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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반응하는 건축의 외피
반응하는 예술작품
새로운 직업의 정체성과 전략
지능형 벽과 바닥
전시공간
관광명소
무용을 위해 구현된 인터페이스
지능적인 실내공간

맺음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용어해설
참고자료

저자 소개

저자 : 루시 불리반트
건축비평가, 저술가이면서 세계적인 전시회 및 컨퍼런스의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Domus』,『Volume』, 『a+u』, 『Harvard Design Magazine』, 『Blueprint』등 다양한 매체에 건축?도시설계 및 3D디자인에 관한 글을 쓰며 지속적으로 국제 행사 및 강연을 주재하고 있다. 『4dspace: interactive architecture』의 객원편집인이며 저서로는 『Anglo Files: UK architecture's rising generation』등이 있다.
역자 : 태영란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공건축에서 건축실무를 쌓았으며 (주)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에서 오랜 기간동안 국내 대형 프로젝트들을 계획· 진행하고 있다. 다면적 평가를 고려한 새로운 디자인 방법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으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준비 중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67쪽 | 548g | 188*254*20mm
ISBN13
9788995889725

책 속으로

나의 작품은 사람들과 쌍방향적 교류가 없으면 완성될 수 없다. 내 작품을 경험한 사람들은 모두 특별한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이다. --- p.40

무선기술이 커뮤니케이션을 확장시켜 기존의 언어를 넘어설 수 있을까? 감정과 매력, 당황스러움까지 전달할 수 있는가? --- p.48

공간은 변한다는 사실, 또 공간은 텅 빈 것이 아니라 사물, 파장 등으로 가득 차 있다는 사실. 따라서 우리와 공간 사이의 관계는 피상적이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 p.89

공간은 이미지처럼 변하기 쉬운 것으로 바뀌고, 이미지는 좀더 본연에 충실하게 된다. --- p.115

컴퓨터 사용은 이제 사회적 인프라이자 우리가 열망하던 제2의 자연이 되었다. 그러나 반응하는 환경은 이 유망한 매체, 즉 컴퓨터를 선택하지 않음으로써 다양한 혜택을 마다한다. 반응하는 환경은 마법이나 연금술과 흡사한 비현실적인 매개장치를 통해 진부함에 저항하는 것이다.

--- p.153

출판사 리뷰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
제4의 공간은 실제와 가상이 융합된 공간이다. 컴퓨터가 사회적 인프라이자 제2의 자연이 되어버린 오늘날, 컴퓨터와 미디어 환경이 만들어내는 기술적인 산물들은 하루가 다르게 진화되고 있지만 정작 인간관계의 상호 소통을 위해 어떤 정보(이야기)와 감성(느낌)을 전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여전히 무거운 숙제로 남아 있다.
미디어와 설치작가들에 의해서 실험적으로 행해졌던 전시와 공연들이 이제 미술관을 뛰쳐나가 건축과 도시공간으로 확장되고, 문화공간은 물론 공공공간과 상업공간의 일부가 되었으며 우리 실생활에 구체적인 적용가능성도 모색하고 있다. 대중의 반응과 참여가 극대화된 현대사회에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내는 공간디자인은 앞으로 문화와 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인 문제에서도 핵심 키워드가 될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대화가 시작되다
미디어와 설치미술의 전시 개념은 이제 여러 가지 쌍방향 장치들로 더욱 정밀한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공감각적인 자극과 반응을 통해 더욱 풍부해졌다. 또한 건축, 미술, 영상, 음악, 무용, 조명, 정보공학, 전자공학 등 이제 한정짓는 것이 무색할 만큼 다양한 전문 영역들이 필요에 따라 복합적인 연결점을 찾으며 각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사용자가 완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디자인
상업적 가치를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현대 디자인의 중심은 사용자(user)에게 있다. 이미 사용자는 소비자이며 동시에 생산자이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주체가 되었다. 이제 디자인은 단순한 기능과 요소만으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시스템을 수용하고 사용자의 체험과 감성적인 반응에 따라 새로운 환경을 구축한다. 이러한 환경은 규정되거나 예측가능한 공간이 아니라 변화하고 움직이며 만들어지는 체험의 공간이다.

최첨단 기술과 반응하는 환경
인공지능형 공간이 실제로 지능을 겸비한 것이라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똑똑한 공간보다는 순응하는 공간을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반응하는 환경의 진정한 가치는 그것이 단순한 반작용이거나 반응하도록 미리 결정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프로젝트들은 외형적으로는 첨단기술에 의해 좌우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대부분 로우테크와 기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다.

추천평

스마트 환경의 본질은 건물과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일방향에서 쌍방향, 정적에서 동적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즉, 사람이 공간을 인지하는 관계에서, 공간이 사람을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변화의 목표는 사람들이 더욱 스마트한 생활을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점점 스마트화 되고 있는 환경을 추구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도들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시도들이 단순히 기술적인 요소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즉, ‘반응하는 환경’의 중요한 특성이 ‘환경의 통제가 아닌 환경과의 대화’, 그리고 ‘지능적인 환경이 아닌 순응적인 환경’이라는 훌륭한 통찰을 보여준다.
김성아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건축, 기계, 예술작품을 포괄하는 21세기 환경과 인간의 공생은 디지털 기술의 중재에 의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이 책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건축, 미술, 디자인의 개념이 해체되고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의해 새로 조합되는 현상을 건축물과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라는 구체적인 사건들을 통해 설명해준다. 그리고 이런 설명의 근거에는 21세기 기술미디어 매체의 미학적 화두인 상호작용성 개념에 대한 숙고가 깔려있다. 물질적 현실과 예술가의 상상력이 어떻게 다양한 문화적 인터페이스들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는가를 설명하고 있는 루시 불리반트는 이 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인간적 가치들로 변화하고 또한 삶의 현장으로 융합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정용도 (미술비평가)

리뷰/한줄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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