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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 기업경영이 바뀌고 있다
조직관리와 특별대우/최선보다 아름다운 차선/경영 극대화의 길, 대화/숫자보다 사람이 먼저다/직위를 놓으면 사람이 보인다/일자리와 일은 다르다/관리자는 교도관이 아니다/직장 내 골칫거리/저성과의 원인, 풍선업무/경영자의 과장 광고/야망보다 더 중요한 것 02_ 말 습관을 바꾸면 일이 바뀐다 은유의 위력, 성과를 높이다/관계와 부서명칭 사이에서/상식에 입각한 경영원리/조직도 비틀기/골라 쓴 용어가 생각을 만든다/경영자가 알아야 할 권력의 진실/경영자와 데이터, 그리고 의사결정/기업윤리와 사람윤리의 차이/잘못된 방침 바로 세우기/사내 비밀의 진실/쉽게 빠져나갈 방법 찾기/회사는 체육관이 아니다/승리의 재정의 03_ 기업경영과 함께하는 감성경영 울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울어야만 한다/해고에도 예의가 있다/경영자에게 정직이란/경영은 신뢰다/난해한 인사 문제/관리자의 도피처 04_ 평범한 기업을 넘어 특별한 기업으로 특별한 기업을 만드는 사내 공동체/지침으로 삼아야 할 새로운 가치관/경영과 종교가 만났을 때/풍요로운 환경이 만들어낸 일터/기업 영웅에 대한 대우/다양한 관리에 초점 맞추기/법과 규정 그리고 기회/경영진에게 제공되는 특권/갈등 관리의 긍정적인 면/변화와 발전의 걸림돌 ‘관행’ 05_ 28년간의 깨달음 28년 동안 관리자 생활을 하면서 깨달은 것들 관리자들이 맛볼 수 있는 약간의 불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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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자는 직원들이 깨어 있는 시간 대부분을 책임진다. 그러므로 신성한 신뢰가 있어야만 경영이 가능하다. 그러한 신뢰는 당신에게 그 자리를 맡긴 사람들이 부여하는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그 자리를 맡은 다음 당신이 관리해야 할 사람들이 당신에게 다시금 부여하는 신뢰다. --- p.15
공포에 의한 경영은 이제 막을 내리고 있다. 이제는 낡아빠진 전통적 경영방식을 고수하는 기업과 경영대학원이 잠에서 깨어날 때가 되었다. 사회와 직장에서, 경영관리 훈련을 받는 인재들 사이에서, 그리고 노동조합에서 벌어지는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가 되었다. 이제는 권력에 대한 낡은 관념을 재검토할 시기가 된 것이다. --- p.13~14 사람들이 갖고 있는 가장 중요한 자원은 서로 맺는 관계다. 누가 위에 있고 누가 아래 있는지를 보여주는 조직도상의 정보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떨어지는 정보에 속한다. 조직도가 없어도 우리는 누가 보스인지를 알 수 있고, 직원들도 경영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다. --- p.111 윤리란 제도나 시스템 또는 조직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도덕성의 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윤리강령’은 모든 임직원의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 만일 임직원이 윤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면, 기업은 윤리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p.123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로 공격하는 행동은 정직하지 않다. 그런 경영자는 직원들과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경영자는 솔직하고 정직한 행동에는 별 관심이 없으며, 시간 절약이나 업무 완수에도 역시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오로지 누가 보스인지를 보여주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다. (어쩌면 누가 보스인지를 자기 자신에게 증명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지도 모른다.) --- p.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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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CEO에게 말하는 하이터치 경영 기술
; 인간경영?감성경영을 넘어서는 21C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 한 시대가 저물었다. 강력한 권력을 앞세워 한두 명의 지도자가 기업의 모든 것을 독단적으로 선택하던 경영 방식은 이미 철 지난 이야기가 되었다. 《Love Management》는 바로 그런 시대의 흐름을 통찰하고 기업 경영과 조직원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해준다. 이 책의 저자 제임스 A. 오트리는 《포천Fortune》 지 선정 500대 기업에 속한 메러디스Meredith 계열의 잡지사업부 사장으로 근무하다 은퇴한 경영자다. 현재는 경영컨설턴트와 강연자로 활동 중이며, 시를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그는 오랜 기간 거대 기업의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체득한 기업 경영의 진실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그는 최선보다 차선을 꿈꾸라고 말한다. 또한 숫자보다 사람이 먼저이며, 경영자부터 직위에 대한 집착과 권위의식을 버릴 것을 강조한다. 조직도를 지워야 하며 경영자와 사원 간의 신뢰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잊지 않는다. 