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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
내가 원하는 삶을 만드는 생각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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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리처드 폴(Richard Paul)
‘비판적 사고 연구소(the Center for Critical Thinking)’의 연구 및 전문성 개발 책임자이며, 동시에 비판적 사고 강화를 위한 국가위원회 위원장으로 비판적 사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이 분야에 대한 2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표작으로는 린다 엘더와 함께 펴낸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가 있다. 비판적 사고에 대한 그의 견해는 《뉴욕 타임스》, 《주간 교육》, 《고등교육신문》, 《아메리칸 티처》, 《리더스 다이제스트》, 《뉴스위크》, 《월드 리포트》에도 소개되었다.
저자 : 린다 엘더(Linda Elder)
교육심리학자이며 ‘비판적 사고 연구소’ 소장과 ‘비판적 사고 협회(the Foundation for Critical Thinking)’ 회장 직을 맡고 있다. 사고와 감정의 관계, 비판적 사고의 발달 단계를 독보적으로 연구해왔으며, 정기적으로 국제 비판적 사고 컨퍼런스 기조 연설자와 발표자로 나서고 있다.
역자 : 원만희
성균관대학교 철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실질적 진리관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학술적 글쓰기, 비판적 사고, 논술 등 의사소통 능력 교육 전반에 관한 강의와 연구에 전념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논리로 읽은 세상』, 『과학주의 철학을 넘어서』, 주요 논문으로는 「개념상대주의 옹호」, 「역사 이해와 의미론적 접근법」, 「자연주의와 진리」 등이 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322g | 153*224*20mm
ISBN13
9788958201236

관련 자료

day 1 | 타인과 공감하라 _ 자아를 확장할 수 있는 매개는 타인뿐이다
day 2 | 무지를 드러내라 _ 몰라야 알 수 있다
day 3 | 위선자가 되지 말라 _ 피할 수 없는 가장 두려운 밀고자는 당신 자신이다
day 4 | 이기적인 당신의 모습을 포착하라 _ 이기심은 언제나 리스크를 동반한다
day 5 | 목적에 충실하라 _ 목적지가 없다면 갈 수 있는 길도 없다
day 6 | 명료히 하라 _ 명확하지 못한 말은 책임을 회피할 때나 써라
day 7 | 핵심에 집중하라 _ 과녁은 중심부가 가장 점수가 높다
day 8 | 깊은 있는 질문을 던져라 _ 모르면 물어봐야 한다
day 9 | 함축까지 고려하라 _ 도처에 미끼와 덫이 있다
day 10 | 감정을 통제하라 _ ‘감정’은 변한다. ‘사실’은 그렇지 않다
day 11 | 욕구를 절제하라 _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동물은 인간뿐이다
day 12 | 합리적인 사람이 되라 _ 더 손해 보기 전에
day 13 | 자비를 베풀라 _ 누구나 고통을 느낀다
day 14 | 순응하지 말라 _ 낭떠러지로 가는 대열은 이탈해야 한다
day 15 | 남을 지배하지 말라 _ 이끄는 것과 지배하는 것은 다르다
day 16 | 복종하지 말라 _ 솔직해지자. 복종은 이기심이다.
day 17 | 그만 걱정하라 _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충분하다
day 18 | 부모를 탓하지 말라 _ 배에서 내렸으면 걸어라
day 19 | 대중매체에 속지 마라 _ 혹시 뉴스 자체보다는 그것의 권위를 믿지 않는가?
day 20 | 정치인의 속내를 들여다보라 _ 정치인이란 직업은 없다
day 21 | 세계시민이 되라 _ ‘우리’라는 말은 국경 밖의 사람들까지 지칭한다
day 22 | TV, 영화, 광고에 비판적 태도를 취하라 _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당신의 돈이다
day 23 | 세상에 기여하라 _ 자랑하기 위해서라도 남을 도우라
day 24 | 당신 자신을 교육하라 _ 삶에는 끝이 있어도 앎에는 끝이 없다
day 25 |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워라 _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출판사 리뷰

최근 한 신문기사에서 영국 브라이턴 대학의 타라 브라바즌 교수가 “요즘 대학들은 ‘구글 대학’이 됐다”고 꼬집었다. 학생들이 진지하게 학문을 탐구하기보다는 인터넷을 이용해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얻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는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대해서도 “논쟁이 배제된, 합의된 정보만 제공해 창의력을 잃은 세대를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터넷에서 얻는 지식을 크게 나쁠 것도 없지만 사실 영양가도 별로 없이 배만 불리는 '흰 빵'에 비유하기도 했다. ‘구글 대학’은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네이버 대학’쯤이 되지 않을까. 비단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이 말에 속이 뜨끔할 사람은 한둘이 아닐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든 ‘최선의 생각과 행동’을 이끌어내는 비판적 사고의 힘!
나는 비판적으로 사고하는가? 왜 비판적으로 사고해야 하는가?
당신의 사고를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그 해답을 찾게 하는 책

정보를 수집할 도구가 발달될수록 사람들은 거기에 의존해 얕은 지식만을 취하고 있다. 생각할 여지없이,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저 받아들인 정보들을 지식인 양, 자신의 주장인 양 연막을 친다. 그래서 정작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야 할 순간에는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인터넷 등의 공공의 정보를 이용하는 것이 잘못된 일은 아니다. 문제는 그 정보들이 태생적으로 가질 수밖에 없는 허점과 오류이다.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정보를 통해 우리의 사고도 당연히 사고의 맹점을 키워간다.

