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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낳은 거미처녀
계명산이 닭과 지네 송충이를 혼내준 임금님 개미의 은혜로 쌓여진 방죽 홍아비에게 은혜를 갚은 이 메뚜기와 물새 그리고 개미의 공동작전 가재에게 눈을 빼앗긴 굼벵이 물이 마르지 않는 연못 빈대 잡으려다 불태운 절간 도깨비와 돈 서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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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개미에게 더욱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미들의 고마움에 다시 보답을 하는 의미로 물난리를 겪은 경양에다 자신의 재산을 털어 방죽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경양리에는 이씨가 만든 방죽이 생겼고 많은 비가 와 물난리가 나도 사람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되었고, 다시는 개미집도 물에 떠내려 가지 않게 되었답니다. 이것이 곧 '경양방죽'이 된 것이랍니다. --- p.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