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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구하기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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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일러두기
머리말| 애덤 스미스와 여행을 떠나기 전에

1. 부(Wealth)
1장 애덤 스미스의 등장
2장 보다 높고 심원한 길을 찾아서
3장 위험한 거래
4장 당신, 진짜 애덤 스미스 맞습니까?
5장 불온한 회합
6장 개인의 이익 추구는 이기적인 게 아니다
7장 애덤 스미스와 떠나는 여행
8장 진정한 부의 증대를 위하여
9장 빈자(貧子)의 아들
10장 노래하는 여인
11장 부와 행복

2. 쇄신(Transformation)
12장 이윤추구
13장 감정은 실재한다
14장 줄리아에게 보내는 편지
15장 또 하나의 집시 이야기
16장 풀 하우스
17장 정의
18장 계몽주의의 자녀들

3. 덕성(Virtue)
19장 내면의 관객
20장 역설
21장 새로운 패러다임
22장 보이지 않는 손은 여전히 작용한다
23장 상급 법원에 항소하다
24장 작별 인사
25장 월드켐 회의
26장 여행은 끝나고

부록
A. 애덤 스미스 연보
B. 자료 노트
C. 참고문헌 가이드
D. 교사를 위한 가이드
E. 감사의 말

저자 소개

저자 : 조나단 B. 와이트
조나단 B. 와이트는 현재 리치먼드 대학의 로빈스 경영 대학원에서 경제학 및 국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같은 대학에서 우수 교육자상과 우수 봉사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워싱턴 D. C.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듀크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밴더빌트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밴더빌트에서는 댄포스(Danforth) 특별 연구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가 쓴 논문 「애덤 스미스에 대한 불충분한 이해는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A Little Adam Smith Is a Dangerous Thing」는 국제토치클럽연합(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orch Clubs)에서 수여하는 2001 팍스톤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스미스에 대한 논설로는 「이 시대의 진정한 애덤 스미스를 찾아서: 원론 과정을 통한 사회경제학 교수법Will the Real Adam Smith Please Stand Up? Teaching Social Economics in the Principles Course」와 「애덤 스미스의 부활: 논설문과 인용문 모음집, 1970~1997The Rise of Adam Smith: Articles and Citations, 1970-97」등이 있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도 건강관리 자금 융통에 대한 책을 공동집필했으며 국제적인 경제 발전에 대해서도 수많은 논문을 썼다.
역자 : 안진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경제, 경영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 번역가로서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인트랜스 번역원과 온라인 번역학교 트랜스쿨의 원장이기도 하다. 저서로 『영어실무번역』 이 있으며 역서로 『빌게이츠@생각의 속도』 『 리눅스*그냥 재미로』『포지셔닝』『빅브랜드 성공의 조건』『승리의 열정』 등 다수가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9월 1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87쪽 | 783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7647

출판사 리뷰

부활한 애덤 스미스, 분노하다!

애덤 스미스가 부활한다면, 전세계가 자신의 이론을 받들어 자본주의 체제가 된 것을 보고 감탄을 하겠는가, 아니면 경악을 하겠는가?

『애덤 스미스 구하기』에서 조나단 B. 와이트는 애덤 스미스를 부활시키고 오늘의 주요뉴스를 낱낱이 파헤치며 가슴 뛰는 모험을 전개한다.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제학자였던 주인공 번스는 시장 경제에 대한 애덤 스미스의 가장 심오한 통찰력을 재발견한다. '이기심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시장은 절대 사람들과 동떨어져서 존재할 수 없다. 사람들과 공존하며, 바로 사람들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사람들끼리의 상호작용이 사회를 구성하는 중추적인 힘이 되고, 바로 이러한 '모종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도덕적 행동의 기초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시장의 힘이 비인간적이라고 해서 사람들까지 비인간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그와 애덤 스미스가 추격전에서 무사히 살아남아 세상 사람들에게 이러한 사상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인가?

