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청년패스
북핵퍼즐
빅터 차 vs.데이비드 강 관여전략 논쟁 박스퍼즐
따뜻한손 2007.09.16.
베스트
정치/외교 top100 1주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감사의 말
머리말 북한을 둘러싼 논쟁

1장 약하지만 여전한 위협 _빅터 차
북한 문제의 퍼즐 맞추기
북한이 아직도 위협적인 이유
북한의 선제공격 의지를 완화시키는 요인의 결여
‘두 배 따거나 아니면 모두 잃기’ 식의 논리
선제공격/예방적 공격 상황의 실현
북한의 의사결정 준거틀
북한이 선제공격/예방적 공격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근거
북한에 햇볕이 들고 있는가?
정책 대안 _매파적 관여 정책
약하지만 여전히 위험한 북한

2장 위협적이지만 억지되고 있는 위협 _데이비드 강
북한이 군사적 위협이 되지 못하는 이유
억지와 세력 균형의 변화
핵무기와 테러리즘
정신병자 가설의 부적실성
결론 _이론적·정책적 함의

3장 왜 우리는 '매파적 관여'정책을 추구해야만 하는가? _빅터 차
유효한 억지 체제
강압적 협상
9 · 11 이후의 상황
북한 군사력의 쇠퇴
문제의 핵심 _진정한 의도
'매파적 관여'정책
부시의 대북정책
왜 매파적 관여정책인가?
비판받을 소지가 없는가? _인권과 미사일 방어체제 문제
강압책을 사용할 경우
정책에 위협을 맞추지 말고 위협에 정책을 맞추어야

4장 왜 우리가 관여정책을 두려워해야 하는가? _데이비드 강
북한의 경제개혁 노력
매파적 관여정책과 임박한 붕괴론의 비현실성
관여정책을 두려워할 이유가 있을까?
내 주장의 핵심 요소들
미국 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들
한국과 중국의 역할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

5장 과장이 난무했던 2003년의 북핵 위기_빅터 차 / 데이비드 강
대한반도 전략의 기본?
위기의 조성
북한의 핵개발 '고백'
위기에 대한 우리 두 사람의 서로 다른 평가
데이비드 강 _‘원점’으로의 복귀
빅터 차 _돌아올 수 없는 다리?
매파적 관여정책 이후에는?
왜 매파적 관여정책으로 돌아가서는 안 되는가?
고립화 및 봉쇄 정책
2002년 10월 위기에 대한 결언

6장 과장을 넘어서 전략으로_빅터 차 / 데이비드 강
대북 관여정책의 큰 그림
장기적 안목에서의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
왜 정체성이 중요한가?
비전
회의적 시각에 대하여
결언

옮긴이 후기
각주

저자 소개 1

조지타운 대학 정치학과 교수. 최근까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국장과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를 역임했다. 저서로 '적대적 제휴: 한국-미국-일본의 삼각안보체제'가 있고 다수의 학술지에 많은 논문을 게재했다. 뉴욕타임스 · 워싱턴포스트 · 파이낸셜타임스를 비롯한 주요 일간지와 국내 주요신문에 자주 기고하고 있다.
저자 : 데이비드 강 (David C. Kang)
다트머스(Dartmouth) 대학 정치학과 부교수로 「계간 정치학 Political Science Quarterly」 같은 학술지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정실자본주의 Crony Capitalism』와 『중국의 부상China Rising』이 있고 여러 학술지에 논문을 실었다. 뉴욕타임스 · 파이낸셜타임스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의 신문에 칼럼을 싣고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6일
판형
박스퍼즐 ?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474g | 153*224*30mm
ISBN13
9788991274211

