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킨스의『만들어진 신』은 내가 무신론자라는 사실을 부끄럽게 만드는데, 내가 왜 그렇게 느끼는지를 맥그라스가 너무나 분명하게 설명해 준다.
-마이클 루즈Michael Ruse ( 플로리다 주립대학 철학교수)맥그라스 부부는 해박한 지식과 논의를 통해 리처드 도킨스의 종교 없는 유토피아에 대한 이상을 환상적으로 무너뜨린다. 도킨스와 같이 옥스포드에서 연구하는 학자로서 맥그라스 부부는 도킨스가 주장하는 이론이 허점투성이고 일관되지 않을 뿐 아니라, 놀라울 정도로 깊이가 없음을 신랄하고 명쾌하게 드러낸다.
-오언 깅그리치Owen Gingerich ( 하버드 대학 천문학 교수)도킨스의 책은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저술된 과학서가 아니다. 한마디로 무신론을 전제로 한 자신의 무신론적 이데올로기를 과학의 이름으로 정당화하려는 종교비판에 불과하다.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재 활동하는 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상당수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그의 주장이 오류임을 확인할 수 있다. 과학자이자 신학자인 저자가 도킨스의 주장이 얼마나 편협하고 일방적인가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 신앙의 합리성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읽어야 할 책이다.
-손봉호 (동덕여자대학교 총장)맥그라스는 옥스포드의 과학자라는 권위와 세계적인 대중작가의 인기로 무장한 이 시대의 골리앗 도킨스를 향해 물맷돌을 날리며 변증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이 책의 힘은 저자 역시 도킨스 못지않은 옥스포드 과학자이며 세계적인 신학자요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명성에 있다기보다는 골리앗의 허세에 굴복하는 독자들에 대한 저자의 간절함,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당함을 참지 못하는 저자의 열정에서 비롯된다. 독자들이 이 책을 덮을 즈음엔 무신론이야말로 악의로 조작된 망상이 아니냐는 결론을 수긍하게 될 것이다.
-신국원 (총신대 신학교수)아무리 하나님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신이라고 강변을 하더라도 그 존재를 부정할 증거는 없다. 그분은 여전히 살아 계시기 때문이다. 리차드 도킨스는 ‘하나님은 없다’라는 신앙을 가지고 있으나 수많은 지성인은 오히려 ‘하나님은 계시다’라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과학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존재가 해체되어 공중분해 될 것 같지만, 과학을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창조하신 손길을 깨닫게 된다. 바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이 사실을 더욱 확연하게 깨닫게 해 준다.
-김경태 (포항공대 생명공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