애덤 스미스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국부론』이다. 그러나 스미스 자신은 사람들에게 잘 읽히지 않는 『도덕감정론』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는다. 『도덕감정론』은 인간의 행복과 덕성의 근원을 탐구하는 고전이다. 시장에도 덕성은 존재한다. 그러나 애덤 스미스는 인간관계보다 부를 우선으로 치는 세상에 환멸을 느끼곤 했다. 시장의 기본요소인 도덕 구조가 결여된 세상…… 즉,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이다.
이러한 스미스의 사상은 책 곳곳에서 부활한 스미스와 주인공 번스의 대화를 통해서, 그들이 여행길에 만난 벤처기업 CEO 피터를 통해서 드러난다. 예를 들어 248~249쪽에 등장하는 피터의 사람들은 정당한 이유로 힘든 결정을 받아들입니다. (중략) 사람들은 자신의 공로가 인정되고 보상받을 때 열심히 일합니다. 스톡옵션은 중요하죠. 하지만 그게 다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중대한 걸 놓치는 겁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한 일을 보면서 자신의 진가를 인정할 수 있을 때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는 거죠. 그건 바로 기업의 목표에 자신의 가장 큰 포부를 쏟아 부을 가치가 있을 때를 말해요. (중략) 마음 깊은 곳에 감동 받을 때 더 열심히 일합니다. 자신보다 더 큰 꿈을 갖게 만들면 됩니다. 그러면 창의성이 활개를 펴고 머리와 가슴은 하나로 통합되는 겁니다. 어떤 의미에서 보면 기업은 통합된 인간이 된 직원의 포부를 담는 매개체인 셈이죠와 같은 말은 최근 불고 있는 '윤리경영'이라는 경제계의 화두가 무엇을 기본으로 삼아서 어떻게 행해져야 하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는 예시인 것이다.

조나단 B. 와이트의 『애덤 스미스 구하기』는 애덤 스미스가 오늘날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놀라운 상상을 통해 우리의 현실을 아무런 편견 없이 예리하고 정확하게, 그리고 매우 솔직하게 그려내고 있다. 스미스가 동시대인들에게 계시와 같은 존재였듯이,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가 전하는 진정한 메시지는 이백년 동안 오보와 서투른 모방에 가려져 있었지만 결국 우리 사회와 비즈니스를 존속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원리였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 형식을 띄고 있는 이 책이 주로 시카고 대학, 리치먼드 대학 등 미국 내 유수의 대학에서 경제학과의 기본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 셈이다. 즉 이 책을 교재로 사용하는 이유가 비단 애덤 스미스의 잘 알려지지 않은 사상을 알기 쉽게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현재의 냉혹한 비즈니스계의 현실과 심각한 노사 갈등과 같은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뛰어난 해결책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경제학 여행!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세계화로 나아가기 위하여!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대명제로 우리에게 친숙한 대(大)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가 특유의 혜안과 식견으로 예술, 자연과학, 법률, 정치학, 경제학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 끼친 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그러나 그러한 애덤 스미스의 업적은 오랫동안 무시되어오다가(경제학의 아버지라는 애덤 스미스의 그 유명한 『국부론』이나 이 책에서 계속 중요하게 언급되는 『도덕감정론』 같은 책도 현재 국내에서는 절판된 상태에 있다) 최근에서야 다시 그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계화에 관한 격렬한 논쟁에서 비롯된 치열한 논쟁과 같은 문제에 천착한 경이로운 학술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책은 쫓고 쫓기는 모험 소설의 형식을 빌어 매우 흥미진진하게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애덤 스미스 구하기』에서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독자들을 글로벌 경제와 그것을 지탱하는 도덕적 뿌리로 인내한다. 국제 무역과 전문화는 기업들과 비즈니스 세계가 부를 창출하는 핵심적인 토대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스미스는 현대 사회가 정의와 덕성의 배양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음으로써, 다시 말해 사회의 근본원리(fundamentals)를 무시함으로써 자유시장과 사회에 커다란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정의와 덕성은 정부의 간섭을 최소화하면서 상업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물질적 풍요가 지속되면 반드시 심각한 심리적,정신적 문제에 빠지는 사람들이 생기는 법이다. 하지만 '돈은 절대로 성공의 목표가 아니라 성공의 척도에 불과하다'고 한 스미스는 부의 무절제한 추구는 반드시 '부패로 연결되기' 마련이며, 나아가 삶에 궁극적인 의미와 행복을 안겨주는 핵심 요소까지 앗아간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핵심 요소란 이타적인 참된 감정에 기초한 도덕적 양심을 말한다. 그가 남긴 '최고의 머리에서 최고의 가슴으로(the best head to the best heart)'라는 금언이 함축하듯이, 그는 가치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을 예견했다. 결국 경제적 효율성과 덕성은 상호보완적인 관계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심지어 이 책의 주인공인 경제학 교수인 번스조차!)은 애덤 스미스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손'과 제빵업자의 이익에 관한 관심과 같은 유명한 문장에 의해서만 애덤 스미스를 알고 있었던 우리들에게 『애덤 스미스 구하기』에 등장하는 『도덕감정론』의 말들은 낯설고 이전에 알고 있던 애덤 스미스의 사상과는 얼핏 모순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는 원전(原典)을 깊이 있는 독해나 확인 작업 없이 몇몇 문장만으로 과거의 학자들의 논리를 이해하려는 우리들의 탓이다.
동감을 강조하는『도덕감정론』과 이기심을 논의하는『국부론』이 각각 도덕철학과 경제학이라는 전혀 다른 두 개의 학문에 관한 저작인 것 같지만, 책에서 스미스가 말했던 것처럼 경제적 교환 같은 경제 행위는 계약에 의존하며, 계약과 관련된 의무와 권리에 관한 법적인 개념들은 경제학과 관련 있는 것만큼이나 도덕철학과도 긴밀하게 연결되었기 때문에 이 두 가지의 저작들을 따로따로 볼 수 없는 것이다. 두 책 모두 '사회적 유대'를 설명하고 있지만, 그것이 『도덕감정론』에서는 동감과 상상력에 의해 생성된 사회적 유대와 이와 연결되는 윤리학에 관한 규범과 선한 법에 관한 규범으로 이어진다. 반면, 『국부론』에서는 경제적 행위를 이기심의 관점에서 설명한다.(제빵업자의 이기심!) 그렇다고 해서 경제적인 거래에 관련된 인간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아무런 상관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경제적인 삶에서는 사회적 시인과 거부-즉, 동감-에 관한 생각이 스스로에게 최선이 무엇인가에 과한 생각 다음으로 2차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뿐이라는 사실이다. 그런데도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행하는 경제적 동기는 사실상 사회적 결속력, 상호 의존성의 또 다른 형태로부터 비롯되는 결과이다.


