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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희망이다
문국현의 희망 편지
문국현 등저
웅진윙스 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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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차례
저자 서문 희망을 찾아서
공저자 서문 아름다운 사람 문국현

1부 새로운 희망의 발견

01 실패를 인생역전의 계기로 만든 돈키호테
02 기획실장 주제에 세상을 바꾸겠다고?
03 실수한 직원을 오히려 칭찬하는 사장
04 여성 직원들에게 평생직장을 제안해서 당황시킨 이유
05 IMF 위기 때 고용안정을 이루고 도약한 이상한 회사
06 과로는 선진화의 적
07 평생의 멘토, 유일한 박사
08 아시아의 피터 드러커
09 글로벌기업 킴벌리 클라크가 문국현을 특급 소방수로 부른 이유
10 IMF 환란 중 문국현이 외친 한마디‘숲으로 가자’
11 골프보다 여행, 휴가여행보다 콘텐츠 있는 여행
12 화장지를 만들 때 나무 한 그루 베지 않는다고?
13 가수 김장훈과 문국현의 공통점
14 BMWBus, Metro, Walk 행복론
15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도 있다
16 험한 세상, 누군가는 다리가 되어야 한다
17 가슴으로 눈물을 흘리는 남자
18 난지도는 시민의 것이다
19 좋은 일은 숨어서 해도 빛이 난다
20 사장님, 제발 화장실 청소만은!
21 문국현식 해독제
22 청와대가 뒤집어진 사연
23 돈키호테식 사랑을 하는 로맨티스트
24 사교육 안 시켜 중국아이로 오해받은 딸들

2부 문국현, 딸에게 보내는 편지

01 정치참여 아빠의 출마를 걱정하는 딸들에게
02 양극화 아빠는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다
03 비정규직 삶의 안정이 절실한 국민에게 희망이 되고 싶구나
04 교육·입시 젊은이들이 진정 원하는 인생을 살 기회를 만들어줄 거란다
05 새로운 국가 모델 지원아, 너희가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 거란다
에필로그 단단한 희망
감사의 글

저자 소개

저자 : 이주영 외
공저자 대표 이주영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며, 자라나 는 젊은 세대들에게 빚을 짊어지게 하는 대한민국 사회를 고발하는 『세대 간의 빚』이란 책을 집필 중이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대통령 자문 사람입국 신경쟁력특별위원회 위원장, 학교법인 유한학원 이사장, 생명의 숲 공동대표, 동북아 산림포럼 공동대표, 서울그린트러스트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킴벌리클라크 북아시아 총괄 사장,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초빙교수, 천리포수목원 재단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Global 500 Award(유엔환경기획UNEP), 대한민국 은탑산업훈장, 기업 윤리 경영자 대상(연세대 경영학과), 韓日국제환경상(조선일보·마이니치신문), Global Korea Award 2002(Michigan State University), 국제경영원 최우수 경영인상.대기업 부문(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대한민국 기업이미지 대상 최고 경영자상, 서울대 경영인대상(서울대경영대학원), 참 경영인상(중앙대학교), 대한민국 금탑산업훈장 등을수상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경영학 복수전공)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70636

책 속으로

누군가는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 형제는 6남매입니다. 초등학교 때 소아마비로 고통 받는 누이동생을 보면서, 형제 중에 한 명이 소아마비에 걸려야 할 운명이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같은 부모의 자식으로 태어났으면 누구든 소아마비에 걸릴 유전자를 타고났을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6분의 1이라는 확률을 가진 짐이, 말하자면 나대신 내 동생에게 간 것이지요. 내 동생이 내 짐을 지고 간다고 생각하니 가방을 들어주는 일쯤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나중에 대학생이 될 무렵에는 장애가 있는 동생이 없었다면 죽을 때까지 알지 못했을 세상에 대해 알게 된 것을 참 복된 삶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 동생은 결코 장애를 비관하며 어둡게만 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참으로 밝게 산 그 아이가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집안 가까이 돌보아야 할 약한 존재가 있다는 것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크게 장애받고 살았던 바로 손아래 여동생은 눈이 좋지 않으신 어머니의 눈이 되어드리고, 어머니는 대신 딸의 다리가 되었지요. 서로 의지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즐겁게 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 나누고 협력하면 뭐든지 되는구나 생각했어요. 그런 ‘소리 없는 슬픔’이 어려서부터 여동생의 몫이 된 게 오늘까지도 제겐 슬픔이자 아쉬움이었지요. 그래서 삶 전체가 ‘투병시대’라는 인생관을 더욱 절실히 가지게 되었고, 불완전을 받아들이면서 완전을 향해 하루하루 나아가는 삶을 추구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 165p.