제대로 된 추론이 결여된 사고는 후회스러운 행동을 야기한다. 사실 잘못된 사고야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 삶에서 많은 문제를 만들어낸다. 그것은 때론 개인 간의 갈등을 뛰어넘어 전쟁과 잔혹함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사고방식에 별다른 불만을 갖고 있지 않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고를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그래서 인생을 살면서 생기는 문제들의 근원을 사고의 차원으로까지 추적하려 들지도 않으며, 사고가 인생에서 차지하는 주도적 역할을 깨닫지 못한 채 평생을 살아간다.

사고를 한 사람의 삶 자체와 연결시키지 못하고 필요에 따라 취할 수 있는 도구 정도로만 여기는 예는 가까운 곳에서도 볼 수 있다. 논술에 대한 열기가 그렇다.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논술을 잘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고 여겨졌다. 그러니 자연히 ‘창의적 사고’, ‘독창적 사고’, ‘분석적 사고’, ‘논리적 사고’, ‘종합적 사고’ 등 온갖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외치지만 그런 학습이 삶 자체를 고양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인정받지는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논술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논술과 함께 사고력에 대한 관심도 시들해진 걸 보면 말이다.

하지만 사고는 학습이라는 영역을 떠나 우리가 삶 속에서 갖추어나가야 할 필수적인 능력이다. 많은 이들이 그것이 삶 속에서 요원하지 않거나 형이상학적인 주제라고 여기면서 어려워하지만 그렇다고 계속 눈 가리고 아웅만 할 수는 없는 변하지 않는 주제라는 것을 누구도 외면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 자신의 삶을 결정한 것은 무수한 선택들이었고, 그러한 선택들은 자신의 사고에서 연유하기 때문이다.

지금 자신의 삶, 즉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사실들'을 받아들이기보다 질문하고 논쟁하며 도전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근본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살펴보는 것,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곰곰이 따져보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하루에 한 가지씩 내 마음속 편견을 찾아라!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25일간의 사유여행

비판적으로 사고자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할 일은 진지하게 자신의 사고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무언가 새롭고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게 아니라 내 사고 속의 부조리와 모순을 발견하고 하루에 한 가지씩 마음속 편견들을 찾아내는 데서 시작할 수 있다. 자신의 사고에 대한 진지한 반성을 위해서는 ‘사고하는 법을 배우는 학생’이 되어야 한다. 생각을 관찰하고, 검토하고, 생각이 행동에 미치는 힘을 똑똑히 바라보며 사고에 대한 앎을 통해 사고력을 단련시켜나가는 것, 그 앎을 활용하여 매일 실천하는 것, 그렇게 사고를 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한 ‘비판적 사고가 되는 법’, 즉 ‘자기비판’의 구체적 실행 방법으로서 ‘사고방식의 개선’을 제시한다. 사고방식의 개선을 위한 실천적 준칙으로서 25개의 사고의 기본원리들을 도입하여 내면화하고, 이들 간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도록 유도하는 복합적 실천 과정을 제시한다. 그것이 곧 ‘25일 간의 사유 여행’이다.

25일간의 여정을 거치는 동안 알게 되겠지만, 하나의 원리를 하루 만에 내면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중요하고도 강력한 원리들을 사고 속으로 불어넣는 순간 육체의 심장처럼 뇌 안에서 새로운 엔진이 가동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엔진이 가동되면 습득된 원리들을 활용하여 정신적(지적) 변화를 일으키는 훈련을 자연스럽게 스스로 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한 권의 독서로 끝나지 않고 삶의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다.

더 나은 생각, 더 나은 삶을 위한 소중한 첫걸음!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우리 마음은 본성적으로 결함을 지닌다. 예를 들어, 늘 스스로의 결정을 합리화하고, 늘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며, 남의 잘못과 오해에 대해서는 극도로 비판적이면서도 자신이 저지른 위선과 불합리에는 아주 관대하다. 또 자신의 이익에는 철저히 주목하지만 남의 그것은 늘 망각한다. 이러한 우리 마음의 이기적 성향들, 나아가서 사고의 바람직하지 않은 성향들을 깨닫고 이를 철저한 ‘자기비판’을 통해서 스스로 개선해나가야 한다는 것이 요지이다.

우리 삶의 복잡하고도 다양한 문제들을 몇 개의 사고 원리를 통해 모두 다 해결하기란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 문제들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그래서 그 문제들이 우리 마음의 ‘자기중심적’ 사고 성향, ‘은폐된 자기기만’의 산물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 내 안의 우주에서 ‘위대한 첫걸음’을 떼게 된다. 한꺼번에 삶을 바꿀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개선을 위해서는 시작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어느 누구도 완벽한 사고를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더 나은 사고를 할 수는 있다.”

비판적 사고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랐다면 이 책을 통해 하나씩 배워갈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이미 스스로 비판적 사고를 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그것을 검증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리뷰 총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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