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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작품 해설 1 빈방 있습니까 자유의 두 얼굴 빈방있습니까 시계와 한계 명품과 진품 '질풍노도'가 지나간 자리 목동의 핸드폰 연금술사의 유전자 식영정의 뒷뜰 수박 이야기 2 반어 구상의 파우스트 반어 고향 속의 실향민 고궁의 담 안쪽 하느님의 물레방아는 천천히 돈다 대속 아버지의 딸들 아주 오래된 기억 어머니의 침묵 무능한 청지기 3 룩소에서 종묘까지 칭기스칸의 재림 탯자리로 돌아간 그들 역사와 신화 미라와 붉은 카펫 에집트에서 장자를 듣다 룩소에서 종묘까지 '부활'의 마지막 준비 미완의 나그네 에덴으로부터의 탈출 문명인의 부적 4 개꿈이 그립다 우주의 환영 화계사 가는 길 객쩍은 적선 선택 개꿈이 그립다 '묘'한 마음 플라톤의 행복 사냥꾼의 예의 사무사의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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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무소유의 자유를 말들 하지만 인간이 정말 무소유로 살아갈 수 있을까. 물질의 욕심을 버리는 선비는 대신 이름값을 소중히 여긴다. 물질과 명예의 욕심을 모두 버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해탈의 욕심이 준비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