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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야, 집에 돌아간다는 건, 단순히 너 자신을 찾는 게 아냐, 이미 진정한 네 자신이 되었다는 뜻이지! 네가 찾게 되는 건 너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란다!”
나는 할아버지를 잠시 멀뚱멀뚱 쳐다보았다.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지? 할아버지는 달랑 혼자 사는 외로운 분이 아닌가!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죄다 어디에 있는 걸까? 나는 발밑을 내려다보았다. 나는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다. 할아버지는 많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 p.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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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자신의 삶을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계모의 학대에 시달리면서, 동네 십대들에게도 괴롭힘을 받는 대니. 무뚝뚝하고 폭력적인 아버지는 그의 아픔을 모른다. 대니(Danny)의 삶은 생존을 위한 투쟁의 일상이다. 그는 계모의 학대와 아버지의 폭력으로부터 도망친 후 엄마를 찾아서 씨엔(CN) 간선로를 따라 여행을 떠난다. 대니는 여행을 통해 인디언 공동체를 알게 되고 자신의 인생을 열어 가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무뚝뚝한 듯 정이 많은 인디언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기도 하고, 짐 아저씨와 그의 아들 헨리 그리고 빌리 형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그 집에서 실수를 저지르고 겁에 질려 몰래 도망쳐 혼자 떠돌다가 만난 짐 할아버지와 카누를 타고 아름다운 호수를 함께 여행하고 많은 것을 배운다. 카누 여행을 마치고 다시 짐 아저씨와 헨리, 빌리 형을 만나 슬프고도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를 다시 만나 아버지를 용서하면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된다. 대니는 만남을 통해 자신과,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알아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