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2,000
10 10,800
YES포인트?
6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왜 조선을 주목해야 하는가

새시대를 열어간 선도자 _ 이성계|재상 중심 왕도정치를 꿈꾼 혁명가 _ 정도전
진정한 공직자의 사표 _ 황희|천민 출신 천재 과학자 _ 장영실
북방 개척의 선봉장 _ 김종서|충절과 의리의 대명사 _ 성삼문
신념을 의지로 실천한 참된 지식인 _ 김시습|수기치인 했던 개혁의 기수 _ 조광조
조선 성리학의 대부 _ 이황|겨레의 영원한 스승 _ 이이
낭만적인 시인이자 격정적인 정치가 _ 정철|우국 충정의 상승장군 _ 이순신
민족 의학의 선구자 _ 허준|인습의 굴레 속에서 자아를 구현한 여류시인 _ 허난설헌
위민 정신으로 일관한 경제 전문가 _ 김육|신념과 용기의 원칙주의자 _ 송시열
실사구시 정신의 선구자 _ 이익|시대를 앞서갔던 외로운 선각자 _ 박지원
목민 철학으로 일관한 실학사상가 _ 정약용|차별 없는 세상을 꿈꾼 혁명가 _ 홍경래
서예와 금석학의 거목 _ 김정희|울분과 회한의 방랑객 _ 김병연
순교한 조선 최초의 신부 _ 김대건|개화의 신념으로 매진한 풍운아 _ 김옥균
민중 해방과 구국 투쟁의 선봉장 _ 전봉준

저자 소개 1

강원도 삼척 출생.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국 합작회사 및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다. 역사와 철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으로 대학 때부터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했고, 특히 조선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방대한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인물전』을 썼다. ‘역사란, 시대와 인물이 한데 어우러져 연출한, 대본이 주어지지 않은 한 편의 연극이다’라는 생각으로 역사적 사실에 접근, 각 시대별 우리 역사를 ‘인물들의 선택’에 초점을 두어 정리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 『이야기 삼국야사』, 『이야기 고려야사』, 『이야기 조선야사』 『한국의 야사』 등이 있으며, 「논리적
강원도 삼척 출생.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국 합작회사 및 금융기관에서 근무했다. 역사와 철학에 대한 학문적 관심으로 대학 때부터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했고, 특히 조선사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방대한 자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조선인물전』을 썼다. ‘역사란, 시대와 인물이 한데 어우러져 연출한, 대본이 주어지지 않은 한 편의 연극이다’라는 생각으로 역사적 사실에 접근, 각 시대별 우리 역사를 ‘인물들의 선택’에 초점을 두어 정리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 『이야기 삼국야사』, 『이야기 고려야사』, 『이야기 조선야사』 『한국의 야사』 등이 있으며, 「논리적 사고를 위하여」, 「한국 사상사에 있어서 인성론에 대한 고찰」, 「자연치료 의학에 남아 있는 동양 철학의 의미」 등의 논문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505쪽 | 748g | 153*224*35mm
ISBN13
9788981442088

책 속으로

도 회군이 준비된 쿠데타인가, 아니면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돌발적으로 발생된 사건인가 하는 점을 살펴보자.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시 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애초부터 권력을 탈취할 목적으로 계획한 사건은 아닌 것으로 보여진다. 먼저 출정군의 서열을 볼 때 이성계는 독단으로 주요 결정을 내릴 수 있을 만큼의 위치가 아니었고, 회군으로 권력을 장악할 의도가 처음부터 있었다면 출정 전후를 통해 끝까지 반대하기보다는 출정에 동조하는 체 하였다가 병력을 장악할 기회를 노렸을 것이다. ---p. 34

황희가 청빈을 넘어 곤궁하였다는 것이 알려진 대로 사실일까? 그러나 그 답은 ‘아니다’라고 할 수 있다. 그가 청렴하게 산 것만은 사실이지만, 여러 일화에서 보듯이 많은 종을 거느리고 있었고, 직위에 따라 과전도 지급받았기 때문에 결코 가난으로 고통스러울 수는 없었다. 따라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에 대한 많은 일화들은 황희가 원체 물욕이 없었던 인물이었고, 고위 공직에 장기간 머물렀음에도 청빈한 자세로 일관했기 때문에 후대에 귀감으로 삼기 위하여 미화된 측면이 많다고 볼 수 있다. ---p. 77~78

