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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일기
조양희
해냄 200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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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가족 에세이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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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봄

2. 여름

3. 가을

4. 겨울

5. 다시 시작하는 봄
23년 전 맞선 자리에 덩달아 따라나와 남편이 된 사람
이렇게 칭찬 나누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칭찬, 그렇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부부가 함께 만들어가는 칭찬 시간
칭찬은 우리의 삶을 이렇게 바꾸어놓았습니다
아내로 살아갈 나의 딸, 남편으로 살아갈 나의 아들들에게

저자 소개 1

서울에서 태어나 계성여고, 성심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한항공에서 스튜어디스, 조선호텔의 매니저 등의 경력이 있다. 1980년에 결혼하여 2남 1녀를 둔 주부이기도 하다. 1988년 '여성동아'에 장편소설 '겨울외출'이 당선되어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2000년 '여성의 해'를 맞아 프랑스 마리클레르 잡지사에서 실시한 '세계를 움직인 30명의 여성'중에서 환경부문에 선정되었으며, '도시락편지'로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좋은 부모상'을 받기도 했다. 등교하는 자녀의 도시락에 쪽지 편지를 곁들여 보내며 쓴 산문집 『도시락 편지』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자녀
서울에서 태어나 계성여고, 성심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한항공에서 스튜어디스, 조선호텔의 매니저 등의 경력이 있다. 1980년에 결혼하여 2남 1녀를 둔 주부이기도 하다. 1988년 '여성동아'에 장편소설 '겨울외출'이 당선되어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했다. 2000년 '여성의 해'를 맞아 프랑스 마리클레르 잡지사에서 실시한 '세계를 움직인 30명의 여성'중에서 환경부문에 선정되었으며, '도시락편지'로 내무부장관으로부터 '좋은 부모상'을 받기도 했다. 등교하는 자녀의 도시락에 쪽지 편지를 곁들여 보내며 쓴 산문집 『도시락 편지』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기도 했다.

자녀에게 편지써주기 등의 자녀사랑운동과 함께 직접 만든 솜인형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며 글읽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겨울 외출』, 『이브의 섬』, 『하늘빛 유혹』, 『훈풍』, 『오진』, 『연인의 조건』등이 있고 산문집으로는 『도시락 편지』, 『행복쪽지』, 『부엌데기 사랑』, 『희망으로 짠 조각보』, 『나의 집으로 오세요』, 『조양희가 참 잘하는 요리』, 『엄마의 쪽지편지』등이 있다. 최근 영국의 친환경 마을 베드제드Bedzed런던 건축과 그들의 환경문제를 다룬 『런던하늘 맑음』을 출간했다.

조양희의 다른 상품

저자 : 조양희
가톨릭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대한항공에서 승무원으로 일하다가 9년 만에 그만두고 1979년 조선호텔의 Assitant Duty Manager로 일했다. 1988년 여성동아 장편소설에 당선돼 문단에 데뷔하였다.

작품집으로는 『겨울 외출』『이브의 섬』『하늘빛 유혹』『훈풍』『오진』『연인의 조건』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도시락 편지 1,2』『행복쪽기』『부엌데기 사랑』『희망으로 싼 조각보』『나의 집으로 오세요』『조양희가 참 잘하는 요리』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0쪽 | 541g | 153*224*20mm
ISBN13
9788973374724

책 속으로

일요일에 할 일이 많은데도 영화를 함께 봐주겠다며 서울까지 나들이한 당신, 내가 선택한 영화를 불평 없이 즐겁게 감상해 준 당신, 그리고 따끈한 커피로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해준 당신, 사랑해요.

