선생님 거시기에는 문제가 있어요?’로 잘못 알아들어 혼자 끙끙 앓으며 고민하다 결국 친구들에게 실토해서 창피를 당한 이야기, 곰장어집에 갔다가 오줌이 마려워 주방 아줌마한테 화장실이 어디냐고 물었더니 그냥 바닥에서 ‘싸’라고 해서 당황했던 이야기, 한국의 총알택시 안에서 가슴 졸이며 목적지까지 갔던 이야기, 한국 목욕탕에서 때밀이를 해서 ‘우동’이 나온 이야기 등등 사야까의 이야기는 꾸밈없이 솔직하게 전개된다.


한국인도 발견하지 못하는 생동하는 한국의 매력을 들춰내는 젊고 발랄한 일본의 처녀!
무엇보다 ‘정감’이라는 정서가 바탕에 깔린 사야까의 글들은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거나 거부감을 느끼게 만들지 않고 오히려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사야까는 우리의 내밀한 일상을 세밀한 장면 묘사와 생생한 사투리로 재미있게 엮어낸다. 일단, 조용한 사무실에서 사야까의 글을 읽으려면 먼저 웃음을 참을 각오를 하고 심호흡부터 해야 한다. 사야까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트리게 되고 결국에는 감탄을 자아내게 된다. 이렇듯 사야까의 글들은 평범하고 지루한 우리의 일상을 신선하게 환기시켜 주고 삶에 생기와 활기를 동시에 불어넣어 준다.

사야까가 많은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유는 무엇보다 사야까가 무척이나 한국스럽기 때문이다. 많은 네티즌들이 사야까의 글에 열광하는 건 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이 아니다. 사야까가 한국에 대해 느끼는 ‘정감’을 최고의 매력으로 치듯이 한국인들 역시 사야까의 진솔함과 정감에 똑같이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

사야까의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와 한국인을 다시 돌아볼 수 있게 되었고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독자는 ‘웬만한 외교관보다 낫다’고 말하기도 한다. 이처럼 글 하나로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멋지게 해내면서 오늘도 열심히 한국으로 고고씽하고 있다.
리뷰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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