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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을 대신하여 ............... 004
1장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001 잘못 연 창문 ............. 017 002 길을 묻는 청년 ............. 018 003 사자 문신 ............. 020 004 결정적인 한마디 ............. 022 005 노인과 운명 ............. 023 006 두 번째는 없다 ............. 025 007 행복은 눈앞에 있다 ............. 027 008 포기하지 않을 용기 ............. 030 009 마법의 솥 ............. 032 010 크리스마스트리와 일루미네이션 ............. 035 011 명궁의 장식 ............. 037 012 세 가지 충고 ............. 038 013 이상한 샘물 ............. 040 014 밧줄 ............. 042 015 쓸데없는 걱정 ............. 044 016 하느님의 연이은 실수 ............. 046 017 그냥 갈 길을 간다 ............. 048 018 나귀를 메고 가다 ............. 049 019 철학자와 개미 ............. 052 020 불안 ............. 054 021 헤라클레스와 주머니 ............. 056 022 원망의 부적 ............. 058 023 돈 ............. 060 024 열 냥짜리 빚쟁이 ............. 062 025 농부의 조롱박 ............. 064 026 가장 확실한 연금술 ............. 067 027 누가 비밀을 지켜줄 것인가 ............. 070 028 이론가의 함정 ............. 072 029 전혀 다른 결과 ............. 074 030 밧줄도 못 만들면서 ............. 076 031 열 살 노인 ............. 078 032 반지 ............. 080 033 낙타 걱정 ............. 082 034 강도와 류머티즘 환자 ............. 083 035 승리(victory) ............. 086 036 수전노의 유언 ............. 088 037 그날이 오늘 ............. 090 2장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038 지금 당장 시작하라 ............. 095 039 3층부터 지어라 ............. 097 040 가말의 모험 ............. 099 041 도넛 ............. 102 042 당나귀의 재롱 ............. 103 043 어떤 스카우트 ............. 104 044 카펫 밑의 뱀 ............. 107 045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 ............. 108 046 연료와 불씨 ............. 111 047 사막 마라톤 ............. 113 048 소유의 고통 ............. 115 049 새로 부임한 사장 ............. 117 050 등산가와 시인 ............. 119 051 공임 1만 달러 ............. 121 052 아이들의 시선으로 ............. 123 053 두 신발장이 ............. 125 054 늑대의 상금 ............. 127 055 목수의 선물 ............. 128 056 두 부류의 걸인들 ............. 131 057 기적의 마인드 컨트롤 ............. 133 058 읽지도 못하면서 ............. 135 059 늑대 울음소리 ............. 136 060 외팔이 소년 ............. 138 061 뗏목을 지고 가는 사람 ............. 140 062 두려워 말라, 그리고… ............. 141 063 우물에 빠진 나귀 ............. 143 064 이미 죽어버린 마당에 ............. 145 065 마지막 테스트 ............. 147 066 부상을 입은 두 장군 ............. 149 067 나무꾼에게 도끼 ............. 151 068 현재를 즐겨라 ............. 153 069 내일 봅시다 ............. 155 070 고양이 인형 ............. 157 3장 사랑, 그 달콤쌉싸름한 즐거움 071 죽도록 사랑하라 ............. 163 072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 165 073 익숙함과 생경함 ............. 167 074 사랑의 정체 ............. 169 075 양을 묶어두는 것 ............. 171 076 준수한 젊은이 ............. 173 077 거리의 두 걸인 ............. 174 078 사랑의 행로 ............. 176 079 재회 ............. 178 080 죽음을 부른 오해 ............. 180 081 빨간 우체통 앞에서 ............. 182 082 완벽하지 못한 사람 ............. 184 083 나귀를 물리다 ............. 186 084 장도리의 첫 쓰임 ............. 188 085 물 밖의 물고기 ............. 190 086 매의 청혼 ............. 192 087 백조가 사라진 이유 ............. 194 088 운명의 배 ............. 196 089 어떤 오해 ............. 198 090 무슨 일이 있어도 ............. 200 091 절름발이 왕자 ............. 202 092 맛의 비결 ............. 206 093 문밖의 세 노인 ............. 208 094 고슴도치들 ............. 210 095 숲 속의 네 친구 ............. 