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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설정편
괴수의 신장과 체중 : 고지라 2만톤, 가메라 80톤. 과학적으로 적절한 체중은 어느 쪽? 히어로의 변신 : 가면 라이더가 순간적으로 변신하는 것은 굉장히 건강에 해롭다! 히어로의 거대화 : 울트라세븐이 거대화하는 데는 최소 9시간 반이 필요하다! 히어로의 에너지원 : 풍력으로 싸우는 가면라이더. 저 벨트로 그런 파워는 나오지 않는다! 거대 로봇의 조종 : 마징가 Z에 올라타고 조종하는 코우지. 멀미는 피할 수 없다! 괴수의 무기 : 괴수는 불이나 광선을 뿜는다. 생물에게 그런 일이 가능한가? 제2부 기술편 울트라 업어치기 : 레드킹을 던진 울트라맨은 자기 기술에 기절해 버린다! 울트라 물줄기 : 필살기, 울트라 물줄기는 북반구를 빙하기로 몰아넣는다! 100만 도의 화염 : 괴수는 10만도나 100만 도의 불을 뿜는다. 실현하면 어떻게 될까? 히어로의 비행 : 울트라맨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넙치가 될 수밖에 없다! 초음속 비행 : 울트라세븐이 마하 7로 날면, 당장에 몸이 찢어진다! 제3부 초과학기술편 지저전차 : 제트모구라 탱크는 회전하는 관이다. 인공중력 발생장치 : 우주전함 야마토는 어떻게 중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 초고속 머신 : 시속 3000km로 달리는 바리어스 7. 운전수는 확실히 절명한다! 로봇의 공중합체 : 컴배틀러 V의 합체는 시간이 너무 걸려 위험하다. 배리어 : 광자력 연구소의 방어용 배리어. 실제로 만들어보면 황당무계! 한국판 발행에 부쳐 대낮의 달과 울트라맨 제2판 후기 주요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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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인간 키카이다는 전류불꽃이 몸을 뒤덮은 다음, 순간적으로 변신한다. 로봇이 순간적으로 모습을 바꾸는 경우, 다음과 같은 시스템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떨까?
우선 몸의 표면을 일체형으로 성형하지 않고 모자이크와 같이 다수의 작은 조각으로 나눈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조각을 겉은 사람의 외형, 안은 로봇의 표층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것을 필요에 따라 뱅글뱅글 회전시킨다. 모든 조각을 앞면으로 향해 필요에 따라 뱅글뱅글 회전시킨다. 모든 조각을 앞면으로 향하게 하면 지로가 되고, 모든 조각을 뒷면으로 향하게 하면 키카이다가 된다는 셈이다. 이걸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북한 응원단이 보여주는 놀랄만한 카드섹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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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으로 모습을 완전히 바꾼다. 그런 일이 쉬울 리가 없다. 변신에 관한 검증은 시작부터 난제로 가득하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가장 간단해 보이는 제복을 몸에 걸치기만 하는 변신부터 생각해 보자. 월광가면, 독수리 오형제, 고레인져 등이 이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타입의 변신에는 그래도 두 가지의 문제가 있다. 첫째는 그때까지 입고 있던 옷은 어떻게 하는가 하는 점이다. 벗고 있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니, 평상복 위에 전투복을 껴입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래 가지곤 여름철에는 괴로울 것이고, 설사 겨울이라고 해도 겹쳐 입은 채 온갖 액션을 다 해야 하니 옷 안은 땀으로 푹 젖는다. 싸움이 끝나고 나서 즉석으로 갈아입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것이고 여성 대원의 경우, 화장을 고치는 것도 큰 일이다. 모모레인저와 백조의 쥰(독수리 오형제 중 유미)이 거리에서 만나면 언제나 이 이야기가 화제로 오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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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시에 거대화하는 히어로는 수없이 많지만 여기서는 크게도 작게도 바뀔 수 있는 편리한 히어로 울트라세븐을 등장시켜보자.
