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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ODY
2. PEOPLE 3. MIND 4. DRUGS 5. S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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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포르노를 보는 짓은 죄악이고 수치스러운 행동이라고 생각해서 반드시 비밀로 해야 한다고 여긴다. 만일 누군가가 언제인가 흥분을 해서 급격한 상하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여기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섹스에 관심이 없고 그것을 묘사하거나 그린 것에도 관심이 없는 체하는 걸까? 만약 포르노에서 본 것을 사람들이 그대로 따라한다고 하면, <저수지의 개들>과 <펄프 픽션> 같은 영화는 무의미하고 무차별적인 학살을 유발했어야 한다. 귀가 너무 얇아서 보거나 생각한 것은 무엇이든 행동으로 옮겨야만 할 것 같은 사람이 있다면, 모든 생각이나 상상이 아예 일어나지 않도록 대뇌 백질 절제 수술을 받게 해야 할 것이다. 꿈을 꾸거나 악몽을 꾸는 것도 금지되어야 할 것이다. 온갖 종류의 폭력과 범죄, 포르노 같은 일이 잠자는 동안 잠재의식 안에서 일어날 수도 있을 테니까.
포르노는 재미와 성적 자극을 위한 것이다. 그것은 정신적인 자위와 같다. 그것은 성기를 위한 예술이다. 대중과 함께 에로틱 판타지를 공유하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그런 판타지를 가지고 있고 그중 많은 것이 보편적인 의식과 공유되고 있다는 것을 왜 부인하는가? 왜 예술은 미학적인 것이나 종교적인 것이나 감정이나 정치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하는가? 일부 예술이 섹스를 노골적이고 과감하게 묘사하는 것이 왜 문제인가? 아무것도 내 상상의 몫으로 남겨두지 마라. 나는 당신의 상상 속에 있는 것을 보고 싶다. 당신의 상상을 내게 보여준다면 내 상상도 당신에게 보여주겠다. 추신 : 보고 싶지 않다면, 보지 않으면 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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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인생 앞에 당당한 21세기 젊음을 위한 리얼 토크! 나와 내 몸을 발견하게 하는 솔직한 조언과 유쾌한 웃음!
이 책의 매력이라면 첫째, 여성의 성과 건강을 전문으로 다루는 의사의 의학적인 지식이 깔려 있다는 점, 둘째, 젊고 개방적인 여성 저자의 유머러스함이 읽는 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는 점, 셋째, 이 흥미로운 주제들을 바라보는시선이 여성의 시각인 만큼 그 솔직함과 파격성이 더욱 신선하다는 점이다.
「제1장 BODY」에서는 페니스와 클리토리스, 조루와 지루, 월경, 처녀성, 각종 여성 질환 등 내놓고 물어보지 못한 몸과 건강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고, 「제2장 PEOPLE」에서는 수작 걸기, 사랑에 눈 멀기, 실연, 스토킹, 퇴짜, 복수, 일부일처제 등 남자와 여자의 줄다리기에 관한 영원한 딜레마를 풀어주며, 「제3장 MIND」에서는 일상을 잠식하는 불안과 공포, 죄의식, 자살, 꿈, 수면장애, 휴식, 마인드컨트롤 등 자신을 좀더 이해하게 해주는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또한 「제4장 DRUGS」는 세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약물 알코올에서부터 마리화나, 엑스터시, 코카인, 헤로인, 스피드, 담배 등 중독성 약물에 대한 충고를, 그리고 마지막 「제5장 SEX」는 펠라티오와 쿤닐링구스, 리밍, 피임, 사디즘과 마조히즘, 패티시, 최음제, 동성애 등 건강한 섹스를 위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읽는 이의 마음을 유쾌하게 한다.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독특한 유머로 사랑과 행복을 위한 특별한 지혜를 선사하는 『판도라의 상자』은 자기 몸과 정체성에 대한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안고 살아가지만, 현실적인 판단 기준이 부족한 모든 성인 남녀에게 인생의 언제 어느 때, 또한 책의 어느 페이지부터 읽어도 재미있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가득하다. 『판도라의 상자』는 스스로도 몰랐던 내 몸을 발견하는 즐거움, 미묘하기만 한 남녀 관계의 오해를 풀게 해주는 진실, 인생과 사랑 앞에 솔직당당할 수 있는 수많은 질문들을 통해 진정으로 내 몸을 알고 아끼며 아름다운 관계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현대인들에게 획기적이고 파격적인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