211 096 목동과 산양 ............. 214 097 만일 네가 사랑이라면 ............. 216 098 식빵의 용도 ............. 219 099 선배들의 사랑 ............. 221 100 용사를 쓰러뜨린 것 ............. 224 101 애인과 아내 ............. 226 102 왕자와 강가의 여인 ............. 229 103 진정한 사랑 ............. 231 104 인과응보 ............. 234 105 아빠의 사랑 ............. 236 106 도둑과 그의 어머니 ............. 239 107 고부 갈등 ............. 241 4장 마음의 문을 열다 108 기쁨은 와이셔츠가 아니다 ............. 245 109 은혜를 받다 ............. 248 110 도둑에게 돈을 맡기다 ............. 250 111 두 술꾼 ............. 252 112 어떤 부고 ............. 254 113 부자 친구, 가난한 친구 ............. 256 114 동그라미 두 개 ............. 258 115 벗어놓는 즐거움 ............. 260 116 물론이오 ............. 262 117 ‘`개 조심`’`경고판 ............. 264 118 1,000원과 빵 반쪽 ............. 266 119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마 ............. 268 120 코끼리한테 물어보려마 ............. 270 121 메아리 ............. 272 122 황무지와 생명 ............. 274 123 가장 기쁜 소식 ............. 276 124 볶은 씨앗 ............. 278 125 자전거 경매 ............. 280 126 두 가지 슬픔 ............. 282 127 듣기 좋은 말의 효험 ............. 285 128 등짐 좀 나누자고 ............. 288 129 닝고, 닝고 ............. 290 130 부족해 ............. 292 131 선녀를 만나다 ............. 295 132 꿀이 있는 나무 ............. 298 133 하늘을 욕하다 ............. 300 134 바이올린 경매 ............. 302 135 지옥의 세 사람 ............. 304 136 네 번째 행인 ............. 306 137 겉옷을 벗다 ............. 309 138 왜 들어가보지도 않는가 ............. 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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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의 애지중지하던 강아지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 소녀의 부모는 불쌍한 강아지를 정원 한 켠에 묻어주기로 했고, 소녀는 거실 창가에 매달려 그 모습을 지켜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보다 못한 할아버지가 손녀를 다른 쪽 창가로 데려가서, 때마침 활짝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오월의 장미화단을 보여주었다. 그러자 소녀의 얼굴에는 이내 슬픔이 자취를 감추고 금방 명랑해졌다. 할아버지가 손녀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해주었다.
“아이야, 넌 방금 전 창문을 잘못 연거야.” *** 살면서 우리도 종종 ‘창문’을 잘못 여는 경우가 있다. 어느 날 갑자기 까닭도 없이 마음이 우울하고 막막해질 때 잘 생각해보라. 스스로 어떤 창을 잘못 열고 있는 것이 아닌가를. ---「잘못 연 창문」중에서 아랍상인이 낙타 등에 짐을 지우고 먼 길을 출발하면서 근심어린 표정을 지었다. 낙타가 의아해하며 물어보았다. “주인님, 무슨 고민거리라도 있으십니까?” 상인이 낙타의 잔등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이번 머나먼 여정을 네가 무사히 마칠 수 있을는지 그게 걱정이란다.” 그 말에 낙타가 어이없다는 투로 되물었다. “제 걱정이요? 아니, 소위 ‘사막의 배’로 불리는 제가 이만한 길도 못 간다니, 말이 되는 소리냐구요?” *** 사고방식은 온전히 당신의 몫이니 전쟁이나 불황, 질병 따위를 염려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부정적인 생각들은 결코 기쁨을 가져올 수 없고 건강에도 해롭다. 당신이 슈퍼맨이 아닌 바에야 세상 만사를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정작 당신이 우려하는 그런 난관이 현실적으로 눈앞에 닥친다 해도 그것이 상상했던 것처럼 그렇게 두렵고 불가사의한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될 것이다. ---「낙타 걱정」중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굳은 의지와 인내심, 불굴의 투지가 필요하다.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는 손가락 하나도 까딱하기 힘들다. 하지만 내면의 건강한 인내심을 불러일으킨다면 곧 움직일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완전한 자기 의지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먼저 인내심을 갖춰야 한다. 하릴없이 시간을 낭비하면서 스멀스멀 나태함이 기어 나와 자신의 투지를 갉아먹게 해서는 안 된다. 항상 끊임없이 움직이도록 자신을 채찍질해야 한다. ---「사막 마라톤」중에서 한 사내가 억새가 우거진 강둑을 헤집으며 힘겹게 걸어가고 있었다. 강 건너편에는 훨씬 더 평탄한 길이 펼쳐져 있었지만, 강에는 다리가 없었으므로 쉽게 건너갈 수가 없었다. 힘들어서 주저앉아 한참 동안 고민하던 사내는 문득 묘안을 떠올렸다. 