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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고 아이들은 다른 길을 찾는다
김종서 등저
즐거운책 2007.11.20.
베스트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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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_ 거침없는 이 학교!
상산! 자사고 신드롬의 중심에 서다 | 왜 자사고인가? | 수학(數學)의 정석에서 수학(修學)의 정석으로 | 전국 선호도 1위 상산고등학교, 우리는 전주로 간다 | 상위 5%권의 학생이 최상위 1%권으로 진입하는 학교 | 상산고의 입학시험 과정

제2장_ 이곳은 뭔가 특별하다
도심 속의 수목원, 자연친화 상산고 | 대학 캠퍼스가 부럽지 않다 | 백 년을 바라보고 씨앗을 뿌리다 | 동창(同窓)은 같은 유리창을 통해 함께 세상을 내다보는 벗이다 | 수학(數學)의 왕국 | 상산고의 수학시간 | 자율! 자율! 자율!

제3장_ 꿈의 네비게이션
나는 나를 표현한다 | 학교로 가는 로드 맵 ―입학 전에 과제가 주어진다 | 오리엔테이션과 입학 | 휴식과 공부의 이원방정식 | 친구는 경쟁자가 아니라 동맹군이다

제4장_ 푸른 콩깍지 속의 완두콩들
밤새지 마란 말이야! | 눈물은 영혼이 빚은 보석 | 네가 그리워 밤을 기다린다 | 우스운 남자보다 웃기는 남자가 되고 싶다 | 놀기만 하던 ‘깝퍼’, 상대성이론을 강의하다 | 교내 폭력이 전혀 없다 | Tell me 열풍 | 대규모 상산 오케스트라

제5장_ 아이들 마음에 불을 질러라!
너무 아름다운 회갑(回甲) 수업 | 모악산과 오이 한 조각 | 세상에서 가장 예쁜 우산들 | 꽹과리 소녀, ‘언니’를 만나다 | 꼴찌 백조의 전설 | 마음의 문을 열어야 소통이 가능하다 | 고민은 많을수록 좋다 | 상산고는 목장이 아니라 초원이다 | 가르치지 않는다, 가리킬 뿐이다 | 우리들의 사부님

제6장_ 100권의 책을 먹는다
읽고 느끼고 쓰는 트라이앵글 수업 | 아이들은 모두 시인이다 | 잔디밭에서의 낭독 | 더불어 하는 글쓰기

제7장_ 논술공화국, 상산고
본고사의 또 다른 이름, 논술 | 상산고의 논술 교육 시스템 | 논술 여왕의 9회 말 끝내기 안타 | 경제 논술 챔피언 | 하루에 한 편의 논술을 쓰다

제8장_ 상산고는 밝은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통 속의 콩나물은 함께 자란다 | 줄탁동시(茁啄同時)

저자 소개

저자 : 김종서
소설가, 방송작가. 주요 작품으로 《전신 조훈현》,《귀족》,《승부사》,《악동수첩》,《비 개인 오후를 좋아하세요》 등이 있고, KBS <전국일주>를 비롯해 SBS <세계로 가는 기차> MBC <작은 거인들>, <우리 시대의 명인>, TBS <출발 서울대행진>을 집필했다.
저자 : 문재갑
설가, 출판인. 장편소설 《봄의 전설》,《드림 코리아》가 있으며, 어린이 실용서 《나를 지키는 방법 45》, 어린이 위인전《넬슨 만델라》,《박인천》,《구자경》,《조중훈》등을 엮었다.
저자 : 이현오
방송작가, 프로듀서. KBS <한국의 미>, <현장기록 요즘사람들>을 집필했고, <발우공양>, <한국의 명찰> 등 불교관련 다큐멘터리를 연출했다. 바둑TV, 불교방송 PD를 거쳐 브레인TV 제작부장을 역임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5쪽 | 3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033509

출판사 리뷰

정말 이런 학교가 있을까?

자립형 사립고 상산고는 최근 3년 동안 대학입시에서 놀라운 성과를 올려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 참고서의 바이블로 통하는 <수학의 정석>의 저자 홍성대 박사가 설립한 학교로, 자신의 교육 이념을 유감없이 쏟아 부어 ‘학교의 정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산고는 재단과 교사진, 그리고 학생들이 삼위일체로 ‘자율’의 기치 아래 매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교내의 폭력이 전혀 없는 학교. 학생들끼리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학교. 사교육이 불필요한 학교. 꼴찌를 해도 상위권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학교. 학생들이 예뻐서 선생님이 청소를 대신 해주는 학교. 즉석에서 대규모 오케스트라 멤버를 구성할 수 있는 학교. 이 믿기지 않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학교가 정말로 존재한다. 그곳이 바로 전주의 상산고등학교이다.

아주 특별한 자유

12시가 넘으면 소등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두발의 길이는 개인의 선택이다. 8주의 수업이 끝나면 일주일간의 긴 휴식이 있다. 음악과 미술은 1인 1기로 의무화되어 있다. 상산고의 선생님들은 가르친다고 말하지 않는다. 선생님의 역할은 단지 지시하는 것에 있지 않고,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가리켜주는 데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선생님이 하는 몫이 커질수록 학생들은 자생력을 잃는다. 좌충우돌 아이들 스스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일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상산고의 이러한 자율화 방침은 학부모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부모님을 만류하고 학교의 손을 들어주었다. 자율 속에서 스스로 만들고 지켜가는 규칙, 방임이 아닌 자유, 그 안에서 배우는 인간에 대한 배려로 이루어진 그들의 세계가 훨씬 아름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상산고는 아이들에게 공부뿐만 아니라 삶의 목표를 정하고, 스스로 개척해 갈 길을 열어주는, 더 크고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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