책 속으로

한국의 경우, 가장 현명한 전략은 예방적 방어의 관여정책 논리를 견지하는 것이다. 즉, 북한이 현 상태를 감내할 수 없다고 보고, 승산이 없을지언정 호전적 태도와 강압적 협상이 합리적 대안이라고 여기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고립화 또는 압박은 북한이 ‘두 배 따거나 아니면 모두 잃기’식의 동기를 가지고 선제공격에 나서는 상황을 부채질할 뿐이다. 반면 관여정책은 북한이 현 상태에 미련을 갖도록 하고 평화 유지를 바라는 이해관계를 만들어 줌으로써 (한편으로 견실한 억지력을 유지하며) 그러한 동기를 감소시킨다.
예방적 방어의 관여정책 논리는 북한의 가치관이 평화 지향적으로 바뀌는 것을 상정하지 않는다. 대북관여정책은 북한에게 진정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성의를 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나 그것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한-미-일의 대북관여정책의 공조체제는 은연중에 응징의 공조체제로 바뀔 가능성을 갖는다. 이런 점에서 관여정책은 한계선 없는 정책이 아니며, 오히려 그 자체가 하나의 탈출전략이다.---p.152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대북한 정책을 둘러싼 잡음을 줄이고자 한다. 우리는 북한이 가져오는 위협에 대해, 그리고 북한이 얼마나 개혁지향적인지에 대해 두 가지의 체계적이고 학술적인 평가를 했다. 우리는 이 수수께끼의 왕국에 관한 자료가 부실하다는 사실이 단지 과장적 말장난에 불과한 정책 토론의 핑계가 될 수 없음을 제시하려 했다. 그 반대로, 우리는 북한의 행동을 가져온 동기가 무엇인지, 그 행동에는 어떤 위험이 깔려 있는지(또는 없는지)에 대해 진지하고 균형 잡힌 논의를 전개했다.

---p.229

출판사 리뷰

북핵문제 해법에 미국 매파 · 비둘기파 한 목소리
‘관여전략’ 펴되 조건부로 하냐, 무조건부로 하냐


북한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
9·11테러 이후 부시의 ‘악의 축’ 발언이 나온 후 미국은 대북정책에 강경일변도였다. 클린턴 행정부 당시 미국이 관여전략을 펼쳐질 때만 해도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은 동결되어 있었다.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은 핵시설이 있는 영변에 주재하고 있었으며, 평양은 자발적으로 시험 발사와 개발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시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미국의 대북전략이 강경정책으로 일관하자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 사찰단을 추방했고 영변의 핵시설을 재가동했으며 미사일과 핵무기에 대한 시험발사를 재개했다

그리고 그동안 불량한 행동을 일삼아온, 국제 악동 같은 북한이 마침내 핵을 개발했다고 털어놓았다. 상황이 여기에 이르자 미국 행정부의 브레인들은 북한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다룰까 하는 방법을 두고 논쟁을 거듭하고 있다. 이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그런데 과연 미국은 그들 생각대로 북한을 잘 다룰 수 있을까? 이건 우리의 궁금증이기도 하지만 세계의 경찰국가를 자임하는 미국으로서는 여간 고민이 아닐 것이다.

주변 국가들 북핵을 자국의 지렛대로 활용하려
1990년에 접어들면서 한반도를 비롯한 주변 국가의 상황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자유시장 체제를 받아들인 중국은 무섭게 동아시아의 중심이자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베트남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2002년에 중국은 해외 직접투자 대상국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떠올랐으며 지금과 같은 속도로 중국이 계속해서 경제성장과 군현대화를 진행한다면 중국은 곧 아시아의 중심국가로서 지위에 오를 것이다. 지금 많은 국제정치 학자와 안보이론가들은 탈냉전기의 아시아가 불안정하게 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실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핵을 보유했다는 것을 주변 국가들에겐 달갑게 받아들일 리 없다. 냉전 기간에 이 지역을 억지해 온 위협이 현실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은 두 개의 나라다. 아직도 전쟁이 끝나지 않는, 휴전상태이다. 그런데 그 중 한 나라인 북한이 핵을 개발 · 보유했다고 털어 놓았다. 이것은 ‘고백’이라기보다는 ‘선언’에 가까웠다.

사실 이건 다 아는 이야기다. 새로울 게 없는, 이 사실을 털어놓음으로써 북한은 잠정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것들을 획득하려고 한다. 한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 여러 나라들 중 미국은 강국답게 ‘정책적 접근’이란 카드를 들었다. 클린턴에 이어 부시로 이어지는 동안 대북정책은 매파와 비둘기파로 나누어지지만 정책의 방향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다.

대북 정책을 두고 미국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강경파라고 할 매파에서는 ‘북한에 대한 끝없는 뇌물의 수렁에 빠지는 것’이며 ‘일방적인 연애’에 지나지 않는다고 몰아붙이는가 하면, 온건한 입장을 견지해온 비둘기파에서는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 관여정책을 두고서 미국 외교 정책의 ‘높이 평가받지 못하는 성공사례’의 하나라고 여긴다.