이어 강둑의 억새를 한 아름 꺾어 뗏목을 만든 다음 그것을 타고 무사히 강을 건너갔다. 그런데 강 건너편에 닿은 사내는 애써 만든 그 뗏목을 버리기가 아까웠다. 어찌할까 궁리한 끝에 그는 뗏목을 등에 지고 걷기 시작했다. 사내가 강을 건너간 것은 좀 더 편하게 가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제 사내는 뗏목의 무게에 눌려 건너편에서 억새를 헤집고 걸어갈 때보다 더 느리고 고통스런 행보를 이어가야 했다. *** 강을 건넜으면 뗏목은 버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인생의 어느 지점에 이르렀을 때, 그곳까지 자신을 끌고 온 낡은 것들은 과감하게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뗏목을 지고 가는 사람」중에서 형이 말했다. “칭찬을 들을 땐 그 안에 있는 당분을 빼고 들어라.” 아우가 되물었다. “그럼 꾸중을 들을 땐?” “형용사는 빼고 주어만 받아들일 것!” ---「장도리의 첫 쓰임」중에서 모든 일은 시작이 어렵다고 한다. 첫걸음을 뗀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공하지 못하면 대미지가 심하고 자칫 웃음거리가 될 수도 있으니까. 그러나 왜 누가 뭐라고 하던 자기 갈 길을 가지 못하는가! 만약 청년이 성문 안으로 한 발짝이라도 들어설 용기를 냈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지 않았을까? 희망이 있으면 절망과 실망의 위험도 따르게 마련이다. 시도했다가 패배의 쓴맛을 맛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것도 시도해보지 않고 무슨 성취를 바랄 것이며, 어떻게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를 희망하겠는가! ---「왜 들어가보지도 않는가」중에서 도넛이 처음 사람들에게 선보일 당시의 이야기다. 도심 외곽에 맛있다고 소문난 도넛 가게가 있었는데, 낙관론자와 비관론자가 거의 비슷한 때 그곳을 방문하여 도넛을 사먹고 돌아갔다. 그 후 누군가가 그 두 사람에게 도넛이 과연 어떤 음식인가 물어보았을 때, 낙관론자가 말했다. “아주 맛있으면서도 먹고 나니 속이 든든했어요.” 그러나 비관론자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하도 떠들어대기에 무슨 신기한 음식인가 싶었는데, 빵 중간에 구멍을 뚫어 기름에 튀긴 것이더군요.” 낙관론자가 본 것은 도넛이라는 새로운 음식이었지만, 비관론자가 본 것은 빵에 뻥 뚫린 구멍뿐이었다. ---「도넛」중에서 기업 총수가 그들을 영입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젊은 사원을 불러서 일의 자초지종을 물었다. “간단합니다. 전 사람마다 끌리는 것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고, 그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게 무엇인가를 먼저 파악해보았습니다.” “호오, 그래서?” “내성적인 성격의 ‘갑’은 모 유명모델을 따라다녔지만 좀처럼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었고, 효자인 ‘을’은 홀어머니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죠. 또 ‘병’은 춤이라면 환장했고, ‘정’은 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사람이었죠. 이에 전 ‘갑’에게 우리 회사에 들어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그 모델과 연이 닿게 해주겠노라고 약속했고, ‘을’에게는 회사에서 전문 간병인을 파견하여 그 홀어머니를 돌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병’한테는 아이돌 출신의 예쁜 파트너를 붙여주겠다고, 정한테는 도서구입비 전액을 회사에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총수는 약속대로 그 젊은 사원에게 거액의 연봉인상을 실시했을 뿐만 아니라 기획실장으로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 새들도 좋아하는 모이가 따로 있고, 사람마다 미혹되는 방식이 따로 있음을 명심하자. ---「어떤 스카우트」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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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짧은 이야기가 운명을 바꿀 힘이 된다면……
바야흐로 희망을 말하기가 점점 더 버거워지고 있다. 한창 꿈을 키워야 할 청년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사회에 진입하기가 힘들고, 중년들도 구조조정의 칼날 앞에 위태롭다. 노년들 역시 인생을 향유하기는커녕 재취업과 불안한 자영업자로 내몰리고 있다. 첨단 디지털 세상에서 생활이 편리해지고 손안의 터치로 전 지구적 정보가 쏟아져 들어오는 세상이지만 우리는 더욱 소외되고 살아가기 힘들다. 땀 흘려 얻고 싶은 보람과 긍지, 노동의 가치, 소박하게나마 누리고 싶었던 평화와 즐거움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 아무리 빠른 초고속 인터넷과 솔루션을 갖추었다 해도 실어 나를 콘텐츠가 없다면 부질없듯이, 숫자놀음상 나라가 발전하고 통계가 좋아져도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비록 출구가 보이지 않는 현실이지만, 인류의 역사는 전진하며 퇴행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던가. 단지 내일은 더 나아지겠지, 희망이 보이겠지 하는 긍정적인 마음만 위안 삼을 뿐이다. 문제는 우리의 마음이다. 물질 만능과 속도전에 지쳐 황폐해진 마음은 금세 회복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