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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두부와 오관의 질병
2장 중풍 3장 요통 4장 협통 5장 복통 6장 위완통 7장 곽란 8장 설사 9장 이질 10장 구토 11장 탄산, 애역, 애기 12장 상한 14장 중서 15장 습증 16장 조열 17장 화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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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침(五行鍼)을 창시한 사암도인(舍岩道人)은 450년 전 사명대사의 문도(文道)로 석굴에서 득도(得道)하여 혜안(慧眼)으로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 원리에 입각(立脚), 오행침법(五行鍼法)을 창안하였다.
사암(舍岩)오행침의 보사법은 기존의 보사법(補瀉法)과는 달리 보(補)를 하면서도 사(瀉)를 배합하고, 사(瀉)를 하면서도 보(補)를 배합하고 있다. 그리고 보사(補瀉) 수기법(手技法)의 특이한 묘미와 운기(運氣)를 응용한 치료법 등은 어느 나라 침법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다. 참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자랑스러운 침법이라 아니할 수 없으며, 후손으로서 큰 유산을 물려받았다고 하겠다. 필자가 중국에서 중의(中醫)와 협진(協診)하고 있을 때 사암침법에 의거해 거의 수족(手足)에 있는 오유혈(五兪穴)에만 시침(施鍼)하였는데, 오행염괄보사침법(五行捻括補瀉鍼法)을 바라보던 중의사(中醫師)들이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효험을 본 환자들이 늘어나고, 상한(傷寒)?비증(痺症)?중풍(中風)?기통(氣痛) 등은 물론 한족(漢族)에게 많이 성행하고 있는 풍습병(風濕病)까지 능히 치료되는 모습을 보고 사암침의 오묘함에 찬사을 아끼지 않았다. 사암침법은 중국(中國)의 오행침(五行鍼)과는 달리 특이한 방법의 오유배혈법(五兪配穴法)과 운기(運氣)를 응용한 치료법에 중의사들은 지대한 관심을 갖고 배우기를 요청하였으며, 중국을 대표하는 침술의 대가 석학민 교수도 사암침법의 우수성을 인정하였다고 한다. 사암도인은 선승(禪僧)으로 우주 대의(大義)를 깨치고, 심의(心醫)가 되어 많은 중생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을 것이요, 후학들에게도 중생들의 내면을 살피는 심의(心醫)가 되어 자비를 베풀라고 당부도하였을 것이다. 끝으로 임상에서 사암오행침을 많이 활용하기를 바라며, 본서(本書)가 사암도인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교서(橋書)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자비가 넘치는 심의(心醫)로서 대의(大義)를 성취하시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