세조를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대군을 지칭하는 ‘나으리’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정색을 하고 대들듯이 답변하자 세조는 더욱 노기 충천하여 추궁했다.
“네가 그 동안 나에게 신하로 칭해 놓고 이제 와서 나를 나으리라고 부르니 참으로 가증스럽구나. 그 동안 내가 주는 녹을 먹어놓고 이제와서 배반하면서 모반이 아니라고 강변하느냐? 명색은 상왕을 복위시킨다고 하면서 실상은 자기 잇속만 차리려는 것 아니냐?”
성삼문이 대답했다. “상왕이 엄연히 계시거늘 나으리가 어떻게 나를 신하로 삼는단 말이오. 나는 나으리의 녹을 한 톨도 먹은 바 없소. 나으리가 준 것은 그대로 쌋아 놓았으니 내 집을 뒤져 보면 알 것 아니오.”---충절과 의리의 대명사 _성삼문 p.118~119

조선실록에는 만고의 역적으로 기술되어 있는 홍경래. 그러나 그는 당시 조선 정권에는 반역자일지 몰라도 역사의 반역자로 볼 수는 없다. 오히려 그가 죽은 후에도 일반 백성들은 그가 다시 돌아와 고통받는 자신들의 삶을 구원해 줄 것으로 상상하여서 백성들에게 그는 전설 속의 영웅이 되었으며 구원의 지도자이자 영원한 장군으로 자리잡았다. 그에 따라 그를 흉내낸 대소 봉기가 잇달았으며 그의 거사는 각종 민란에서도 빠짐 없이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꾼 혁명가 p.367

출판사 리뷰

왜 조선을 주목해야 하는가
조선은 현재는 그나마 인식의 기본 형태들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도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그 국가 체제 자체가 폐쇄적이고 발전적 동인 결여된 부정적 이미지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 출발은 중세 봉건사회이면서도 다른 나라들과는 다르게 열린 정신으로 운영되었으며 시대 전체를 관통하는 생활 이데올로기가 생생하게 살아있던 건강한 사회였다. 또한 사람을 중히 여기는 민본 정신의 구현을 정치의 근본으로 추진하였고 덕치와 인정을 바탕으로 하는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삼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민주정치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신분적 예속이 엄격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초기에는 신분간 이동 자체가 차단되지 않았던 열린 사회였다. 따라서 조선은 상당한 역동성을 가지고 출발한 국가라고 보아야 한다. 더구나 조선은 현재까지 우리 생활의 저변에 흐르는 가치관이 정립되었던 시기로 우리 모습의 실제와 앞으로의 방향을 비추어 볼 수 있는 훌륭한 반면교사가 되기도 한다.

조선 사회의 실제 형태
조선시대하면 일반적으로 양반 위주의 폐쇄된 신분사회로 인식되어왔다. 또한 불교를 억압하고 통치 이념으로서 성리학을 그 기반으로 삼았다. 먼저 신분사회를 살펴보면 실제 우리가 알고 있는 신분사회는 중기 이후에 고착화되었던 현상이며 전시대적으로 왜곡된 시각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양반·중인·평민·노비 등 도식적인 4분법에 기초하여 신분 구조를 설명하는 것은 편의주의적 사고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조선은 애초에 혈통의 귀천에 의해서 양인과 천인으로만 신분이 구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통치 이념인 성리학을 살펴보면 성리학의 이론의 요체이기도 한 군신, 부자, 부부, 주종, 반상이 각자 자신의 위상에 따른 명분에 의하여 상명하복의 질서를 잘 지켜야 한다는 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성리학적 사상에 기초하여 조선은 양천이 엄격히 구분되는 신분사회를 구축하였고, 가부장을 중심으로 한 가족제도가 정착되었으며 충효가 절대 선이 되었다. 그러나 인륜과 도리를 강조하는 성리학적 이념은 조선시대 전 계층에 뿌리를 내려 도의적 사회 풍토를 진작시킬 수 있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까지 이어온 가치 체계가 된 것도 사실이다. 오히려 요즘 인륜과 도리가 실종되어 우리가 반드시 되찾아야 할 정신유산이 되었다.

조선시대 각 분야의 인물 25인을 통해 오늘의 지표로 삼는다
혹자는 선조들의 구태의연한 삶의 형태가 지금과는 맞지 않는 가치라고 치부할지 모르지만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인류 보편적 가치 기준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며 이 기준에 따라 보면 우리들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선조들의 삶이 올바른 길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굳이 독자의 몫으로 남겨두어야 부분을 미리 언급한 것은 이 책을 단순히 옛날 이야기 수준에서 보지 않고 관점을 가지고 읽어주었으면 하는 욕심 때문이다. 특히 조선은 우리 민족의 정신이 정착되었던 시기이므로 지금 우리의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있는 좋은 거울이면서 살며 지켜야 할 바를 알게 하는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