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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의 글 l 나노테크놀로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
머리말 l 꿈의 기술, 나노테크놀로지의 매력 속으로 제1장. 나노테크놀로지의 매력 1. 꿈이 아닌 가까운 미래의 생활 2. ‘나노’라는 단위와 그 세계 3. 지금, 왜 나노테크놀로지가 필요한가 4. 우리 주변의 나노테크놀로지 5. 미세한 제작 방법 6. 클린턴의 역습 - ‘미래를 여는 기술’ 제2장. 나노의 세계를 본다 1. 터널효과란 무엇인가 2. 광학현미경의 관찰 한계 3. 광학현미경에서 전자현미경까지 4. 투과전자현미경의 원리 5. 주사전자현미경의 구조 6. 쓰임새 많은 주사프로브현미경 7. 주사터널현미경이 갖는 의의 8. 원자간력현미경의 뛰어난 측정력 9. 근접장광학현미경의 독보성 10. 다재다능한 주사이온현미경 제3장. 탄소는 결정 구조로 모습을 바꾼다 1. 숯과 다이아몬드는 형제간? 2. 축구공 모양의 풀러린 3. 풀러린은 노화를 방지한다 4. 탄소나노튜브의 발견 5. 탄소나노튜브의 응용 6. 응용 ①반도체 디바이스 7. 응용 ②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8. 응용 ③연료전지 제4장. 정보 기술과 나노테크놀로지 1. 반도체의 미세화 프로세스 2. 기술의 새로운 전개는 보텀업 기술 3. 작은 전자상자로 전자를 조작 4. 나노장치 ① 단일전자 메모리 5. 나노장치 ② 단일전자 트랜지스터 6. 자기디스크 고밀도화에의 도전 7. 차세대 대용량 광디스크 8. 분자전자를 이용한 분자컴퓨터 9. 초고속 양자컴퓨터 10. 전자종이로 최선정보를 습득 11. 나노유리의 매력 제5장. 바이오테크놀로지에의 응용 1. 발병 유전자에 작용하는 게놈 창약 2. 개인 맞춤형 오더 메이드 의료 3. 핀 포인트 약물전달 시스템 4. 바이오칩은 작은 실험실 5. 신체의 사이보그화 - 바이오닉 수술 6. 생체 내부의 나노머신 제6장. 환경과 나노테크놀로지 1. 연료전지로 지구 온난화를 방지 2. 인공 광합성으로 에너지를 공급 3. 환경을 정화하는 나노필터 4. 오염 물질을 분해하는 광촉매 제7장. 나노테크놀로지가 세계에 미치는 영향 1. 미국의 나노테크 추진 전략 2. 일본의 나노테크 전략과 현황 3. 유럽 및 아시아의 나노테크 현황 4. 나노테크가 약속하는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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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년 2월 14일, 나는 지금 신혼여행차 달에 머물고 있다. 문 선데이 호텔에서는 크레이터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건축한 호텔과 레저시설, 공장 등을 배경으로 커다란 ‘태양광발전시설’이 눈에 들어온다. 달에 건설된 모든 시설의 전력은 이 태양광발전이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이번 여행에서의 가장 기대했던 볼거리인 지구가 떠 있다. 사진에서만 보았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는 사실이 신선한 놀라움을 안겨준다. ‘인공 광합성’에 의해 제조된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연료전지’나 에너지변환효율이 대폭으로 향상된 태양광발전은 화석연료에 의한 탄산가스를 크게 감소시켰다. 덕분에 한 때 큰 걱정거리였던 지구온난화 문제도 수습되었고 지구는 더욱 푸른색을 띠게 되었다.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슈퍼컴퓨터’에 지구에서 메일이 도착했다. ‘바이오칩 진단’을 통하여 아버지의 간암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의 메일이다. 발병 전이기도 하고, 즉시 ‘항암제가 들어 있는 마이크로캐리어’를 몸 안에 주입하여 환부에 직접 투여했으니까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입체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와이프와 함께 지구의 아버지 집으로 입체텔레비전전화를 걸어 상태를 살펴보았지만 평소와 별로 다르지 않은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는 간을 적출해도 ‘재생의료’로 다시 재생시킬 수 있는 시대다. 의료가 얼마나 진보했는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 pp.1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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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새로운 미래, 나노의 세계로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
1나노미터란 대체 얼마만한 크기일까? 초콜릿에도 나노테크놀로지가 숨어 있다? 머리카락 위에도 와인잔을 만들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우주로 가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몸속에 들어가 암세포만을 파괴하는 나노로봇이란? 미국정부가 나노테크놀로지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 있는 이유는? 총102점의 친근한 캐릭터가 설명해주는 삽화, 사진, 도표 함께 최첨단 기술인 나노테크놀로지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과학교양서 지금, 왜 나노테크놀로지인가? 1나노미터란 100만분의 1미터로 세포보다도 작고 염색체보다도 작아서 눈으로는 물론 일반 현미경으로도 볼 수 없는 크기이다. 