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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에겐 찬란한 빛처럼 느껴질 사랑이 누나에겐 암울한 두려움이란 거 나 알아. 나도 그게 겁나서 사랑 같은 거 하고 싶지 않거든. 그러고 보면 누난 나보다 항상 용감했어. 나 지금 느나에게 아무말 못해. 누나 속에 있는 두려움과 아픔을 이겨내고, 가슴을 열고 사랑을 받아들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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