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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 : 김정일의 통치 노하우
1. 김정일 정치의 시네마폴리티카 - 게슈탈트 반전도에서 본 남북한 관계 1) 남북한 관계의변화와 6 · 15 남북공동선언 2) 법적 통일과느느 다른 실질적 통일 상황의 인식 3) 전후 분단국가의 통일은 시장제 통일이다 4) 북한 경제의 현주소 5) 페레스트로이카가 아니라 시네마폴리티카이다 6) 동아시아 평화의 시금석 2. 김정일 통치술의 딜레마 - 세도정치 30년의 막후공작형 1) 스탈린형 체제관리의 직수입 2) 북한 권력구조의 김정일 막후 세도정치형 3) 1974년 김정일 실권 장악으로 중진국 진입 좌절 4) 수령 개인숭배의 주체사상 개발 주도 5) 1990년대 '수령결사옹위'의 멸사충성 광신화 6) 김정일 통치술의 딜레마 3. 김정일 대남전술 극장국가 통치 - NLL 농간의 자가당착 1) NLL 문제 농간에서 김정일 대남전술을 다시 본다 2) 시네마적 허구연출의 극장국가형 통치 3) 김정일 술수정치의 자가당착 4. 6 · 15 공동선언은 연방제 통일의 합의가 아니다 1) 연방제 통일이 가능한가의 문제는 사이비 언명이다 2) 북한 연방제의 '민족' 은 '두 개의 민족' 테제 위에 있다. 3) 연방제 통일안은 6 · 15 공동선언의 성격 규정에서 독해되어야 한다 4) 연방제 통일안보다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의 재확인이 시급하다 5) 남북한 간의 상호존재 시인에서 재출발해야 한다 6) 북한 개혁개방 유도의 한계 7) 대한민국 정통성의 초석 위에 대북정책이 다시 서야 한다 5. 김정일 선군 군사주의의 딜레마 - 스파르타가 자멸한 이유와 비교하여 1) 김정일 선군정치에는 비군사적인 것은 없다 2) 스파르타의 자살적 자멸과 같은 유형이다 3) 선군정치는 비적화되면 설자리가 없어진다 4) 대북 심리전선에 이상 없는다 6. 김정일 사상은 레닌주의적 구사고 - 북한의 신사고는 아직 없다 1) 시계바늘을 뒤로 돌린 러시아 방문 2) 탱크 · 레닌 · 로켓에만 관심이 크다 3) 김 총비서 앞에서 푸틴은 대한민국 국호 명시 7. 북한 주체사상의 철학원리 1) 1인 주체의 독재교조 2) 소련군정과 스탈린주의의 이식 3) '주체' 구호에서 '주체사상'으로의 진화 4) 인간 중심의 세계관 도입 5) 주체철학의 기본원리 6) 주체사상의 1인 독재 도그마 7) '기아공화국'의 원죄 8. 황장엽의 망명과 주체사상 1) '인간 중심'의 재해석 2) 1945년 후 스탈린 철학교조의 수립 3) 1960년대의 반소련당 노선 : '주체' 구호 4) 김정일에 의해 삭제당한 '변증법' 부분 5) 황장엽의 인간중심주의 6) 황장엽의 변증법적 유물론 비판 7) 변조당했던 '사회적 생명' 테제 8) 황장엽의 사랑과 협동의 철학 9. 한국 통일문제에 대한 철학적 탐검 1) 롤스 · 노직 정의론의 논리에서 2) 이데올로기 통일의 허위의식 3) 민족 개념과 재통일의 원천국가상 4) '과정으로서의 통일'의 통일적 상황 5) 통일문제의 원초상태와 다원적 유토피아의 틀 적용 6) 통일적 상황의 확대 10. 북한 변화, 안달조울증 징후군 1) 6 · 15 공동선언과 군사적 불가침 평화선언의 보완관계 2) 북한 변화에 대한 희망적 관찰의 함정 11. 북한 당간부의 체제 붕괴 위기감 - 2000년 1월 18일 <로동신문>문제 논설의 독해 12. 6 · 15 공동선언 후의 파노라마 1) 남북한도 정식 국호 사용하자 2) 역사의 선택 앞에 선 북한 3) 김정일 쇼크와 김대중 쇼크 4) 북한의 황색바람 막이 5) 김정일의 개방 기피증 6) 경의선 복원의 푸른 꿈과 그림자 7) 평양회담, 한신의 고사가 상기되다 8) 북한행 13. 물고기 전쟁 1) 부다페스트, 공산우상들의 동상 공동묘지 2) 금강산 관광과 미륵불 3) '판문점 사건'의 의식구조 4) 빨치산의 존재양식 5) 주룽지 총리의 경제 개혁 6) 부싯돌 7) 사자의 언덕 8) 물고기 전쟁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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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구에서 김일성 시대가 끝나고 김정일 시대가 왔다든가, 6 · 15 공동선언 후 김정일 정치가 크게 변화했다든가 신년에는 북한 정치에 신사고가 생기고 상하이 쇼크로 김정일 정책이 화끈하게 달라져서 제2의 중국으로 개혁개방을 결단한다는 우리 사회의 일부 북한 전문가들의 자신에 찬 견해가 어느덧 기가 꺾여 소강상태에 들어선 것 같다.
변했다, 변하지 않았다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북한관이 우리 사회 내의 진보와 보수의 구획기준같이 되기도 했다. 대북정책에서 김정일의 태도가 아니고 과연 남한 내의 소위 '남 · 남 대화' 가 문제인가, 관점을 바꾸어 화전양면의 대남전술과 북한의 변화와 불변의 양면은 우리 사회의 보수 · 진보의 두 가지 색안경 때문이 아니라 김정일 정치 자체의 이중성 전술로 인한 것이다. 한편으로 변화를 연출해 보이면서 본색의 불변을 보수하는 대단히 능란한 영화 · 드라마적 시네마 정치기법에 주목하면 북한이 많이 달라진 것같이 보이는 것은 다만 김정일 연출의 극장에서 느끼는 착시현상 같은 것이다. 비교적 객관적인 북한연구가인 와다 하루키 교수는 1970년대 이래 김정일 실권막후정치가 만들어낸 북한 체제를 '극장 국가의 곤란' 이라 규정했다. '극장국가'에서는 모든 것이 무대장치에 불과하고 우상을 만들고 전인민의 배우화를 강요한다. 이 극장형 정치에서는 현실 감각이 없고 허구가 조작되어 마침내 현실과의 갭이 생기는 곤란에 부닥친다고 경고했다. 북한 정치는 꼭두각시 인형극이다. --- p.91~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