이렇게 무덤덤한 중년의 부부인 남편과 내가 냉장고에 붙여둔 그 광고지에 나온 영화를 보러 갔더니, 우리 자리가 하필 연인석이었다. 의자 사이에 팔받침대가 없는 걸 보고 우리는 낄낄 웃었다. 나는 불편하다고 이리저리 몸을 뒤척였지만, 남편은 연신 연인석에 앉아 좋다며 싱글벙글이었다. 그가 보고 싶다던 영화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영화가 끝나 극장문을 나서는 길에 남편은 "아이고, 당신 허리라도 한번 감아볼걸 그랬네"하며 아쉬워한다. 아직도 나에게 풋풋한 감정을 지니고 있는 당신, 고마워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해와 사랑, 용서와 화해로 이어가는 부부들의 칭찬 릴레이!
최근 결혼하는 세 쌍 중 한 쌍이 이혼을 하고, OECD 국가 중 8위였던 우리 나라의 이혼률이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영국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 부부간의 갈등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들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이혼을 비롯한 부부간의 불화가 이미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조양희의 신작 에세이 『부부 일기』는 이러한 세태 속에서 작가 자신의 지난했던 결혼 생활에 대한 반성과, 그 극복 과정에서 탄생한 일기 형식의 에세이다.

종가집 맏며느리로서의 혹독한 시집살이, 20년 동안 고치지 못한 남편의 고약한 술버릇, 아내의 지나친 완벽주의, 좁혀지지 않은 성격 차이 등 여느 부부들처럼 수많은 문제를 품고 살았던 조양희 부부. 이 책에서는 "우린 정말 안 맞아!"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되뇌며 20여 년 동안 단 하루도 싸우지 않은 날이 없었던 이들 부부가 매일 아침 5분씩 '칭찬 나누기'라는 방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게 되는 과정이 진솔하게 그려진다.

설겆이해 준 아내와, 아침마다 이불을 개켜준 남편을 칭찬하는 등, 상대방의 사소한 행동들을 칭찬하며 서서히 변해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진심어린 칭찬이 부부간에 이해와 화해, 그리고 상처를 치유하는 훌륭한 장치임을 알게 된다. 실제로 천주교에서 시행하는 '부부애 운동'인 ME(Marriage Encounter)와 같은 프로그램에서도 칭찬은 원만한 부부 관계를 위한 중요한 실천 방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부부의 서약으로 책장을 열면, 사계절 동안 매일 아침 나누었던 남편과 아내의 칭찬 한마디가 교대로 이어진다. 짤막하게 주고받은 칭찬에는 조양희 특유의 감성적이고 관조적인 단상들로 살을 붙였다. 저자는 자신의 체험을 통해 부부간의 사랑에는 무엇보다 노력과 이해가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마지막에는 아내로서 살아갈 딸과, 남편으로서 살아갈 아들들에게 인생 선재로서 띄우는 편지글을 통해 행복한 결혼의 지혜가 무엇인지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한 개인의 일상을 읽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책을 읽은 뒤, 부부끼리 혹은 연인끼리 자신들의 생활에서 직접 칭찬 나누기를 실천하고 그것을 기록할 수 있게 칭찬 노트를 별도로 만들었다.

이 책은 '칭찬'이라는 구체적인 방법을 전하며, 많은 부부들이 대화 단절과 사랑 부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좀더 충만된 결혼생활을 누리는 데 작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추천평

세상에 바래지 않은 사랑은 없는 것일까? 늘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며 가꾸어야 하는 것이 부부의 사랑이라면, 일찍이 도시락 편지로 아이에게 사랑을 전해주던 그 진솔한 마음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해 가는 조양희 님 부부의 칭찬 릴레이를 모든 부부들에게 권하고 싶다. 조양희 님 부부보다 딱 절반을 살아온 우리 부부도 이제는 매일 아침 칭찬으로 하루를 열리라 언약해 본다.
--- 방송인 임백천 김연주 부부
가까운 사이일수록 칭찬에 인색한 것은 물론 이해와 배려가 부족해서 빚어지는 슬픈 일들이 많습니다. 가족끼리 주고받는 냉정한 말 한마디가 평생의 상처가 될 수도 있듯이 따스한 격려와 위로의 말은 서로를 지키고 키워주는 숨은 힘이 됩니다. 여기 가정이라는 '사랑의 학교'에서 깨어 있는 수련생이 되어 서로를 열심히 칭찬하는 가운데 평화를 이루어가는 한 부부의 솔직한 체험담을 들어보십시오. 조양희 님의 말처럼 '모난 돌이 둥글둥글해지기까지' 견디어내지 않으면 안 되는 구체적인 삶의 노력들, 그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고백록이 곧 우리 자신의 이야기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이해인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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