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태종대 후반 수도 정비와 의미
행실도 편찬의 의미와 이륜행실도 편찬 분석 조선본 『주자대전』의 간행과 활용 조선시대 동구릉의 조성과정에 관한 연구 조선왕실의 혼전 ... |
|
요즈음 텔레비전 사극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지방자치 단체들의 행사 등을 통하여 조선시대 문화를 재조명하려는 열풍이 불고 있으나, 정작 조선시대의 문화사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단행본은 거의 없었다. 따라서 이 책이 지니는 가치는 적지가 않다.
이는 개인 연구자가 전체적으로 포괄하기에는 조선시대의 문화의 폭과 깊이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정옥자 교수는 그동안 조선시대 사상사, 지성사에 관한 독보적인 연구자로서 수많은 업적을 내었음에도, 아직까지도 《조선시대 문화사》라는 단행본에 대한 소망만 있었을 뿐 실행하지 못했었다는 머리말을 통해서도 저간의 실정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조선시대 문화사》의 출판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뜻이 맞는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8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정년퇴임한 정옥자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정옥자 교수에게 박사학위 논문을 지도받았던 연구자들이 기획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시대 문화사에 관한 호흡을 맞추어 가면서 조선시대 전체를 포괄하는 주제를 선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소장 연구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개별 주제별 최근의 연구성과 및 동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
|
처음으로 나오는 《조선시대 문화사》- 조선시대 문화사 연구의 현황 점검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인 정옥자 교수(전 서울대 규장각 관장)와 그 제자들이 공동 집필한 《조선시대 문화사》가 상, 하 2권으로 간행되었다. 조선시대 문화의 기반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문물의 정비와 왕실문화>라는 제목으로 상권을, 시대적 상황 속에서 치열하게 삶을 살아갔던 조선시대 지식인들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시대정신과 인간의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하권을 간행하였다. 요즈음 텔레비전 사극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지방자치 단체들의 행사 등을 통하여 조선시대 문화를 재조명하려는 열풍이 불고 있으나, 정작 조선시대의 문화사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단행본은 거의 없었다. 따라서 이 책이 지니는 가치는 적지가 않다. 이는 개인 연구자가 전체적으로 포괄하기에는 조선시대의 문화의 폭과 깊이가 그만큼 컸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의 대표 저자인 정옥자 교수는 그동안 조선시대 사상사, 지성사에 관한 독보적인 연구자로서 수많은 업적을 내었음에도, 아직까지도 《조선시대 문화사》라는 단행본에 대한 소망만 있었을 뿐 실행하지 못했었다는 머리말을 통해서도 저간의 실정을 엿볼 수 있다. 지금 《조선시대 문화사》의 출판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뜻이 맞는 스승과 제자들이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난 2007년 8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정년퇴임한 정옥자 교수의 정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정옥자 교수에게 박사학위 논문을 지도받았던 연구자들이 기획한 책이다. 그렇기 때문에 조선시대 문화사에 관한 호흡을 맞추어 가면서 조선시대 전체를 포괄하는 주제를 선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소장 연구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개별 주제별 최근의 연구성과 및 동향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상권 <문물의 정비와 왕실문화>에서는 기존의 딱딱한 제도사적 정리를 넘어서서, 이를 진행하는 인간의 ‘의식’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도적 정리의 대상도 기존의 연구성과들이 주로 정치제도, 관료기구 중심으로 풀어나가던 것들을 도시 정비, 의례, 도서 간행 등 조선시대 문화의 직접적 기반이 되는 주제들로 관심을 끌어 나가고 있다. 하권 <시대정신과 인간의 대응>에서 다루어지는 인물이나 주제들은 조선시대에는 핵심적인 인물이나 사상이었으나, 기존의 연구에서는 구체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서 현대인들에게는 오히려 생소한 것처럼 느껴지는 연구의 공백을 잘 채우고 있다. 이식, 송시열, 이유태, 김창집, 유언호, 김세균, 송병선 등 조선시대 사회의 주류적인 인물이었으나 현재의 연구성과에서는 오히려 비주류처럼 취급되어 낯설게 느껴지는 인물들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그것이다. 조선시대판 여론정치인 공론(公論), 도통(道統), 인물에 대한 추숭과 시비 논의, 의리와 명분 등 조선시대의 핵심적인 담론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살피는 것도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