컴퓨터가 딸린 전자현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우리의 염색체를 구성하는 DNA의 폭이 바로 2나노미터이다. 지구상의 모든 물질의 기능은 나노 스케일로 나타난다. 세상에는 약 100종류의 원자가 존재하는데, 이 원자만으로는 다채로운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 원자가 규칙적으로 배열해 분자가 되고 나노 스케일의 크기가 되어야 비로소 그 물질의 특성이 결정된다. 예를 들어 폭 2나노미터인 DNA는 그 배열만 바뀌어도 인간이 병에 걸리거나 슈퍼맨이 될 수 있고, 또는 인간이 아닌 원숭이나 곤충이 되기도 한다. 즉, 나노 스케일이 이 세상 모든 물질과 생명의 근원적인 정보를 집약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자동차가 바꾼 것은 단지 이동 속도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의 지도를 바꿔놓았고, 수많은 산업을 탄생시켰으며, 무엇보다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켰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은 세상과 삶의 방식까지도 근본적으로 바꿔놓는 것이다. 나노테크놀로지는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모든 물질과 생명의 근원적인 정보를 집약하고 있는 원자나 분자의 나노 스케일 세계를 직접 관찰하고 조작,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래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인류의 삶의 방식을 근본부터 바꾸고 있고, 또 계속해서 바꾸어 나갈 최첨단 과학기술이다. 지금, 전 세계가 나노테크놀로지에 주목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인류의 새로운 미래, 나노의 세계로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 아래의 2037년 가상 시나리오에는 몇 가지 나노테크놀로지가 숨어 있을까? 우주를 여행할 수 있고, 환경친화적인 대체 에너지가 개발되어 지구온난화 문제도 해결된, 암이 생겨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온다.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일본에서 발표한 2035년까지의 『미래기술연표』를 참고한 것으로 충분히 30년 안에 실현 가능한 새로운 세상이다. 그리고 이 새로운 인류의 미래는 모두 나노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실현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럼, 위의 미래 생활에는 몇 가지의 나노테크놀로지가 사용된 것일까? 답은 최소 8가지로, ①탄소나노튜브 케이블을 응용한 궤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우주여행, ②플러린을 이용한 태양광발전시설과 ③산화티탄을 이용한 인공광합성, ④탄소나노혼을 이용한 연료전지, ⑤양자점을 이용한 초소형 슈퍼컴퓨터, ⑥DNA를 시료로 삼는 바이오칩 진단, ⑦혈액 속에서 흡수도 배출도 되지 않는 크기로 만든 마이크로캐리어, ⑧나노 스케일과 보텀업 기술을 이용한 재생의료가 나노테크놀로지에 해당한다. 총102점의 친근한 캐릭터가 설명해주는 삽화와 사진, 도표로 나노테크놀로지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책 사실, 이 보도자료를 쓰고 있는 편집자는 이 책을 담당하기 전까지는 나노란 그저 ‘세탁기와 관련된 것으로 세제 없이도 때를 없앨 수 있는 친환경적인 어떤 기술’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작업하면서 나노테크놀로지란 무엇인가라는 개념과 원리부터 응용 분야, 미래의 전망까지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지금은 2037년의 가상 시나리오를 읽으면 어떤 부분에 어떤 나노테크놀로지가 구현되었는지 간략한 설명까지 달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과학치인 편집자가 이렇게까지 나노테크놀로지를 이해할 수 있게 될 정도니, 단언하건데 과학 혹은 나노테크놀로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3일만에 읽는 나노의 세계』를 읽으면서 누구나 나노테크놀로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일본 동경대, 미국 스탠포드대, 5년간의 현장 책임 연구원 생활, 현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로 나노 재료를 연구하고 있는 임상우 교수의 감수 “본 책은 나노테크놀로지의 개념과 원리, 응용성 및 향후전망 등을 초심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하여 설명하였으며, 광범위하고도 다양한 나노테크놀로지의 분야를 정보, 바이오, 환경 등으로 구분하여 알기 쉽게 기술하였다.”-임상우(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교수) 일본 동경대학, 화학시스템공학과에서 공학박사를 취득, 미국 스탠포드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post-doc.)으로 재직,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모토로라 및 프리스케일 반도체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해, 나노테크놀로지의 선진국인 일본과 미국의 최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과 현장의 경험을 겸비한 현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 임상우 교수가 감수한 책으로 내용의 신뢰성이 보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