언젠가부터 무한경쟁 시대의 약육강식 법칙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고 있다. 시장경제 논리에 모든 것을 맡기는 신자유주의 시대에 ‘다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오로지 승리와 일등만이 있을 뿐이라고 공공연하게 공포하는 시대다. 일종의 망령과도 같이, 국가와 기업, 사람 사이에 미세한 입자처럼 파고들어 ‘권력’이란 이름으로 모두를 유혹하는 잡히지 않는 실체. 이에 세뇌된 사람들은 ‘경영자’가 아닌 ‘보스’가 되기를 선택한다. 제임스 오트리는 그런 보스들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진정한 경영자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풀어 설명한다. 《Love Management》는 경영과 경영자란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임을 강조한다. 저자가 내세우는 21세기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의 핵심이 여기에 담겨 있다. 경영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공동체와 함께 걸어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영자는 감시하고 질책하는 사람이 아니다. 군대의 장교나 감옥의 교도관이 되어선 안 된다. 열린 마음으로 세상과 기업 그리고 사람을 바라봐야 한다. 그 과정에서 조직도와 같은 허례허식은 필요하지 않다. 경영자는 분명하고 투철한 윤리의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업은 하나의 세력집단이자 비인격적 실체다. 또한 기업은 감정이 없을 뿐만 아니라 냉정하고 살벌하다. 그렇기 때문에 통제 없이 내버려둘 경우, 윤리는 허울만 그럴듯한 껍데기로 전락할 수 있다. 그것은 더 많은 사람을 희생자로 몰아내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보살핌의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 경영자들부터 윤리강령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저자는 책에서 ‘야망을 내려놓고’, ‘기업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라고 충고한다. 일상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곳이 바로 직장이다. 개개인에게는 가족 다음으로 중요한 곳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새로운 이웃이자 확대가족이 된 셈이다. 경영자 자신이 원하지 않더라도, 또는 인식하지 못하더라도 이미 직장을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이 ‘기업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 그들에게 직장은 공적인 곳이 아닌, 또 하나의 사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즐겁고 재미난 직장을 만드는 펀fun경영이 요구되는 이유가 그것이고, 최근 강조되는 ‘인간경영’, ‘감성경영’ 등 역시 모두 이런 인식을 바탕으로 한다. 경영자가 인간적이고 즐거운 일터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금세 흥미를 잃을 것이다. 간섭과 통제, 감시를 버릴 것, 대신 믿음과 신뢰 그리고 관심을 전달할 것. 경영자가 자기중심적 경영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공동체를 아끼고 사랑할 때, 직원들은 성장과 이익이라는 큰 선물을 되돌려줄 것이다. 뛰어난 통찰력과 탁월한 감성이 만나 이룬 앙상블 《Love Management》는 여타 경영서와는 다르게 곳곳에 시詩가 실려 있다. 시인이기도 한 저자답게, 경영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상황들을 각 편의 시에 묘사해놓고 있다. 기존 관습적인 경영체제에 대한 따끔한 충고는 물론, 좀 더 나은 성장과 이익, 사랑을 위한 다짐 등이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냉소적으로 표현된다. 인사규정집은 시선 마주치는 방법에 대해서도, 시선이 얼마나 빨리 사라져버리는지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지. 유방을 잃은 여인이 “의사들이 제 가슴을 살려내지 못했어요”라고 말할 때조차도, 동기유발에 관한 수필은 찾아볼 수 있지만 경영대학원에서는 사람들의 기강을 유지하면서도 병원에서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훌륭한 관리자가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가르쳐주지 않지. --- p.150, 시 ‘인사규정집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중에서 호출을 받고 찾아가 보니, 사무실 문은 닫히고 깔끔하게 면도와 이발을 하고 번지르르하게 차려입은 15년 후배라는 녀석이 짐짓 슬픈 표정을 지으면서 자신도 상황을 이해한다고 말했던 오늘 아침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 세일즈맨의 입장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서 이미 마음을 정한 저 젊은 후배의 자신감 있는 미소와 종종걸음으로 사라지는 문밖의 소리 이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장례식조차 치러지지 않는 살인. --- p.156, 시 ‘세일즈맨을 해고하며’ 중에서 제임스 오트리의 언어는 명령이 아닌 제안이다. 또한 아름다운 감성으로 표현되는 사랑이다. 《Love Management》는 사람을 이해하고 마음을 열게 하는 하이터치 경영 기술을 제시할 뿐 아니라, 경영자와 조직원 모두를 푸근하게 감싸는 진실한 조언으로의 초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