가수 김장훈과 문국현의 공통점

(본문 중략) ……가수 김장훈이나 문국현은 남들이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묵묵히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어나가는 노력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올해 가수 김장훈은 다시 와이어에 몸을 묶는다고 한다. 그리고 문국현은 위험천만하게도 진흙탕 천지인 여의도 정치에 대항하여 와이어에 몸을 묶고 국민에게 날아오고자 한다. 문국현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가 강력하게, 그리고 정말 안전하게 솟구치는 모습을 간절히 보고 싶어한다.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그를 가리켜 말했던 것처럼‘바다 위로 솟구쳐 허공을 비상하는’ 모습을 말이다. p.146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단단한 희망의 이름, 문국현

성공적인 기업 CEO에서 대선을 불과 4달 앞둔 상황에서의 극적인 출마 선언으로 정치인으로 변신한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의 에세이『사람이 희망이다』가 웅진윙스에서 출간되었다. 『사람이 희망이다』는 문국현에게서 인간적인 감동을 받아 자발적으로 모인 공저자들이 몇 달에 걸친 취재와 인터뷰를 통해 ‘인간 문국현’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1부, 새로운 희망의 발견>과 문국현이 딸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을 통해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미래 비전을 들려주는, <2부, 딸에게 보내는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강력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해온 문국현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 있는 1부에서는 그 자신이 글로벌기업의 CEO임에도 비정규직 신분으로 고통 받는 큰딸의 모습을 보며 남몰래 눈물짓던 모습과,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생명의 숲’ 국민운동을 이끌며 한 그루 나무처럼 살아온 과정, 가족조차도 모르게 월급의 절반 정도를 기부금으로 내며 숨은 선행을 실천해온 모습들이 주변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평생의 멘토로 삼아온 ‘유일한’ 박사의 뜻을 따라, 대기업 CEO임에도 이미 기업인을 넘어 공동체의 지도자 역할을 내면화하고 있었던 문국현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정확히 부합하는 인물이다. 독자들은 성공적인 기업경영인 문국현이 어째서 정치인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신념에 따라 평생을 살아온 ‘아름다운 한 인간’의 기록이자, 우리 시대의 깨지지 않을 희망에 대한 기록이다.

추천평

과거와는 단절을 이야기하며 미래를 위해 함께 일하자는 그의 소신 있는 강변에 나는 아낌없는 지지와 격려를 보낸다. 물론 같이 일하던 동료로서는 훌륭한 지도자를 놓친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게 남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만약 그가 정치를 하게 된다면 우리 사회에 분명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이은욱(유한킴벌리 부사장) - 본문 중에서

지도자가 리더십 면에서 갖추어야 할 것 중 하나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다. 과거의 환상 속에 있으면 리더가 될 수 없다. 아마 기존에 쌓아온 기반 위에 군림하는 영주는 될 수 있겠지만 발전적 미래를 가져오는 진정한 리더는 될 수 없다. 지금 보수 세력들은 마치 자신들의 세대에서 모든 것을 쓰고 말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런 반면 문국현은 기업에서도 시민사회에서도 미래사회에 대한 희망을 끊임없이 열어왔다. 현실에 얽매여 있는 사람의 눈에는 이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문국현은 그것을 실천해온 사람이다. 진정한 리더들은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생명의 숲 운동을 하는 것도 바로 그런(미래를 예측하는) 측면이다. 숲을 선택한 것 자체가 미래지향적인 선택이지 않은가. ―김재현(건국대 생명환경공학과 교수) - 본문 중에서

리더가 되려면 남이 보지 못하는 것을 먼저 보는 능력이 중요하다. 문국현은 창조경영, 일자리 창출 등으로 해고가 아닌 더 많은 고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낸 사람이다. 우리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일자리 문제인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를 내고 이것을 제도적으로 실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대한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학습을 하고, 그래서 능률을 높이는 시스템을 도입했기에 유한킴벌리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고, 그가 동북아시아의 CEO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갇힌 생각을 하는 정치인은 국민을 마찬가지로 갇히게 만든다. 세계를 무대로, 아시아를 무대로 경제활동과 NGO활동을 하며 구체적인 실천을 한 사람이 정치를 맡을 때 여러 사안을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최열(환경재단 대표) - 본문 중에서

문국현은 진짜 믿을 수 있는 사람이고 절대 사기를 치지 않을 사람이다. 나는 그가 혹시 상처를 받기라도 할까봐 대선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그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정말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통령감으로 이 이상의 적합한 사람을 구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문국현은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눈이 있다. 세상에 고칠 것이 많고, 우선순위를 판단해야 할 일이 많은데 문국현은 우선순위를 판단하는 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그는 절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나는 인간 문국현을 존경한다. ― 이가옥 교수(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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