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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1. 도시락 우체부 2. 니들 몸은 다 내가 만들었다구 3. 우리 몸은 작은 우주 4. 엄마 커피 잔이랑 친구할래? 5. 머리 굵은 아이들의 개똥철학 6. 엄마도 외로울 때가 있단다 7. 밤새 쑥쑥 크는 아이들 8. 사랑해, 이 말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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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잉태되는 순간부터 나에게 찾아온 전혀 다른 인격체처럼 존중해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틀에 박힌 우리 규범에 맞춰야 한다고 나 자신에게 강요한다. 아이가 이 괴상한 규범에 나보다 더 울고 보채진 않았을까……. --- p.24
가족에게 사랑을 베푸는 건 쉬운 일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도 가족에게 하는 것처럼 사랑을 베푸는 건 위대한 일이란다. 우리가 먼저 실천해보자꾸나. --- p.53 아이들에게 우리 몸의 신비한 조화를 가르쳐주는 것이 자연을 아는 첫걸음이라 생각했다. 우리가 화장실에 가는 것처럼 신비한 일은 없다고 누누이 일렀다. --- p.82 아름다운 빛과 바람, 파란 하늘과 대화하면서 집으로 오렴. 나무에게 행복하라고 속삭여주고. 참, “이건 내 나무다” 하고 정해놓았니? 매일 스치고 지나올 때마다 쓰다듬어주고 얘기해주기야. --- p.109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면 쓸모없는 사람으로 자라게 돼.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려면 남들이 하기 싫은 일거리도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지? --- p.143 제트기, 점보기, 콩코드 여객기, 로켓,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독수리보다 더 높이 날게 된 힘의 근원은 ‘할 수 있다’는 신념이었어. 신비스럽지? 자신감 가져. --- p.165 여자 물건 남자 물건 따지지 말자. 잔 다르크는 처녀의 몸으로 군대를 이끌고 전쟁터에 나갔단다. 남자도 요리사, 재단사, 간호사가 될 자격이 있으니 꼭 여자다 남자다 하고 선 긋지 말거라. 응? --- p.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