『애덤 스미스 구하기』의 곳곳에서 스미스는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시급성'이 산업혁명의 여명기에 요구되던 그것과 다르지 않음을 강조한다.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 같은 고전경제학이 소설이라는 접근 용이한 매체를 통해 오히려 냉혹하고 고성장 가치 위주의 현대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있음을 깨닫게 하는 이 책의 독서 과정은 그 자체로도 모험이며, 신나는 여행이 될 것이다. 사실상 이 책은 대학교 이상의 학생들과 일반인들보다는 더 어린 고등학생들부터 읽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최근 열풍처럼 휘몰아치는 경제교육에서 과연 무엇이 빠져있는가, 그리고 어떤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하는가를 놓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계는 지금과 다른 모습임을 희망하는 것은 잠자고 있던 애덤 스미스를 부활시킨 조나단 B. 와이트의 꿈만이 아니라, 무덤 속에 있는 애덤 스미스가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을 쓴 애초의 목표일지도 모른다.

추천평

놀랍다! 이 책은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애덤 스미스의 사상을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시장 경제의 필수사항인 신뢰와 도덕과 덕성을 강조하는 애덤 스미스의 철학은 오늘날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철학이다. 『애덤 스미스 구하기』는 경제 이론 소설이라는 장르에 한 획을 긋는 작품이다.
-존 모톤, 미국경제교육협의회 부회장

와이트의 책은 매우 훌륭하다. 이야기 전개 면에서 보면 비즈니스 베스트셀러인 『더 골The Goal』에 필적하며 경제학 면에서는 오히려 이 책을 능가한다. 이러한 책들이 좀 더 많이 출간된다면, 경제학은 난해하고 모호한 학문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경제학은 이제 조금씩 대중화되어가는 듯하다.
-디어더 맥클로스키, 시카고 일리노이 주립대학 경제학과 역사학 및 영문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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