북한에 제공하는 인센티브를 체제의 변화를 착실히 유도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 편에서는 클린턴 행정부가 하찮은 국가에게 ‘겁먹은 나머지’ 미합중국 대통령이 북한 김정일의 ‘공범자’가 되고 말았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미국 내에서도 이런 언사들은 북한 관련 논쟁이 얼마나 감정과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의 일부일 뿐이다. 이렇게 감정적인 논쟁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이 생겨날 가능성은 별로 없다.

이런 상황에서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했던 빅터 차와 데이비드 강의 공저(共著), Nuclear North Korea: A Debate on Engagement Strategies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2003)가 나왔다. 그리고 최근에 이 책이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대북정책에서 필요한 건 관여전략뿐! 그런데 어떻게?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온 서문에서 두 저자는 자신들의 주장이 기본적으로 같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북한과 관련된 쟁점들이 근본적으로 거의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두 가지 점에서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그 하나는 여전히 북한 체제를 대폭 개혁하는 것이 목표라는 점이며 다른 하나는 한반도의 핵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중요한 요소는 미국의 지속적인 관심이라는 점”을 들었다.

반면에 북한의 목표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을 달리 하고 있다. 빅터 차는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핵무기를 개발하려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반면 데이비드 강은 북한이 다른 익을 얻어내기 위한 지렛대로 핵무기를 개발하려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데이비드 강은 북한이 핵 개발을 한 주된 요인이 미국의 위협정책 때문이라고 본다. 냉전체제 하에서 한반도에서는 세력균형이 유지되었다. 그 결과 불안하지만 어느 정도 효과적인 억지체제가 작동했다고 본다. 그런데 탈냉전 이후 이런 힘의 균형이 북한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쪽으로 기울면서 억지체제도 위험에 빠졌고, 북한은 이에 맞서려는 자위목적 또는 억지기능을 회복하려는 목적에서 핵개발을 했다. 클린턴 행정부 당시 미국은 대북 관여정책을 통해 북한의 모험적 책동(핵과 미사일 개발)을 어느 정도 동결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북한과의 약속(특히 1994년 북미간의 제네바 기본합의)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특히 부시 행정부가 다시 대북 강경책으로 돌아서자 북한은 핵 모험을 재개했다. 따라서 문제의 근원은 미국이다. 미국이 북한을 위협하지 않는다면 북한도 핵 장난을 거둘 것이다. 그러므로 미국은 다시 관여정책으로 돌아가 북한과 협상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데이비드 강의 주장이다.

반면 빅터 차는 사뭇 다른 논리를 통해 ‘매파적 관여(hawk engagement)’정책을 주문한다. 그도 역시 북한이 열세에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도발하지 않으리라는 결론에 그는 동의하지 않는다. 비록 열세에 있어도 현재보다 미래가 훨씬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그런 나라는 “두 배 따거나 아니면 모두 잃기” 식의 마음에서 모험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 그런데 지금 북한이 바로 그런 처지이다. 따라서 북한이 이런 행동을 할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둔 예방적 방어의 관점에서 관여정책을 펴야 한다고 빅터 차는 주장한다.
이 경우 관여는 봉쇄를 기반으로 한 관여정책이어야 한다. 봉쇄정책의 핵심인 억지력과 건실한 방어능력은 향후 대북정책에서 기본 요소로 남아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정책선택이 봉쇄냐 아니면 다른 어떤 정책이냐의 사이에서 이루어지면 안 되고 이런 군사력을 외교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정책은 봉쇄+외교적 고립화(즉 선의의 무시), 봉쇄+압박, 봉쇄+관여 중에서 선택되어야만 한다는 게 빅터 차가 주장하는 매파적 관여정책의 형태이다.

반면 빅터 차는 사뭇 다른 논리를 통해 ‘매파적 관여(hawk engagement)’정책을 주문한다. 그도 역시 북한이 열세에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북한이 이런 모험적 행동을 할 가능성까지도 염두에 둔 예방적 방어의 관점에서 관여정책을 펴야 한다고 빅터 차는 주장한다.

이 경우 관여는 봉쇄를 기반으로 한 관여정책이어야 한다. 다시 말해 정책은 봉쇄+외교적 고립화(즉 선의의 무시), 봉쇄+압박, 봉쇄+관여 중에서 선택되어야만 한다는 게 빅터 차가 주장하는 매파적 관여정책의 형태이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