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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이
원성
솔과학 200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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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이야기
하루하루가 금쪽같이 소중하다
오늘도 호숫가 둔덕에 누워
물고기
다향
숲에서
꼬마 바람 이야기
목욕
재생의 색
말이라도 건넬까봐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겨울

2. 그리움
홀씨의 꿈
초발심
날보고 형이래요

담이 스님
초승달
약속
나는 늘 그립다

3. 길
여름 아침이 내게 주는 단상
가슴속에 흐르는 순수의 물줄기
그리움
내 마음 속 동화
산사에서
큰 스님의 고무신
달빛 숲 속 마행
동자승
봉정암 가는 길
내가 미워지는 날

저자 소개 1

圓性스님

우리 시대의 영원한 동자승, 원성. 천진무구한 표정, 청아하고 투명한 눈망울과 동자승의 해맑은 미소를 간직한 스님 은 이미 동승이라는 선화로 국내는 물론 뉴욕, 도쿄, 밀라노 등지의 해외에서 20여 차례의 개인전을 가졌을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16세에 출가하여 육군사관학교보다 규율이 엄하다는 '해인 강원'을 거쳐 현재 중앙 승가대에 재학중인 원성은 내년 공부를 마치고 당분간 붓을 접고 산사로 들어가 수 행에만 정진할 예정이다.
저자 : 원성스님과 원동회
<원동이>는 풍경 홈페이지에서 원성 스님과 스물 다섯 분의 인연이 만나 함께 목적지에 다달음이 완성이 아니라 한 걸음 한 걸음이 완성의 세계라는 작은 진리의 일깨움으로 스님의 글과 그림 및 그 분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수십 차례 전시회를 연 원성 스님은 최근 독일과 중국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올 9월과 10월 우리 나라에서도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원동이>는 중국어판과, 영어판, 일본어판으로도 출간될 계획이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25쪽 | 39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794372

책 속으로

내게 있어 하루란
남은 내 인생 가운데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이 내게 안겨 주는 삶의 기회.

숨쉴 수 있는
느낄 수 있는
움직일 수 있는
사유할 수 있는

하루는 내게 소중한 생명.

오늘 하루
사람들과 섞여
내 생명을 나누었다.

---pp.16~17

내가 미워지는 날..

껍데기와 속이 달라
내 스스로
내가 미워진다.

내가 미워지는 날은
사람이 그립다.

모자란 나 자신을
기대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미워지는 날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싶다.

부족한 나 자신을
위로 받고 싶기 때문이다.

내가 미워지는 날은
차 한 잔이 그립다.

누군가와 마주 앉아
아무 말 없이
나 자신을 가라앉히고 싶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추천평

울어도 웃어도 그저 천진하고 사랑스럽게만 보이는 원성 스님의 동자승들은 이제
한국이란 울타리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다니 기쁩니다.
원성 스님을 좋아하는 모임인 '원동회'에서 처음으로 펴낸 이 문집 역시
스님의 삶과 마음을 닮아 밝고 맑은 동심, <원동이>란 이름 그대로 동그란 마음들로 가득하네요.
여기 실린 시와 동화와 이야기는 꾸밈이 없어 정겹고 순결합니다.
차고 맑은 시냇물 소리도 들리고 그리움의 강물소리도 들리고
솔향기 가득한 바람 소리도 들려옵니다.
미움과 전쟁으로 얼룩진 지구촌에 살면서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하늘을 보게 되는 요즘,
웃을 일이 별로 없는 슬픈 나날입니다. 동심이 주는 순수한 평화, 미움을 녹여내는
자비의 힘이 어느 때보다도 그리운 우리에게 <원동회>는 다른이를 먼저 배려하고 함께하는
선과 맑음의 힘으로 이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해인 수녀님

리뷰/한줄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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