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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당신을 용서할 수 있을까』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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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_ 용서라는 이름의 보물 상자

1장 거짓 용서 _ 거짓 평화, 그 허무의 바다
거짓 용서를 선택하는 사람들
거짓 용서의 유혹
거짓 용서에 의지하는 이유

2장 용서 거부 _ 용서에 대한 무자비한 해결책
공격 혹은 침묵
용서 거부의 원초적 요인
용서를 거부하는 사람들
용서 거부의 매력

3장 수용 _ 수용, 혼자서 떠나는 최상의 치유 여행
상처를 치유하는 10단계 수용법
수용은 최상의 자아를 회복시키는 지혜

4장 순수한 용서 _ 용서, 행복에 도달하는 순수한 화해
순수한 용서의 참된 의미
순수한 용서를 얻기 위한 여섯 가지 절대 조건
상대를 용서하기 위한 세 가지 절대 조건

부록 _ 유년의 상처가 관계에 미치는 영향

저자 소개

저자 : 재니스 A. 스프링 (Janis A. Spring)
예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코네티컷대학교에서 임상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임상 심리학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코네티컷 심리학회상을 수상했다. 미국 최고의 심리치료 전문가이자, 신뢰와 친교, 용서 문제의 상담 전문가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운명이라 믿었던 사랑이 무너졌을 때 After the Affair』를 출간했으며, 현재 코네티컷주 웨스트포트에서 병원을 운영하면서 TV와 라디오 진행자, 상담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www.janisabrahmsspring.com
역자 : 양은모
서울 출생. 코리아헤럴드에서 근무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성균관대학교 영한 번역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동물백과』 『최악의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 1, 2, 3』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이혼은 없다』 『반쪽짜리 육아는 버려라』 『투탕카멘의 예언』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49쪽 | 258g | 153*224*30mm
ISBN13
9788974563868

출판사 리뷰

두 사람이 있다. 쉽게 용서하는 사람과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 쉽게 용서하는 사람은 용서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더 훌륭한 일이라고 믿으며 자주 쉽게 용서한다.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용서하지 않는 일이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는 것이라 믿으며 증오의 마음을 담아 둔다. 일반적으로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보다 쉽게 용서하는 사람이 사회성은 좋아 보이지만 이들 역시 다른 사람들만큼 문제를 안고 있다. 쉽게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이 상대에 대한 증오로 스스로를 힘들게 한다면, 쉽게 용서하는 이들은 상대방의 잘못을 눈감아주는 일이 반복되어 관계가 왜곡된 채로 지속되기 때문이다.

용서하지 않을 자유, 용서할 수 있는 용기
저자는 용서의 모델을 ‘거짓 용서, 용서 거부, 수용, 순수한 용서’ 네 가지로 정리한다. 수용과 순수한 용서는 순응적이지만 다른 둘은 역기능적이다. 거짓 용서, 용서 거부, 수용은 주로 상처 입은 쪽이 취할 수 있는 용서의 형태이며, 순수한 용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함께하는 것으로 상처 입힌 쪽이 용서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과 상처 입은 쪽이 상대를 용서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단계별로 설명한다. 저자는 스스로를 괴롭히는 증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부당한 것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고, 상처 준 사람과 화해하고 또 자신과 화해하도록 돕는 새로운 방법으로 ‘수용’과 ‘순수한 용서’를 제안한다.
이 책에 소개된 임상 사례들은 심각한 경우부터 사소한 경우까지, 고의적이고 탐욕스러운 성적 학대에서부터 주방 조리대에 와인을 흘린 작은 실수까지 포함되어 있다. 나아가 불가능하게 보이는 자신의 기준에 맞추지 않는다고 당신을 멸시하는 배우자, 유방암에 걸린 당신을 거부하는 남자 친구, 연로한 부모를 봉양하는 당신을 돕지 않는 형제자매,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으로 자녀에게 관심을 갖지 못하는 부모 등 환자들과 친지, 친구들과의 대화에 근거한 사실들을 사례로 제시하고 있다.

용서의 네 가지 모델 ―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거짓 용서 ― 가해자가 당신의 고통을 무시해도 당신은 그가 화를 내거나 당신을 거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 심지어 크게 상처 준 일이라도 성급하게 용서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용서는 성숙하지 못하고 피상적이며, 가치가 없다. 거짓 용서는 피해의 충격을 처리하고 가해자에게 무엇을 요구하거나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용서 거부 ― 후회하지 않는 가해자를 처벌하고 싶을 때, 가해자와 화해하거나 동정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때, 복수심에 불타거나 용서하는 것을 허약한 반응이라고 느낄 때, 용서를 거부하게 된다. 이때 스스로 힘이 있다고 느끼며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이것은 스스로를 삶과 단절시키고 적대감으로 괴로워하게 되는 경직된 반응일 뿐이다.

수용 ― 상처를 준 사람이 후회하지 않거나 잘못에 대해 사과하려고 하지 않을 때 피해자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다. 수용은 지혜롭고 혁신적인 대안으로, 충격에 빠진 자아를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으며, 최상의 자아를 되살아나게 할 수 있다.

순수한 용서 ― 상처를 입은 쪽에서 일방적으로 치러지는 과정이 아니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진심으로 참여해야 성립되는 개념이다. 이것은 대인 관계에서 생긴 피해로 이어진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험이며 거래이다. 가해자는 순수하게 반성하고 아낌없이 보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상처 입은 사람은 그에 대한 분노와 복수하려는 욕망을 버리려고 노력할 때, 순수한 용서는 이루어진다.

‘용서하지 않을 시간을 주라’
이 책은 상처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어려움에 빠진 우리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근본적이고도 새로운 모델로서 수용과 순수한 용서를 제안한다. “가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용서하지 않도록 놓아두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뉘우치지 않는 가해자를 용서하려고 몸부림치는 환자들을 보고 ‘수용’이라는 과정을 제안한다. 수용의 과정에 대해서 “용서하지 않겠다고 결정해야 하고 다시 그것이 순수한 용서를 가능하게 만드는 단계일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저자는 상처받은 쪽에게 진실로 필요한 것은 자포자기나 자기 부정이 아니라, 용기 있는 행동으로서 용서를 재구성하기 위한 단계를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본다.
저자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의 상처 치유 방법으로 순수한 용서를 제안한다. 상처 입힌 사람은 그가 야기한 고통을 없애려 노력할 때, 상처 입은 사람은 그것이 진심임을 인정하고 회복을 하게 된다. 사랑처럼 치유는 보살피는 관계에 있을 때 가능하다. 사람은 혼자 사랑할 수 없으며 혼자 용서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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