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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도발적인 수다
성적 취향을 거침없이 까발린다 아련하고도 강렬한 첫 경험의 추억 육체적인 첫 경험과 정신적인 첫 경험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성적 판타지 섹스, 천차만별인 그 취향의 다양성 PART 2 별난 수다 우리는 왜 나쁜 이성에게 끌리는가? ‘나쁜 이성’의 기준이 뭐야? 나쁜 이성=쉽지 않은 이성? 나쁜 이성, 대체 왜 끌리는 걸까? 나쁜 이성은 관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 나쁜 이성들만이 갖는 매력의 근원 불량식품 같은 나쁜 이성, 골라 먹어야 안전하다 PART 3 솔직한 수다 예쁘고 잘생기면 용서된다고?! 예쁘면 다 용서되는 거야? 정말? 예쁜 게 죄가 되기도 해? 연애에서 외모의 중요도 예쁘다는 건 어떤 기준일까? 아름다운 외모를 넘어서는 멋진 자신감! PART 4 유쾌한 수다 직장 스트레스, 장난 아닌데… 직장 내 스트레스의 근원은 인간관계? 직장 ‘후배님’들, 어쩌면 좋아! 상사가 상사다워야 상사지! 관계의 스트레스, 정녕 해결책은 없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직장에 다니는 이유 PART 5 공감 수다 돈 많은 백수가 되면 행복할까? 백수가 되면 행복해진다!? 일과 쉼, 인생의 굴곡진 암흑기 내일을 위해서 오늘의 행복을 포기해야 해? 행복의 기준은 상대적이다 PART 6 발칙한 수다 결혼은 진짜 미친 짓일까? 결혼, 대체 왜 하는 건데? 어디서 나의 그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 결혼, 후회하지 않아? 그러면서도 결혼을 하는 이유 결혼은 불가능한 임무를 짊어지고 돌아오는 종착역 결혼, 절반의 나를 포기하는 것 단순한 열정을 넘어서 PART 7 달콤한 수다 내 안에 부는 바람, 제발 멈춰줘 바람난 일상남녀?!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의 ‘바람’ 동시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있어? 바람의 ‘클리셰’ 바람이 끝나고 난 뒤 PART 8 엉뚱한 수다 아이 낳아? 말아? 아이 갖고 싶어? 부모가 된다는 것, 그 행복함과 두려움 왜 아이를 낳고 싶을까? ‘출산 장려 사회’ 이거 음모론 아니야? 아이를 낳으면 행복할까? PART 9 기발한 수다 앞치마 두른 내 남자, 뭐 어때서? 남자, 여자 서로의 영역을 힐끔거리다 남자가 할 일, 여자가 할 일 뭐가 다른데? 돈만 있으면 누가 뭘 하든 상관없잖아!? 남녀의 역할이 바뀌면 섹시함도 사라질까? PART 10 엽기 수다 깨라고 있는 게 ‘금기’아니야? 꼭 해보고 싶은 발칙한 금기에의 로망 금기, 그 달콤한 일탈이 끝난 후 너에게 금기, 나에게는 자유 끊이지 않는 금기의 유혹 에필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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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너의 도시 나는 첫 키스를 했던 사람이 키스를 굉장히 잘했던 사람이어서 첫 경험에 대한 판타지도 다른 사람보다 더 컸던 것 같아. 뭐라고 말해야 할까. 첫 키스의 순간,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 느낌! 하하.
그래서 생각했지. 키스가 이 정도면 섹스는 얼마나 더 좋을까. 그러면서 혼자서 웃기지도 않게 상상했던 기억이 나는군. 대놓고나쁜남자 그 영혼이 빨려나가게 키스 잘했던 남자랑 했으면 섹스도 굉장하지 않았을까? 혹시 경험 부족 아냐? 하하하. 오드리될뻔 영혼이 빨려나가는 경험이라…나도 한번 해보고 죽어야 하는데! 달콤한너의도시 못말려 정말~ 그러고 보니 남자와 여자의 첫 경험은 사뭇 다른걸. 오버더레인보우 여자의 첫 경험은 보통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반면 남자의 첫 경험은 두 번이 아닐까. 육체적인 첫 경험은 단지 섹스, 두 번째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거지. 두 번째의 경우는 여자들하고도 크게 차이가 없을 것 같은데. 오드리될뻔 여자는 대부분 처음에는 고통스러운 게 보통이잖아. 그냥 행위로서 첫 경험 외에 섹스의 즐거움을 처음 느끼게 해준 첫 경험, 그러니 여자들의 첫 경험 역시 두 번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달콤한너의도시 흠, 그 말도 일리 있네. 또다른 개념의 첫 경험이라……. 그걸 내게 가르쳐준 놈이 누구였나 가물가물한데. 대놓고나쁜남자 하하. 달콤한너의도시, 좀 분발하라고∼ ― "PART1. 성정 취향을 거침없이 까발리다" 중에서 대놓고 나쁜 남자 하지만 우리 모두 물질적으로는 계속 개선되길 원하지 않아? 삼십만 원짜리 자전거를 육십만 원짜리로 바꿔서 행복한 것처럼. 어느 날 그 물질의 수준이 떨어지면 이전에 그 수준에서 느꼈던 ‘행복×2’의 상실감을 느끼게 된다고. 오버더레인보우 하긴 부자가 갑자기 재산을 잃었을 때 더 힘들다고 하잖아. 대놓고나쁜남자 인기도 마찬가지야. 스타들 보면 인기가 정점을 찍었다가 떨어지면 죽고 싶다는 거야. 또 실제로 죽기도 하잖아. 그런데 행복은 물질을 떠나서 굉장히 쉬운 곳에서 찾아지기도 해. 친구들 대부분이 나를 보면 부러워하거든. 걔네들은 늘 “네가 제일 행복하잖아”라고 말해. 경제적인 규모를 기준으로 했을 때 내가 제일 빠지는데 말이야. 달콤한너의도시 그 이유가 뭐야? 대놓고나쁜남자 인생의 목표가 다르기 때문이야. A라는 친구는 주식에 인생의 목표를 걸었어. B라는 친구는 아파트 평수에 걸었고, C라는 친구는 자식에게 걸었어. 그러나 제일 별 볼일 없어 보이는 나는 치열하게 일하면서 노는 데 건 거야. 내 가 비록 통장에 돈이 얼마 없더라도 좋은 차 타고 싶고 맛있는 것 먹고 싶으면 나는 하고 싶은 대로 하는데, 내 친구들은 그렇게 못 하는 거지.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 삶이 확고하게 정해져 있고 그걸 위해서는 지금의 즐거움을 참아야 하니까. 오드리될뻔 행복의 그림을 꼭 크게 그릴 필요는 없는 것 같아.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찾아내려는 노력이 중요해. 우리는 오버더레인보우나 나나 야근이 잦아서 열한시, 열두시가 다 돼서 거의 파김치 상태로 집에 들어올 때가 많아. ‘피곤하다, 빨리 자야지’ 하는 생각으로 들어왔는데 신랑이 자기 전에 차 한 잔이라도 하라며 녹차를 내려주면 둘이 앉아서 어느새 새벽 두시까지 수다를 떠는 거야. 요즘 가장 행복한 순간이야. ― "PART6. 돈 많은 백수가 되면 행복할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