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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아 궁정일기 1
정치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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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3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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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재상의 개인 비서관
2. 늑대와 모기를 위한 예산
3. 정치가의 마법 주문
4. 아몬드와 작은 쥐
5. 뇌물과의 전쟁
6. 완벽한 결혼식

저자 소개

저자 : 장세진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 후 영문 전문 번역가로 활동 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와 게임 등 다양한 영미권 영상물의 번역 작업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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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2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63쪽 | 530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6045663

줄거리

스카스티아 공작 가의 후계자 데그는 밋밋한 시골 생활에 질려 ‘모험과 음모가 살아 숨 쉬는’ 벨로아로 도망친다. 벨로아에 도착한 데그는 벨로아 재상의 비서관 시험에 응모하게 되고, 기발한 방법으로 시험을 통과하여 비서로 채용된다. 하지만 비서로 채용되자마자 재상궁 ‘발네뤼그’에는 문제가 발생한다. 재상의 정책적 후원으로 경찰이 된 늑대인간이 보름달 밤에 민가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재상은 데그에게 비서관으로서 첫 임무로 이 사건을 해결하도록 지시하는데…….

출판사 리뷰

『벨로아 궁정일기』와 다른 판타지 문학의 제일 큰 차이는 대부분의 판타지에서 끊임없이 사용한 ‘검과 마법에 의지한 전개’의 부재이다. 작가는 세계를 구하거나 거대한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우는 것보다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인물들과 이들이 벌이는 갖가지 크고 작은 사건들에 집중한다.
정치와 정치가에 대한 큰 환상을 품고 상경한 데그가 마주한 벨로아의 궁정은 우리의 자화상이다. 데그가 상상한 ‘거대한 정치적 음모’나 ‘진지하게 중차대한 국사를 논하는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왕족들은 정치에 무관심하고, 귀족들은 모두 자기 이익을 챙기는 데 급급하며 오직 겉치레에만 신경 쓰는 이기적이고 탐욕스러운 집단이다. 이러한 궁정의 인물들이 벌이는 사고와 사건들은 마치 놀이동산의 거울의 집처럼 현대 정치와 사회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때로는 뒤틀린 모양으로 기묘하게 비춰낸다. 이들을 그저 멍청하거나 바보 같다고 비웃기만 할 수 없는 것도 그런 이유다.
하지만 데그는 실망하지 않는다. 그는 황당하고 기가 막히더라도 이미 일어난 현상을 인정하고, 한도 내에서 이를 최대한으로 해결하려는 행동파이다. 다양한 사건들에서 데그와 재상이 안일한 귀족들을 양 떼를 모는 양치기 개처럼 교묘하고도 기발한 방법으로 이리저리 몰아대는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마저 느끼게 한다. 작가의 경쾌하고 재치 있는 문체와 꽉 짜인 스토리도 이야기 몰입에 일조한다.
벨로아 궁정일기의 풍자적 분위기는 어찌 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도 닮아 있다. 상식적인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벨로아의 정치 세계에서 자신의 일로 동분서주하면서도 때로는 심술이나 욕심을 부리는 데그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자신이자 항상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소시민적인 영웅’의 모습이 아닐까.

리뷰/한줄평3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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