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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법이란 무엇인가 법은 왜 필요한가? 법의 종류와 역사 우리 나라의 법 법은 누가 어떻게 만들까? 재판 이야기 법에 대한 불복종 법에는 정답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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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종류
인간이 최초의 법을 만든 것은 최소한 약 4000년 전의 일로 추정된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손으로 쓴 것만을 법이라고 믿지는 않았다. 그러한 법이 나오게 된 원천이 있다고 믿었다. 그것은 우주의 원리, 자연의 이치, 사물의 본성, 만물의 이치 등과 같은 것이다. 그런 것들을 묶어서 흔히 '자연법'이라 부른다. 거기에 대응하여 사람들은 만들어 실제로 사용하는 법을 '실정법'이라 한다. 종교를 믿는 민족에게는 신의 뜻이 가장 중요한 법이다. 그런 신의 뜻을 확인하여 필요한 부분을 법이란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사람들이 만든 법은 시의 뜻을 거역하는 것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자연법을 이해하기 위해 연극 한 편을 구경하기로 한다. --- p.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