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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의 마음을 조율하는가
아동심리치료와 사이코드라마
울력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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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감사의 글
서문
들어가는 말

Ⅰ. 배경
1. 이론적 틀
2. 자발성-사이코드라마의 연결고리
3. 사이코드라마로 들어가는 길
4. 은유, 원형 그리고 이야기-숨겨진 이야기

Ⅱ. 아이들의 이야기
5. 안드레아
6. 마이클
7. 메그
8. 제시카
9. 마크
10. 조디
11. 제이슨
12. 메리 케이트
13. 제이미
14. 아만다

Ⅲ. 연계
15. 저항 다루기
16. 사이코드라마와 아동치료
17. 장벽을 넘어

용어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저자 소개

저자 : 버너데트 호이
현재 호주 빅토리아에서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치료사를 양성하면서도 컨설턴트로 활동중이다.
역자 : 황헌영
현재 한동대학교 상담복지학부 교수이며, 크리스챤마음연구원 대표(교육 디렉터)이다. 옮긴 책으로 『비블리오드라마』와 『사이코드라마와 잉여현실』 등이 있다. 김세준은 사이코드라마 수련감독전문가이며, 안양대학교와 한동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현재 크리스챤마음연구원 대표(임상 디렉터)이다. 옮긴 책으로 『사이코드라마와 집단치료매뉴얼』, 『비블리오드라마』, 『사이코드라마와 잉여현실』 등이 있다.
역자 : 김세준
서울신학대학교와 같은 학교 상담대학원을 졸업하였고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 박사과정(상담학)을 수료하였다. 사이코드라마 수련감독전문가이며, 안양대학교 겸임 교수이자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 외래교수이기도 하다. 현재 크리스찬 마음연구원 대표(임상 디렉터)이다. 옮긴 책으로 『사이코드라마와 집단치료매뉴얼』,『비블리오드라마』,『사이코드라마와 잉여현실』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4쪽 | 328g | 128*188*20mm
ISBN13
9788989485612

출판사 리뷰

아이들은 많이 상처 받는다. 부모의 이혼으로 정신적인 상처를 받는 아이들. 가족들로부터 버림받은 아이들. 부모의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 어른들의 성폭력에 희생당하는 아이들…. 이렇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에는 그 흔적들이 남기 마련이다. 약물로 치료 가능한 외상들과는 달리, 마음 깊은 곳에 꼭꼭 숨겨둔 아이들의 그런 상처는 아이들이 그것을 깨닫고 스스로 치료하기 전까지는 치료가 어렵다. 그리고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표현에 한계가 있고, 자신들의 상처를 표현함으로써 또 다른 상처를 입게 될까 두려워하기도 한다. 심지어 부모의 폭력에 시달리면서도 부모를 감싸기 위해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도 한다.
이렇게 상처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누가 치료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신의 상처를 깨닫고 스스로를 치료하는 데는 많은 여백이 있다. 그 여백은 아이들이 상처를 깨닫게 되기까지, 그리고 그에 대응하고 치료할 마음을 가지게 되기까지 안내하고 이끌어 줄 사람들의 자리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그것을 안내하고 이끌어 줄 수 있을까?

이 책은 스토리텔링과 장난감, 그리고 사이코드라마의 기법들을 이용해 그것을 이끈다. 이야기는 아이들이 자신들의 상처를 직접 드러내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장치가 된다. 그것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의 상처를 깨닫기도 하고, 또 이야기를 통해 여러 가지 대응 방법을 모색해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은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이야기를 통해 부담 없이 자신들의 문제를 탐색할 수 있다. 장난감은 아이들이 일상적으로 가지고 노는 대상이다. 아이들은 장난감에 여러 가지 역할을 투사한다. 따라서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데 있어 등장인물이 되기도 하고 보조 자아가 되기도 한다. 사이코드라마의 기법은 아이들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상처를 인식하고 또 그것을 치료해 나가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지금의 사이코드라마가 있기까지, 사이코드라마의 창시자인 모레노가 애초에 아이들을 모아두고 들려주던 이야기에서 발원하였다는 것을 상기해 본다면, 사이코드라마의 기법들이 이야기와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상처받은 영혼을 달래 주는 데 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3부 1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와 3부는 이 책의 이론적인 부분으로서 사이코드라마의 개념과 기법을 소개하며, 또 아이를 치료하는 데 있어 유의해야 할 부분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백미는 2부에 소개된 10명의 아이들의 사례들인데, 부모의 이혼으로, 친구의 죽음으로, 어른들의 성폭력으로, 부모의 폭력 등으로 상처 입은 어린 영혼들의 치료 과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아이들의 영혼이 얼마나 상처 받기 쉬운지, 그리고 그 상처가 얼마나 깊이 각인되는지 보여 주는 이 사례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이 자리를 마련해 주고 믿고 참을성 있게 기다려준다면, 아이들은 자신들의 창조적인 힘으로 그 상처를 치료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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