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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한글 맞춤법
제1장 총칙 제2장 자모 제3장 소리에 관한 것 제4장 형태에 관한 것 제5장 띄어쓰기 제6장 그 밖의 것 제7장 문장 부호 제2부 표준어 규정 제1장 총칙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3장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3부 외래어 표기법 제1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2장 표기 일람표 제3장 표기 세칙 제4장 인명, 지명의 표기 원칙 제5장 기타 언어의 표기 제4부 열린책들 편집 및 조판 원칙 제1장 열린책들 편집 원칙 제2장 열린책들 조판 원칙 제5부 편집자가 알아야 할 제작의 기초 제1장 책에 대하여 제2장 책 난들기 부록 1 간기면 구성 저작권 계약 ISBN 부여 방법 편집 체크 리스트 편집 기초 지식 테스트 부록 2 간행물 납본 각종 추천 도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개정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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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스티븐 킹은 <저술은 인간이, 편집은 신이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저술은 때로 모험과 도전을 수 있지만, 편집은 언제나 100퍼센트 완성도를 향한 끝없는 노력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출판사 편집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한글 띄어쓰기와 맞춤법 교본이 몇 종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나마도 눈에 띄지 않아, 현재 편집 실무자들에게는 지침으로 삼을 만한 책이 거의 없어진 셈입니다. 물론, 정부의 어문 관련 기관에서 공표한 규정집이나 용례집이 있기는 하지만, 고시된 어문 규정만으로는 편집 실무자들이 직접 접하게 되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장 부호 등에서 생기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좀 더 구체적이고 실례가 많은 편집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열린책들 편집부에서는 그동안 편집 업무에 활용해 온 자료들을 모으고, 여러 가지 사회적인 관례, 독자의 가독성, 편집의 편의 등을 고려한 출판사 고유의 규칙을 첨가하여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을 엮게 되었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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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편집자라면 누구나 겪는 시행착오를 없애 줄 선배 편집자들의 노하우
물론 책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신경을 곤두세우고 여러 차례 확인을 거듭해도 책으로 출간된 뒤에 예기치 못한 곳에서 오탈자가 나오고 우스꽝스런 내용적 오류가 발견되는 일이 수두룩하다. 일반 독자들 입장에서는 책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쓱 훑어봐도 쉽게 알 수 있는 간단한 오류를 바로잡지 못한다고 불평할 수도 있다. 하지만 편집자들에게 오자와의 전쟁은 무슨 요술에라도 걸린 것 같은 숨바꼭질이다. 열린책들 편집자들도 수년 간 책을 만들면서 때론 어문 규정의 완전한 습득 부족으로, 때론 사소한 실수로, 또는 통일성 있는 체제를 세우지 못해 몇 차례 오류를 범했다. 그러면서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으려 노력해 왔다. 각 편집자들은 책을 만들면서 범했던 오류들을 그때마다 노트에 적어 두고, 의문이 있는 사항들은 정리했다가 편집 실무 세미나를 열어 의견을 나누거나 정부 어문 관련 기관에 직접 문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렇게 얻어진 귀중한 자료가 바로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로 완성되었다. 이 책이 우리와 비슷한 시행착오를 겪고 있고, 또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다른 편집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그들의 수고를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 한 권에 담은 편집 실무의 모든 것 이 책엔 이처럼 열린책들 편집부에서 모으고 정리한 <틀리기 쉬운 철자 용례>, <띄어쓰기 용례>가 담겨 있다. 또한 1995년 문화체육부에서 고시한 일본어투 생활 용어 순화 자료 702단어 중에 일상적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을 선별하여 <교열 시 순화해야 할 표기 용례> 항목에 넣었다. 이 밖에도 편집자들이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한글 맞춤법, 외래어 표기, 문장 부호 사용법 등의 자료를 실었다. 뿐만 아니라 가능한 한 편집 업무를 위해 다른 자료를 찾아볼 필요가 없게끔 만들었다. 특히 부록에서는, 교열 교정 업무 외에도 제작, 납본, 홍보, 저작권 등 편집부에서 일상적으로 행하는 일에 대해서도 간략하나마 친절하게 내용을 실었다. 제작과 관련하여 책이 만들어지는 전반적인 공정을 설명했고, 제작비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열린책들 대표 도서의 제작비 계산 방식을 표로 작성하여 드러냈다. <열린책들 편집 및 조판 원칙>에서는 주석이나 참고 문헌 처리 등 편집상의 문제들과 열린책들에서 내는 시리즈별로 사용하고 있는 서체, 글씨 크기, 행간, 자간 등을 공개했다. 그 밖에도 납본, 저작권 정보 등 편집 실무와 관련한 모든 내용을 담아 편집자들이 이 책 한 권씩은 옆에 두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중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책을 내게 되면서 열린책들에서는 올해 초 한 차례 더 2주간의 편집 실무 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열린책들에서 교정을 보면서 따로 정리해 두었던 표기법과 표기 원칙을 추가로 보강하였고, 외래어 표기법 부분에서는 새로 고시된 포르투갈어, 네덜란드어, 러시아어의 표기법을 첨가하였으며, <부록> 부분에서는 2007년에 개정된 출판문화산업 진흥법과 FTA 협정 이후 변화될 저작권법 등 새로운 내용들을 덧붙여, 가능한 한 최신 정보들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편집자, 출판사 직원, 번역자, 저자, 독자까지 누구나 저렴하게 볼 수 있는 책 이렇게 완성된 이 책의 가격은 누구나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출판사의 이익 없이 순수 제작비만을 기준으로 책정되었다. 해당 항목을 좀 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눈에 띄는 별색 인쇄를 하고 오랫동안 사용해도 잘 떨어지지 않도록 무선사철로 제본하여 순수 제작비는 더욱 높아졌지만, 책을 만드는 데 종이 유통 회사, 인쇄소, 제본소로부터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받아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게 가격을 낮췄다. 따라서 책 만드는 일을 업으로 하는 편집자들뿐만 아니라, 저자, 번역자, 일반 독자들도 3,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 책을 접할 수 있다. 이 책은 매년, 아직도 남아 있을 수 있는 오류를 바로잡고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여 보완 개정하여 출판할 예정이다.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자리매김하여 2009판, 2010년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