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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함께 읽는 4.5.6 동화
조우영 그림
나라말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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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
「개구리」
「병태와 콩 이야기」
「쌀 도둑」
「주문이 많은 요리점」
「고구마」
「맨발 철규」
「믿지 않겠지만」(양혜정, 『달려라, 바퀴!』)
나의 동화 들려주기 수업

저자 소개 1

그림조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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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림 그리는 아내와 지하철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즐겁게 작업하고 있어요. 그림책 『따르릉따르릉』을 펴냈고, 『말썽쟁이 티노를 공개 수배합니다』, 『깨끗한 에너지 태양 바람 물』, 『원리가 보이는 과학』, 『원리가 보이는 사회』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작은 수첩 속에서 파란모자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친구인 줄 알았는데 책이 나올 때쯤 보니 저를 꼭 닮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야 큰 모자를 조금씩 벗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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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 :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
전국초등국어교과모임의 동화 공부 모임인 ‘숲속나라’ 선생님들이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1년이 넘도록 함께 고민하며 작품을 고르고 엮었습니다. 앞으로도 매주 함께 모여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동화를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을지 더 많이 공부하고 이야기할 것입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368g | 160*220*20mm
ISBN13
9788987402901

책 속으로

그날 유리는 ‘콩 이야기’란 제목으로 일기를 썼습니다. 비밀을 혼자만 알고 있으려니 조바심이 났던 것입니다.
콩 실험을 망쳤다.
그러나 병태 때문에 콩은 죽지 않았다.
다음 날 선생님은 유리 일기장을 보았습니다. 선생님은 병태에게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창밖엔 햇살이 째랑째랑 바스러지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곰곰이 생각에 잠깁니다. 눈길이 슬그머니 창가의 화분에 가 머뭅니다. 햇볕을 받고 있는 어린 싹이 그렇게 귀여울 수 없었습니다.
-「병태와 콩 이야기」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학교 현장에서 검증된 동화
이 책에 실린 일곱 편의 동화는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오랫동안 함께 고민하여 고른 작품들이다. 수록된 동화들 중 「개구리」(이현주,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병태와 콩 이야기」(송언, 『오늘 재수 똥 튀겼네』), 「쌀 도둑」(권정생, 『짱구네 고추밭 소동』), 「주문이 많은 요리점」(미야자와 겐지, 『주문이 많은 요리점』) 등의 작품에서 볼 수 있듯이, 시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오랫동안 읽히며 감동을 준 동화들부터 요즘 아이들의 생활 모습과 가까워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근래의 창작 동화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작품이나 외국 작품을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골라 담았다.
또한 각 동화마다 ‘생각 나누기’ 문제를 넣어 동화를 읽고 난 아이들이 선생님과,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도록 하였다.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으면서 아이들은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되고, 이때 나누는 이야기들이 자연스레 토론의 장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준다.
한편, 이 책을 보는 선생님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엮은이들은 이 동화를 가지고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했던 수업 활동 사례를 책 뒤편에 수록했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생각만큼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사실 그것이 가장 본질적인 교실을 만드는 일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동화들과 엮은이들의 수업 활동 사례는 그런 교실을 만들려는 노력의 결실인 동시에 그러한 교실을 목표로 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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