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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꿀수 있는 와인
-- 안정례(ahn@yes24.com)
「네. 그러니까 저도 운명 같은 것에 지지 않을꺼예요.」
부모를 잃었지만 ‘존 스미스’라는 독지가의 원조로 대학 양조과를 졸업한 이츠키 카나. 자기가 자란 스위스의 시설에서 아이들과 함께 와인을 만들던 그녀에게 ‘이해할 수 없는 요청’이 날아든다. 바로 도쿄의 한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라는 것. 시설의 원조를 계속한다는 조건으로 요청을 받아들인 카나는 레스토랑 ‘에스푸아르(희망)’에서, 한때 천재로 불렸던 소믈리에 카타세 죠 밑에서 새로운 또하나의 운명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데.. 우리나라 와인시장의 보급에 새로운 문을 열었던 이미지로 와인을 그린 '신의 물방울'이 있다면 '소믈리에르'는 맛으로써의 와인을 설명하고 그리고 있다. ‘소믈리에르’란 여성 소믈리에를 뜻하는 단어로 이책은 남성보다는 감성적이고 섬세한 여성을 소재로 와인에 대한 지식을 좀더 배려해 놓고있다. 매회마다 등장하는 보틀의 상세설명과 그림을 덧붙였으며, 맨 뒷페이지에는 와인컬럼을 싣어 포도밭 . 포도품질. 수령.평가. 광고등 기본적인것부터 전문적인 지식까지 자세한 설명으로 와인에 대한 이해할수있게 설명하고있다. 신의 물방울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잔잔히 와인을 그리고 있는 이책은 와인에 대해 좀더 알고싶고 가까이 가고싶은 이에게 권하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