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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을 넘어서
지구화 시대의 진보주의 양장
김윤태
한울아카데미 200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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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글
서문

제1부| 현대사회의 변동과 이론
제1장 새로운 시대의 도래
제2장 지구화의 도전
제3장 유토피아와 리얼리즘

제2부| 변화하는 국가와 경제
제4장 네트워크 경제의 등장
제5장 복지국가의 전환
제6장 기로에 선 발전국가
제7장 자유시장경제의 신화: 새로운 발전 모델의 재검토

제3부| 한국사회의 선택
제8장 포용의 민주주의
제9장 사회적 대타협
제10장 새로운 진보주의: 여섯 가지 주요 과제
제11장 한국적 제3의 길을 찾아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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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

김윤태는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사회학 교수이다. 고려대학교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 국회도서관장, 베를린자유대학(FUB) 초빙교수와 컬럼비아대학, 홍콩중문대학,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사회학과 사회과학이 평범한 시민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고 믿으며, 전문적 학문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동아일보] 등 다양한 언론에 기고하거나 인터뷰를 했다. 교육부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네이버 ‘열린 연단’
김윤태는 고려대학교 공공정책대학 사회학 교수이다. 고려대학교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 국회도서관장, 베를린자유대학(FUB) 초빙교수와 컬럼비아대학, 홍콩중문대학,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객원연구원을 역임했다.
사회학과 사회과학이 평범한 시민의 삶을 개선해야 한다고 믿으며, 전문적 학문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했다.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동아일보] 등 다양한 언론에 기고하거나 인터뷰를 했다. 교육부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네이버 ‘열린 연단’, KBS ‘이슈 픽 쌤과 함께’, KNN ‘최강 1교시’ 방송 프로그램에서 강연했으며, KBS ‘심야토론’과 MBC ‘백분토론’, EBS, KBS1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교육부 대규모 온라인 공개강좌 최우수강의상, 블루리본상과 고려대학교 우수강의상, 석탑강의상을 받았으며, 2022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1980년대 이후 세계의 정치와 학문을 지배한 자유시장 만능주의를 비판하고 사회경제적 민주화와 복지국가의 강화를 주장했다. 주요 저서로 『한국의 발전국가와 재벌』, 『빈곤: 어떻게 싸울 것인가』(공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복지국가의 변화와 빈곤정책』(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불평등이 문제다』(문화부 세종도서), 『정치사회학』 등을 출간했다. 편집한 책으로 『한국 복지국가의 전망』(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와 『사회복지의 전환』(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국의 불평등: 현황, 이론, 대안』 등이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정치사회학, 복지국가, 불평등, 민주주의, 사회정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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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0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674g | 153*224*30mm
ISBN13
9788946038158

책 속으로

제1부는 ‘새로운 시대’를 해석하는 사회이론의 역사적 성격을 살펴보고, 전통사회, 현대사회, 포스트모던 사회를 강조하는 다양한 이론의 특징을 비교한다(제1장). 특히 현시대의 지구화에 관한 다양한 지적·학문적 논쟁들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지구화에 관한 새로운 이론의 방향을 제안한다(제2장). 또한 현대 자본주의 경제의 변화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민주주의의 대안을 검토하면서 제도적 장치의 지구적 다양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하나로 통합되고 있는 지구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기준들이 공존하는 현실을 강조한다(제3장).

제2부는 현시대의 변화하는 경제구조와 국가의 역할에 대해 고찰한다. 지식경제가 발전하면서 경제의 지구화와 함께 네트워크 경제가 발전하면서 경제에 개입하는 정부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제4장). 탈산업화로 제조업 노동자가 감소하고 지식기반 경제, 서비스경제가 확대되면서 전통적 코포라티즘과 복지국가가 변화하고 있다(제5장). 지난 수십 년 동안 경제성장을 주도했던 동아시아의 발전국가들도 전통적인 스타일을 탈피하여 새로운 시장지향적 탈발전국가로 전환하고 있다(제6장). 이 책은 유럽, 미국, 동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체제와 사회정치적 제도의 특징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어느 한 국가의 정치경제 모델이 다른 나라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한다(제7장). 현시대의 새로운 진보적 대안은 정보화와 지구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역동적인 지식경제와 지구적 협력을 추진하는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형성해야 한다.

제3부는 지구화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진보주의를 모색한다. 새로운 진보적 대안은 (제3의 길 정치, 현대적 사회민주주의, 또는 중도개혁주의라고 불리든지) 세계경제의 통합, 지식경제의 출현, 환경 파괴의 위협, 개인주의의 확대에 관한 진지한 성찰에서 출발해야 한다. 이전의 국가, 기업, 단체가 해결하지 못하는 장기적 실업, 고령화, 조기퇴직, 여성빈곤, 아동빈곤 등 ‘새로운 사회문제’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경제, 시민사회, 복지제도를 재구성해야 한다(제8장). 정부, 기업, 시민사회는 서로 대립하기보다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며,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대화 체제를 강화해야 한다(제9장). 또한 지구체계의 개혁과 생태적 현대화를 위해서 지구적 차원의 거버넌스 모델을 모색해야 한다(제10장). 우리는 민족주의를 넘어 국제주의로, 일방주의가 아니라 다자주의를, 수동적 반응이 아니라 능동적 대응으로 국제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새로운 진보주의의 의제는 더 큰 시야를 원하고 있다.

---본문 내용 요약 중에서

출판사 리뷰

1. 전통적인 국가통제 모델과 자유시장경제 모델의 한계를 비판한다
세계경제의 지구화가 진행되면서 전통적인 좌파가 집착하던 국가통제(공산주의사회의 논리)와 재분배(복지국가의 논리)의 논리가 힘을 잃어가고 있다. 또한 급진적 우파가 주장하는 자유시장과 시장만능주의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시민권이 위협을 받게 되고 민주주의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이 책은 산업화와 국민국가가 이끌던 시대의 진보주의(19세기의 자유주의와 20세기의 사회주의)와 다른 새로운 진보적 사회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20세기 동안 국민사회의 틀에서 발전한 전통적 진보주의는 케인스주의, 사회민주주의, 복지국가, 코포라티즘의 사회모델을 추구했다. 하지만 20세기 후반 이후 정보화가 이끄는 탈산업사회의 등장과 지구화가 이끄는 세계사회의 형성은 과거의 진보주의 모델에 새로운 문제를 제기한다.

2. 지구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진보주의’ 모델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정보화와 지구화의 급속한 진행으로 ‘자유시장’의 논리가 확산되면서 복지국가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정치의 위기, 심지어 공동체의 위기가 생기고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신자유주의가 이끄는 맹목적 지구화가 ‘민주주의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비판한다. 1999년 시애틀에서 볼 수 있듯이 정치적 좌파는 지구화 과정이 만들어낸 현실에 대해 비판적인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만 지구화 자체를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정치적 우파가 주장하는 것처럼 지구화를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자는 것도 아니다.

3. 사회대타협과 포용의 민주주의를 통한 ‘한국적 제3의 길’ 정치모델을 제시한다
지구화 과정은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지구화가 가지고 있는 두 개의 얼굴을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인간의 얼굴을 한 지구화’를 원한다. 이 책은 지구화 과정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구적 경제를 사회적으로 통제해야 하고 무책임한 자유시장 대신 문명화된 시장경제를 추구해야 한다고 본다. 또한 경제의 전면화에 맞서 정치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대타협, 포용의 민주주의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과거의 국가통제 모델과 자유시장 모델을 넘어서 신진보주의의 제3의 길 정치 모델을 추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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