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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동과 경제
곰순이의 노랫소리/ 박성배 뚱이의 심부름/ 전성희 2. 화폐와 경제 동전의 웃음/ 김재원 심부름값으로 산 동화책/ 김갱자 3. 시장과 경제 춤추는 크레파스/ 민현숙 깎아 주세요/ 김경란 4. 일과 직업 장미 한 다발, 향기 한 수레/ 선안나 삼촌의 취직/ 구경분 5. 보험과 저축 엄마는 우리 집 재무부 장관/ 문선 내 통장의 무게/ 김병규 6. 기업과 경제 장난감과 사장님/ 차원재 정아의 몽당연필/ 배부성 7. 세금과 경제 맘대로 임금님의 눈물/ 장영주 지하철이 지켜 준 약속/ 김율희 8. 자원과 경제 덕팔이의 꿈/ 이은하 망둥이 낚시/ 김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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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저축을 해요. 나중에 통장을 달아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상을 주겠어요." 김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명호가 통장을 흔들며 물었어요. "통장 무게를 어떻게 달아요? 이렇게 똑같잖아요." 아이들이 따라 웃었습니다. "선생님한테는 신기한 저울이 있지." "저금한 돈이 많으면 무게가 많이 나가요?" 순지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어요. "암, 그렇고말고." 마주 웃는 김 선생님의 말씀을 믿는 아이도 있고, 믿지 않는 아이도 있고, 믿을까 말까 망설이는 아이도 있었어요. 그런데 명호는 절대로 믿지 않았어요. "통장 무게보다 내 몸무게를 늘려야지. 내 몸에 저축하는 게 최고야." 이러면서 용돈으로 떡볶이를 사 먹고, 과자도 사 먹고, 군밤도 사 먹었어요.
--- pp.8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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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저축을 해요. 나중에 통장을 달아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에게 상을 주겠어요." 김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명호가 통장을 흔들며 물었어요. "통장 무게를 어떻게 달아요? 이렇게 똑같잖아요." 아이들이 따라 웃었습니다. "선생님한테는 신기한 저울이 있지." "저금한 돈이 많으면 무게가 많이 나가요?" 순지가 눈을 반짝이며 물었어요. "암, 그렇고말고." 마주 웃는 김 선생님의 말씀을 믿는 아이도 있고, 믿지 않는 아이도 있고, 믿을까 말까 망설이는 아이도 있었어요. 그런데 명호는 절대로 믿지 않았어요. "통장 무게보다 내 몸무게를 늘려야지. 내 몸에 저축하는 게 최고야." 이러면서 용돈으로 떡볶이를 사 먹고, 과자도 사 먹고, 군밤도 사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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