신장 1.8m 정도였던 모로보시 단이 을투라아이를 장착하면, 40m 3만 5천 톤의 울트라 세븐이 된다. 또, 1mm 정도까지 작아질 수도 있다. 그는 당연히 생물일 것이다. 그렇다면 거대화하기 위해서는 세포증식에 의해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우선 성장에 필요한 양분에 관해서 생각해 보자. 일본 후생성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인 남자가 가장 많이 성장하는 것은 12세에서 13세 사이로 이 시기 신장은 평균 7.8cm가 늘고, 체중은 6.1kg 늘어난다. 일본인이 하루에 먹어치우는 음식은 평균 1.6kg, 중학 1년생이라면 2kg은 먹을 것이다. 1년간으로 생각하면 730kg의 영양분을 사용해서 6.1kg의 성장을 할 수 있었다는 셈이다. 즉, 인간은 체중을 늘리기 위해 그 128배에 달하는 식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계산이다. 모로보시 단의 체중을 70kg으로 하고 변신할 때마다 인간의 성장기 급의 효율로 성장한다고 하자. 3만5천톤이 되기 위해서는 3만 4999톤930킬로그램을 늘리지 않으면 안되는데, 그를 위해서는 128배, 즉 420만 톤을 먹지 않으면 안된다. 스테이크로 해서 소 840만 마리 분이다. 일본 전국에서 길러지고 있는 소의 총 수는 265만 마리이다. 단의 단 1회의 변신으로 일본의 소는 전멸해 버린다. 다음으로 성장의 속도문제다. 세포분열의 속도가 가장 빠른 것은 방금 수정된 어류나 양서류로 30분에서 1시간만에 2개로 나뉜다. 3만 5천 톤은 70kg의 50만 배다. 계산도 못 할 정도로 시간이 걸릴 것이라 생각될 지도 모르지만 2배를 19번 반복하면 52만 배가 된다. 즉, 19회의 세포분열로 모로보시 단은 울트라세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30분의 배가 된다고 하면 9시간 반. 의외로 짧다. 하지만 괴수가 나타난 뒤로 변신해서는 너무 늦다. 변신이 끝날 쯤에는 괴수가 할 일을 다 하고 돌아가 버린다. 괴수의 출현을 예측하여 9시간 반 전부터 변신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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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절대로 전문가만의 것이 아니다.
수식을 전개하고, 대 실험을 행하며, 컴퓨터를 구사하지 않으면 말할 자격조차 없는 것이 결코 아니다. 꿈의 세계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과학도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다. 어째서 가메라는 불을 뿜을 수 있는 것일까? 스카이돈이 정말로 떨어져버리면 어떻게 될까?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했을 때, 누구라도 과학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어린시절 다양한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공상과학 작품들을 통해 꿈의 나래를 활짝 펼 수 있었다. 그 공상과학세계에 등장하는 히어로는 자유자재로 변신하거나 로봇을 타고 날아와서 불을 뿜는 거대한 괴수를 처치한다. 공상과학세계에서는 너무나 평범한 현실들이지만 이러한 현실들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올바른가? 억지로라도 실현시켰다간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은 이렇듯 누구든 한번은 느껴보았을 소박한 의문들을 명쾌하게 해석해 놓았다. 「공상비과학대전 2권」은 총 제3부로 나뉘어져 공상과학세계를 과학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제1부 설정편에서는 공상과학세계의 기본 설정이 되는 괴수들의 초중량 체중이나 광선무기, 이에 맞서는 정의의 히어로들의 변신이나 로봇 조종 등이 과학적으로 어디까지 이치가 맞는지에 대하여, 제2부 기술편은 정의의 히어로와 괴수들이 자랑하는 초음속비행이나 업어치기 등의 필살기를, 제3부 초과학기술편에서는 공상과학세계에 등장하는 변형 전투기나 광자력 연구소의 보호막 등의 하이테크 머신들을 과학적으로 검증하였다. 우리나라에 발행되자마자 각종 서점 과학소설부문 베스트셀러가 된 「공상비과학대전 1권」리뉴얼판을 재판하는 동시에 발행한 2권은 보다 저렴해진 가격으로 공상과학세계를 동경하는 독자들을 공상'비'과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 야나기타 리카오는 일본 도쿄대학 이과 재학 중에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 기쁨에 눈을 떠 중퇴하고 학원강사가 되었다. 자신이 열었던 학원이 경영난에 부딪쳐, 자금운용이 어렵게 되어 책을 쓰기 시작했으나 1996년「공상과학독본」이 대히트하면서 그 다음해 속편을 발매하게 된다. 공상과학독본은 이듬해 발표된 속편까지 포함해서 130만부를 돌파한 대 히트작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저자는 이 인기에 힘입어 공상과학 시리즈를 계속 발표하면서 신문, 잡지 등에서 정력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 유쾌한 작가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저자의 처녀작인 「공상과학독본」은 애니메이션 전문잡지 한국판 뉴타입에 연재중이며, 언젠가 현실의 과학이 공상의 세계를 따라잡는 그 날을 위해 이 책을 쓴다는 저자의 또다른 저서로는 만화로 그린 「공상과학대전」 1, 2권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