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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협객 백동수
김영호
푸른역사 200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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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시대적인물 top100 1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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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조선의 협객을 통해 보는 한국의 무예

목차

머리말 - 누가 조선의 협객 백동수를 이야기하랴
프롤로그 - <무예보도통지>를 편찬하라

제1장 이덕무와 박제가 그리고 백동수
동시대 세 사람의 만남
이름난 선비들의 가르침을 받고
1767년 모월 모일, 초어정 결의
평안도와 서울 여항을 오가며
전설의 협객, 김체건을 흠모하며
검보를 익히고 검의 원리를 깨쳐나가다
협객이란 무엇인가
사도세자와 <무예신보>

제2장 젊은 무사의 자화상
야뇌, 점재, 인재
농사꾼과 상인에 도전하다
무과 급제 그리고 백 선달
두 벗, 박지원, 이덕무와의 전국 유람
선전관에 추천되다
기린에서의 10년 잠행
산중 생활의 즐거움
"나는 뜻을 크게 세우리라"
박지원의 연암행을 권하다
결단, 다시 한양으로
세상이 너를 필요로 하니

화보 - 정조 시대 전통 무예의 재현

제3장 장수의 길이란 무엇인가
장용영 초관이 되어
무관의 첫 출근길
장용영의 군사 훈련
병서의 가르침에 충실하다
무예 24기를 정리하다
사라진 조선세법을 찾아서
조선세법의 가치
24기에 대해 토론하다
<무예도보통지>에 담긴 정신
조선 무예의 결정판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책을 위해
한 권의 책이 완성되는 현장

제4장 다시 못 볼 기남자
이상을 실현할 무대, 비인
평생의 벗 이덕무의 죽음
화성 건설과 무장들의 전기 간행
다시 장용영으로
화성 가는 길을 호위하다
슬픔을 견디는 법
벗들의 수난
정조, 서거하다
개혁파와 서얼, 그 못다 핀 꽃
아, 장용영
군사 요충지, 박천의 군수가 되었지만
협객, 주창을 꿈꾼 세월
1천리 유형에 처해진 죄인
홍경래난과 박천
다시 못 볼 기남자, '무로써 문을 이룬' 선비

에필로그 - 야뇌의 얼굴

저자 소개

저자 : 김영호
1963년 경남 거창에서 출생하여 대구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접한 <한국의 전통무예>라는 책 한 권 때문에 삶의 진로를 바꾸었다. 90년 여름, '빗자루 도사'로 알려진 임동규 선생의 열정에 이끌려 광주로 향했다. "천년을 이어온 민족 무예의 맥이 일제 36년의 통치로 단절된 사싱르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은 민족적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공감, 막노동으로 신혼 살림을 꾸리며 광주에서 24반무예를 익혔다. 이듬해 겨울, 대구로 돌아온 후 주위 사람들에게 24반무예를 알리기 시작했다.

1993년부터 무예 수련자들과 함께 <무예도보통지> 윤독회를 시작했고 <민족무예>라는 회보를 펴냈다. 수련에 좀더 충실하기 위해 1996년부터 2000년까지 거창과 고령에서 가야산 무예학교를 운영하기도 했다. 24반무예의 원형을 복원하고, 이 시대에 맞는 무예로 재창조하는 일을 하기 위해 올 봄, '24반무예연구소'를 열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7쪽 | 599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787442

책 속으로

백동수의 슬픔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세 살 난 딸이 죽었을 때 '시월 빈 산에다 영원히 너를 내버리니, 땅 속에는 젖이 없으니 너는 이제 굶주리겠구나'라며 슬퍼했던 이덕무나, 시집 간 둘재 딸이 위독하다는 말을 듣고 폭우가 쏟아지는 밤길 80리를 정신없이 달려갔으나 말 위에서 임종 소식을 듣고 '들판을 향해 통곡했다'는 박제가와 같은 심정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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